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하데스’ 콘셉트 티저 공개…손 하나로 시선 집중 ‘도대체 무슨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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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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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가 강렬한 이미지를 담은 ‘하데스’ 컨셉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일 정오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3부작 중 두 번째 싱글 음반인 ‘하데스(Hades)’콘셉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하데스’ 이미지 티저에는 가시덩굴 속으로 집어넣은 위태로운 손을 클로즈업해 긴장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리저리 긁힌 듯 상처가 난 손을 감싸는 독특한 모양의 가시덩굴 액세서리와 손등에 새겨진 이블 아이(Evil Eye)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이미지 티저다.

‘하데스’ 이미지 티저가 공개되자 마치 판타지물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소재들의 조합으로 시선을 끌며, ‘컨셉돌’로 차별화 된 행보를 걷고 있는 빅스가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손등 위에 새겨진 이블 아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첫 번째 컨셉션 프로젝트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에서 사랑을 빼앗긴 남자의 질투에 찬 모습을 상징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차용된 바 있어 이번 앨범과의 상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빅스는 12일 컴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강렬해진 이미지 티저를 연이어 공개하며 암흑 세계의 신을 모티브로 한 앨범 ‘하데스’를 통해 ‘컨셉돌’의 역대급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다양한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빅스가 이번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하데스’의 강렬한 컨셉을 예고한 빅스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며, 콘서트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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