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딸과 어린이 위생 교육·나눔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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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4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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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범수가 어린이 위생 및 나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범수는 3일 어린이들에게 전염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손 씻기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저축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돕는 프로젝트 ‘키키(KiKi, Kids Help Kids)’ 프로그램 발족식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서울대 연구공원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이범수는 국제백신연구소 홍보대사로서 ‘키키 프로그램’의 홍보 동영상을 소개하고 프로젝트 발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는 “국제백신연구소 홍보대사로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국내 어린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어린이까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정말 뜻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모라한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발족식에서 이범수는 특히 딸 이소을양과 함께 촬영한 ‘글로점 로션 체험’ 및 기타 ‘키키’ 프로그램 관련 캠페인 영상을 직접 소개했다.

이범수는 6월 국제백신연구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백신의 중요성과 함께 관련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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