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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빠 어디가’ 윤후, 윤민수 장난에 “흰 눈썹 안 지워져”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0 13:40
2014년 3월 10일 13시 40분
입력
2014-03-10 13:37
2014년 3월 10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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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흰 눈썹’
‘아빠 어디가’ 윤후가 흰 눈썹에 울먹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인기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서산 웅도마을로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두 번째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침 여행 당일은 1년 중 달이 가장 크게 뜬다는 정월대보름이었다. 이에 아빠들은 “정월대보름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는 속설을 아이들에게 들려줬다.
이튿날, 윤민수는 윤후의 눈썹에 몰래 밀가루를 묻히며 “어제 잠을 자서 흰 눈썹으로 변했다”고 거짓말했다. 여기에 삼촌인 김진표까지 합세했다.
깜빡 속은 윤후는 ‘폭풍 세수’하며 “흰 눈썹이 지워지지 않아. 아빠 난 정월대보름이 너무 싫어”라고 눈물을 보였다.
‘아빠 어디가 윤후 흰 눈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후 정말 순수해”, “윤민수 같은 아빠 너무 좋다”,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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