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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장중 1060원대로 하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08 09:47
2011년 9월 8일 09시 47분
입력
2011-09-08 09:34
2011년 9월 8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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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주가 강세 여파로 1060원대로 하락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20원 떨어진 10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 내린 106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68.20원으로 밀린 뒤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70.10원으로 올랐지만, 매물이 늘어나자 1069원선으로 되밀렸다.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자 원화 강세도 지속되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2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가와 원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대책과 독일의 그리스 지원 가능성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수출업체들이 추석 자금 마련을 위해 달러화 매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1060원대를 저가로 인식한 달러화 매수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초저금리정책 지지 발언 등으로 미국의 3차 양적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환율이 코스피 지수에 연동되는 양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80.97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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