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패션 정보프로그램으로 진행자 첫 도전

  • 입력 2009년 3월 5일 14시 01분


연기자 윤진서가 패션 전문 프로그램 진행자로 변신한다.

윤진서는 케이블TV 엠넷이 제작하는 ‘트렌드 리포트 필(必)’의 진행을 맡고 패션정보와 함께 대중문화의 유행 흐름을 짚어주는 역할자로 나선다.

데뷔 후 줄곧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했던 윤진서가 오락성 짙은 정보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는 처음. 평소 남다른 연기력을 발휘해왔던 윤진서의 첫 도전인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10일 밤 11시 방송부터 진행자로 나서는 윤진서는 이 프로그램에서 디자이너 하상백, 메이크업 아티스트 구본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들과 함께 최신 패션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의식주로 범위를 넓혀 유행도 진단할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김형준 PD는 “여러 종류의 패션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비슷한 정보들도 넘쳐난다”며 “윤진서 씨를 통해 패션의 범위를 넘어 문화 전반의 유행을 소개해 차별화를 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윤진서는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여주인공 달이로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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