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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질투의 화신’ 조정석·고경표, ‘뽀뽀’로 주사 “또 다른 모습 보여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9 13:37
2016년 9월 29일 13시 37분
입력
2016-09-29 13:34
2016년 9월 29일 13시 34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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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대신 사랑을 택했던 두 남자, 조정석과 고경표가 뽀뽀 귀신으로 돌변한다.
오늘(29일) 밤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 12회에서는 사랑 때문에 육탄전까지 벌였던 절친,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의 취중진담이 그려진다.
두 남자는 표나리(공효진 분)에 대한 마음을 굽히지 않을 것을 선언한 상황. 더불어 화신은 나리의 현재 남자친구인 정원을 질투하고 있고 정원은 나리가 과거 화신을 짝사랑했던 것 때문에 화신을 질투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 뽀뽀를 하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은 이들이 화해를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소주 한박스를 주문한 화신과 정원은 뽀뽀 귀신으로 돌변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특히 이 자리에는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까지 등장하는 만큼 이들의 주사가 어떤 사태를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를 발견한 두 남자의 반응 역시 시청자들을 빵 터트릴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막역한 우정을 자랑했던 두 남자가 표나리를 향한 질투심에 몸부림치게 됐지만 오늘 방송에서는 또 다른 모습들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게 될 것”이라고 전해 본 방송을 향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어제(28일) 방송된 11회 말미에서는 정원이 화신을 질질 끌고 가며 나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증명해주겠다고 선언해 과연 세 사람이 갯벌에서 어떻게 만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정석과 고경표의 똑닮은 주사를 확인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2회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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