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광복절 기념음악회 ‘정명훈, 손열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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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9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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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14일 일요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6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향 예술감독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다는 것만으로도 화제의 공연. 여기에 최근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손열음, 성악부문 1위에 오른 소프라노 서선영, 한국인 최초로 베를린 도이체오퍼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테너 요셉 강이 함께 한다.

판소리 명창이자 대중가수, 뮤지컬배우인 이자람도 자신의 작품 ‘사천가’를 들고 참여한다. ‘사천가’는 올해 아비뇽 오프페스티벌 초청작이기도 하다.

서울시향은 2005년부터 매년 8월에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대규모 야외공연으로 열어오고 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정상급 연주자의 협연으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객석은 1만 2000석이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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