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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남편 외모 불안해 살 30kg 찌웠다”, 예전 모습 보니…“샤프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6 15:28
2014년 8월 26일 15시 28분
입력
2014-08-26 14:01
2014년 8월 26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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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 김정우 씨를 살찌운 이유를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5일 방송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외모가 굉장히 샤프했다. 내가 너무 좋아해서 불안하니 매일 라면, 만두, 떡볶이 같은 것을 먹여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70kg에서 100kg까지 찌우니 결혼할 때는 마음이 놓였다. 이제는 결혼을 했으니까 살을 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홍진경 남편’을 검색하면 결혼 당시의 사진이 인터넷에 뜨니 남편이 ‘나 원래 안 이런데’히면서 정말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래서 남편의 샤프했을 때 사진을 가져왔다. 기자님들이 도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남편 김정우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우 씨는 날카로운 턱선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월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해, 2010년 딸 김라엘 양을 얻었다.
홍진경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홍진경.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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