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9월 말 단원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각각 입주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지역 대형병원들과 협력해 입주민 건강관리부터 각종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특화 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입주민 등의 진료비 중 MRI검사료의 20%(비급여 항목에 한함)를 감면하고, 종합검진을 받을 경우 특별종합검진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시설 사용료 감면혜택을 주며, 입원 및 장기 요양이 필요하여 환자가 병실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병실을 배정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단원병원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많다. 단원병원은 그랑시티자이 입주민 등에게 진료비 중 입원진료비 비급여에 대해 20%(수술재료대, 예방접종, 영양제, 제증명료, 실비보험 가입자 제외)를 감면해주고, 종합검진비도 20% 감면혜택을 준다. 또한 장례문화원 이용 시 분양실 및 접객실 사용료 50%를 감면하기로 협의했다.
GS건설는 이미 2년 전 경희궁자이와 강북삼성병원의 입주민 헬스케어 MOU를 시작으로 오산시티자이,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킨텍스 원시티 등에서도 지역 내 유명 종합병원들과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 양해각서를 체결해 입주 예정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랑시티자이 정명기 분양소장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과 지역 거점 종합병원들의 상생 효과를 극대화하며,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입주자들의 추가 요청 사항이 있는 경우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선해 가면서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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