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비트코인 급락’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입력 2021-05-13 08:36수정 2021-05-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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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차량의 비트코인 구매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를 발표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불을 지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비트코인으로 전기 차 구매를 허용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컴퓨터를 대량 가동하면서 전기가 많이 들고 있고, 이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로 결제 허용 중단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의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7% 이상 급락해 5만 2266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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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트코인 채굴 작업이 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투입하는 형태로 전환되면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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