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증가, 중소형 아파트 ‘지제역SK VIEW(가칭)’ 눈길

  • 입력 2016년 9월 7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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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 주택이 인기인 가운데 전 가구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공급도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을 기점으로 1~2인 가구(45.7%) 비중이 3~4인 가구 비중(45.5%)을 넘어섰고 2012년에는 1~2인 가구 비중이 50.5%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웃돌았다.

이에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크게 증가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량(31만95가구)이 전체 거래물량(36만1510가구)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베이비붐세대 은퇴로 중년층의 1~2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소형 주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은퇴 후 주택 규모를 줄여 효율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한 ‘동원로얄듀크 1차’는 전용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로 1순위에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달 분양한 중대형(전용 93~103㎡) 위주의 ‘동탄파크자이’는 1순위에서 0.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서는 ‘영신지구 지제역 SK VIEW(가칭)’도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84㎡ 총 649가구 규모로 SK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이 직선 800m 거리에 있고 개통 시 강남(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1번·38번·45번국도 등도 인접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평택성모병원, 평택중앙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지(성균관대 캠퍼스)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공급가는 3.3㎡당 800만 원 후반대다. 토지를 100% 계약해 사업진행 도중 추가부담금이 발생하거나 사업 지연 등의 우려가 없다.

조합원은 서울·인천·경기 거주자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전입신고일부터 6개월 이상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세대주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7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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