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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몸매 대역 김가담, 알고 보니 ‘비계사랑녀’ “비계로 샤베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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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10:57
2012년 10월 16일 10시 57분
입력
2012-10-16 10:53
2012년 10월 16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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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공효진 몸매 대역으로 유명해진 모델 김가담이 사실 비계만 골라 먹는 ‘비계사랑녀’였음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고기와 비계를 사랑하는 ‘비계사랑녀’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비계사랑녀’가 더욱 화제가되고 있는 이유는 그녀가 배우의 몸매 대역을 할 만큼 완벽한 몸매를 지닌 모델 김가담이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172cm의 키에 48kg의 몸무게에 24인치 허리 둘레를 자랑하는 ‘퍼펙트 바디’의 소유자지만 알고 보니 고기와 비계를 사랑하는 특이한 식성을 지니고 있었다.
화보 촬영 중간에 허겁지겁 족발을 먹는가 하면, 삼겹살에서 비계만 골라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급기야 기름에 밥까지 비벼 먹었다.
특히 비계를 얼려 샤베트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튀겨 간식으로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하지만 ‘비계사랑녀’ 김가담은 “나는 배가 안 나온다.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비계를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먹는다”며 망언(?)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가담이 비계사랑녀라고? 말도 안 돼!”, “저렇게 기름진 음식들을 먹으면서 어떻게 몸매 유지를 하지?”, “난 왜 먹으면 다 살로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계사랑녀’ 외에도 ‘알코올홀릭녀’, ‘껌중독녀’가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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