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 쌍둥이 첫 등장…“아이들 일어나면 재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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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7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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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세쌍둥이’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인 ‘슈퍼맨’에 첫 출연하게 된 송일국은 “아이들이 일어나면 재앙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일국의 걱정섞인 말과는 달리, 송일국은 세 쌍둥이의 이유식을 직접 만드는 등 아이들을 능숙하게 돌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일국은 자전거 뒤에 유모차 세 개를 연결해 만든 ‘송국열차’에 1번 좌석에 민국, 2번 좌석에 만세, 3번 좌석에 대한을 태우고 동네 공원으로 향했다.

송일국은 “송국 열차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제 운동수단”이라며 “남편이 아이 셋을 내버려두고 혼자 운동하러 간다고 하면 (아내가) 가만히 있겠냐. 운동은 해야겠는데 방법은 없고 해서 찾아낸 거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외출한 세 쌍둥이들은 기뻐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송일국은 “아이들 모습만 봐도 입꼬리가 올라간다. 힘든 게 3배, 기쁨은 3제곱이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송일국 세쌍둥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세쌍둥이, 송일국 정말 대단하더라” , “송일국 세쌍둥이, 아이들도 잘 보고 멋있던데” , “송일국 세쌍둥이, 세쌍둥이가 아빠 쏙 빼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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