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X송지효 하차하고 강호동 투입…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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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4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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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김종국 강호동. 동아닷컴DB
송지효 김종국 강호동. 동아닷컴DB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원년 멤버였던 김종국과 송지효가 하차하고 강호동이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과 송지효의 소속사는 각각 “앞으로 개별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답하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송지효는 앞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했다.

김종국은 2010년 7월 ‘런닝맨’ 첫 방송부터 출연해 ‘꾹이’로 맹활약했으며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 8월에 ‘런닝맨’에 들어온 송지효 역시 앞서 하차한 개리와 ‘월요커플’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런닝맨’은 유재석과 함께 강호동이 투입되며 다른 ‘런닝맨’을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강호동 소속사인 SM C&C는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강호동이 합류할 경우, 유재석과 강호동은 2007년 종영한 ‘X맨’이후로 10년 만에 힘을 합치게 된다. 두 사람의 케미가 좋은 만큼 ‘런닝맨’이 새롭게 변화될 거란 기대도 크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si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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