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우리말 이름 공모 최우수작에 ‘동업기업’ 선정

재정경제부는 21일 ‘파트너십(Partnership)’에 대한 우리말 이름을 공모한 결과 ‘동업기업’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작에는 ‘공동조합기업’ ‘공동출자기업’ ‘동업조합기업’ 등 3건이 뽑혔다.

파트너십이란 2인 이상이 영리를 목적으로 공동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합명회사, 합자회사, 조합 등이 속한다.

재경부는 인적회사의 창업과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트너십 과제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가에게 자문해 파트너십의 정식 명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