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암 투병 “어머니에게 비밀로 하고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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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6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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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암 투병

모델 홍진경이 암 투병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홍진경은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암 투병으로 온 몸에 털이 빠져 가발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홍진경은 “올해 3월 암 진단을 받았다”며 “사실을 어머니께 끝까지 비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1시간 전 이런 큰 수술을 받을 때 어머니께 연락하지 않으면 ‘평생 자책할 일을 만들어 드리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수술 바로 직전 동생한테 전화해 어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 남편은 “(아내의 병이) 지금 거의 다 나아가고 있는 상태다. 암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성격이 밝았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힘을 줬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암 투병, 정말 대단해” “홍진경 암 투병, 건강한 모습 찾아 다행입니다” “홍진경 암 투병, 하루 빨리 완쾌되길” “홍진경 암 투병,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진경 암투병.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홍진경 암투병.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홍진경 암투병.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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