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전국 철도망을 LTE-R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전체 사업 중 90%가 남아 있는 상태다. LTE-R는 앞으로 구축될 재난안전통신망과 연동할 수 있어 경찰, 소방 등 구조요원이 단말기와 상관없이 LTE-R 구축 차량에서 안전한 통화를 할 수 있게 한다. 정부는 2020년까지 재난 대응용 단일 무선 통신망인 재난안전통신망을 전국에 구축할 계획이다. 총 1조7000억 원 규모의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자 선정 심사는 이달 중 진행된다.
부산=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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