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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3년 만에 방송 복귀한 소감 “마이크, 감사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9 11:27
2015년 11월 9일 11시 27분
입력
2015-11-09 11:02
2015년 11월 9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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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 tvN
방송인 김용만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1회에서는 김용만이 방송에 복귀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용만은 “전산장애다. 은행 전산장애. 3년간 입금이 안 된다”며 “아까 마이크를 달아주는데 감사하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의 입담은 변함 없었다. 김용만은 “류승수가 일은 잘 하는데 잘 삐친다”고 말해 류승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류승수는 “형, 감 안 죽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내가 아직까지는 너한테 감 평가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만은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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