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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무한도전’ 장항준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 예전엔 글 못 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7 19:23
2016년 5월 7일 19시 23분
입력
2016-05-07 19:21
2016년 5월 7일 19시 2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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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무한도전’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가 ‘무한도전’에 동반 출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6 무한상사’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한 자리에 나타났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는 ‘시그널’에 대한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 감독은 소외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가) 예전에는 정말 글을 못 썼다. 혼을 많이 냈었다”며 “근데 항상 0.0001% 나아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고칠 게 없어졌더라”라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또 “그러나 우리 부부는 시소와 같다”며 “김은희 작가가 잘 나가면 반대로 내가 가라앉는다. 가라앉아서 올라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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