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성준 열애설, ‘구가의서’ 스태프 “역시 내 눈썰미는…” 글 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1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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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트위터
스태프 트위터
수지·성준 열애설

미쓰에이 수지와 모델 출신 배우 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스태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이 화제다.

이 스태프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현장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성준과 수지의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여기에 "여울=곤 '구가의서' 커플탄생인가요? 역시 나의 눈썰미는 따라올 사람 없다는"이라는 글을 썼다. 그는 이어 "아니면 아닌 거고. 나에게 톡하지 마세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소속사가 단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정한 후에 올라온 트윗이라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은 엠엘비파크, 디시인사이드, 마이클럽 닷컴 등 온라인 커뮤니티로 순식간에 퍼졌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JYP가 이 트윗을 싫어합니다", "수지와 성준이 서로 카톡하는 사진인가? 스텝 눈치 없네 열애설 부정하자마자 이런 트윗이나 올리고", "스태프가 기름 부은 격", "저 사람도 입 근질근질했다가 수지-성준 열애설 기사 나니까 이제야 터뜨리나 보다", "촬영장에서부터 뭔가 낌새가 있었나 보네", "수지-성준, 저 스태프한테 뭐 잘못한 일 있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제가 되자 스태프는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수지와 성준의 열애설은 11일 두 사람이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스포츠서울닷컴의 보도로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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