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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판도 변화? ‘로열패밀리’ 소폭 하락, 경쟁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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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1:56
2011년 3월 25일 11시 56분
입력
2011-03-25 11:18
2011년 3월 2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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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로열패밀리’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한 ‘로열패밀리’는 전국가구기준 14.9%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회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인숙(염정아)이 JK클럽 사장에 임명되며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로열패밀리’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S 2TV ‘가시나무새’와 SBS ‘49일’은 소폭의 시청률이나마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가시나무새’는 지난회보다 1%포인트 상승해 10.2%를, SBS ‘49일’은 10.3%로 첫 방송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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