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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 ‘위 아더 퓨쳐’열창…2시간 만에 소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1 12:57
2016년 2월 11일 12시 57분
입력
2016-02-11 08:33
2016년 2월 11일 08시 33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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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 ‘위 아더 퓨쳐’열창…2시간 만에 소화
가수 거미가 H.O.T의 ‘위 아더 퓨쳐(We Are The Future)’를 2시간 만에 완벽하게 해내며 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거미는 도전곡으로 H.O.T의 ‘위 아더 퓨쳐’가 선곡됐다. 이에 거미는 “노래의 절반이 랩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걱정 가득한 모습을 내비치던 거미는 2시간 후 ‘위 아더 퓨쳐’ 도입부부터 강렬한 편곡을 감행했고 폭발적인 랩을 완벽히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거미의 무대를 본 출연진들은 “아주 독을 품고 했다”라고 호평했다.
‘신의 목소리’는 노래를 잘 한다고 알려진 재야의 고수들과 최정상 가수들이 대결하는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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