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헬스케어 서비스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3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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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입주민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9월 말 단원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각각 입주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지역 대형병원들과 협력해 입주민 건강관리부터 각종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특화 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입주민 등의 진료비 중 MRI검사료의 20%(비급여 항목에 한함)를 감면하고, 종합검진을 받을 경우 특별종합검진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시설 사용료 감면혜택을 주며, 입원 및 장기 요양이 필요하여 환자가 병실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병실을 배정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단원병원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많다. 단원병원은 그랑시티자이 입주민 등에게 진료비 중 입원진료비 비급여에 대해 20%(수술재료대, 예방접종, 영양제, 제증명료, 실비보험 가입자 제외)를 감면해주고, 종합검진비도 20% 감면혜택을 준다. 또한 장례문화원 이용 시 분양실 및 접객실 사용료 50%를 감면하기로 협의했다.

GS건설는 이미 2년 전 경희궁자이와 강북삼성병원의 입주민 헬스케어 MOU를 시작으로 오산시티자이,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킨텍스 원시티 등에서도 지역 내 유명 종합병원들과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 양해각서를 체결해 입주 예정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랑시티자이 정명기 분양소장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과 지역 거점 종합병원들의 상생 효과를 극대화하며,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입주자들의 추가 요청 사항이 있는 경우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선해 가면서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8일 단원병원과 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입주민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단원병원과 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입주민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입주민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입주민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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