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교육비 지원 공모사업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6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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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이하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전국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공모는 전국 복지 기관 대상, 총 5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됐다.

서류 및 필요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7월 25일 최종 선정이 이루어졌으며, 본 사업에 지원한 총 290여 곳의 복지 기관 가운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등 37개의 복지 기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복지기관은 학습 능력 향상 및 자립 기술과 능력을 발전시키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비를 기관당 최대 1000만 원,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올투게더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진행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약속’의 일환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본 공모사업을 포함한 올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사회봉사 참여뿐만 아니라 국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건강한 발달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대외협력부의 김홍중 상무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회적 투자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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