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맞춤 셔츠 서비스 ‘저스트 사이즈’ 운영…가격 3만9900원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2월 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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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맞춤 셔츠 구매 서비스인 ‘저스트 사이즈’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남성용 이지케어 셔츠 구매 시 소비자 취향과 사이즈를 세밀히 반영해 보다 만족스러운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유니클로 측은 설명했다. 셔츠 핏과 칼라, 목둘레, 팔 길이 등 개인 신체 사이즈를 반영한 최적 상품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체형과 취향에 따라 레귤러 피트와 슬림 피트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레귤러와 버튼다운, 컷어웨이 등 3가지 타입 셔츠 칼라를 선택하고 목둘레는 1cm 단위, 팔 길이는 2~2.5cm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이지케어 셔츠 라인업과 동일한 3만9900원이다.

상품은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오전 주문 시 익일 배송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오프라인 수령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스트 사이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에서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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