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아내보다 배우로서 활동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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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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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동아닷컴DB
송병준 김민주. 동아닷컴DB
‘송병준 김민주 이혼’

송병준 대표(55)와 배우 김민주(36)가 이혼했다.

CTL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면서 “그럼에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병준 대표가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버디버디’,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제작했다. 김민주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KBS 1TV ‘정도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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