이종범 “박재홍 과거 DJ DOC에게 죽을뻔”…이하늘 “그 이야기 그만”

뉴스1 입력 2020-12-10 07:21수정 2020-12-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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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과거 후배 박재홍과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 김창열, 정재용의 싸움 일화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종범은 청춘들과 모여 과거 혈기왕성하던 시절 멤버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이종범은 멤버들에게 “그거 알아? 재홍이 어렸을 때 사건?”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멤버들은 귀를 쫑긋 세웠고, 이들을 향해 이종범은 “아이고…DJ DOC한테 재홍이 디질 뻔 했다”라며 한 일화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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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모두가 놀라는 기색이었다. 그러자 이종범은 “정말 사실이다. 재홍이는 혼자였고 그들은 세명이었다”라고 말을 보탰다.

최성국은 이를 알고 있었던듯 “여기 와서 화해했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박재홍을 향해 “알어? 기억나?”라고 다같이 묻자, “안다. 기억난다. 하지만 옛날 이야기일뿐이다”라며 “하늘이 형을 다시 만났을때 ‘야 재홍아 우리 그 이야기 하지말자’라고 했다”라고 이를 인정했다.

지난 2018년 싱글송글 특집에서 어색하게 재회한 박재홍과 이하늘은 지금은 누구보다 각별한 형·동생 사이가 됐다고 전해졌다.

당시 박재홍으로 인해 출연을 망설인 이하늘은 “그동안 어렸고 생각이 작았던 것이 느껴졌다”라고 속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이종범은 “당시 박재홍의 아귀힘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한손으로 멱살을 잡고도 다른 사람들에게 대응할 수 있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종범은 “근데 왜 하필이면 화장실에서 싸웠냐?”고 물었고, 박재홍은 “그냥 당시엔 그랬다. 소변 보다 티격태격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당사자인 박재홍은 대화를 크게 유쾌해 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듣고 있던 강문영 등 여성 멤버들은 소변을 보면서 싸우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또 그 모습을 재연해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최성국이 박재홍의 화장실에서 있었을 법한 모습을 기어이 재현해보이자 박재홍은 결국 최성국의 발목을 아귀힘으로 누르며 최성국을 제압해 다시 한번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에도 맏형 김광규를 비롯한 멤버들의 49금(?)급 재연은 계속됐고, 결국 대화에 동참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이를 듣던 강수지는 “진짜 저질이다”라고 일침을 날려 이종범이 털어놓은 박재홍과 DJ.DOC와 얽힌 에피소드를 마무리 시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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