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2’ 마지막 촬영, 이창명 대신 조우종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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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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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창명. 동아닷컴DB
방송인 이창명. 동아닷컴DB
KBS 2TV ‘출발드림팀2’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이창명을 대신해 조우종 아나운서가 대체 MC를 맡는다.

KBS 관계자는 2일 “7일 진행되는 마지막 녹화에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창명을 대신해 진행을 맡는다”며 “앞으로 4회 분량이 끝나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출발 드림팀2’가 종영된다. 시즌3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차로에서 운전 중 보행신호기를 충돌하는 사고를 냈던 이창명은 곧장 현장을 떠나 논란이 됐다. 사고 발생 후 20시간 가량 지난 2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출두했던 바. 그러나 경찰은 조사 끝에 사고 당일 이창명이 동석했던 모임과 정황 등을 근거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그를 음주운전 혐의로 28일 불구속 입건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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