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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안암, 생후 18개월때 발견 “안구 적출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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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4 14:30
2011년 12월 24일 14시 30분
입력
2011-12-24 14:25
2011년 12월 24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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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셰인 부모님이 셰인의 안암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에서는 ‘위대한 탄생1’ 생방송 무대 진출자인 셰인의 한국 데뷔 날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셰인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캐나다를 찾았다. 셰인의 어머니 로위나 씨는 셰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겪은 안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로위나 씨는 “생후 18개월 때 안암이 발견됐다. 의사가 당신의 아들은 왼쪽 눈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며 “더욱 중요한건 왼쪽 눈 종양이 너무 커서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아도 보일 정도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셰인 아버지 브루스 씨는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며 “암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선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가수로서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 사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셰인은 수술 후 의안을 꼈으며, 성장에 맞춰 의안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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