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7000억 원’ 이상 확보
신한은행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모집에 748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신한은행은 3.8~4.5%의 금리를 제시해 4.1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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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모집에 748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신한은행은 3.8~4.5%의 금리를 제시해 4.1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넥센타이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94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로 400억 원 모집에 418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523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네이버(035420)는 알리, 테무 등 중국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공세를 ‘위기이자 기회’라고 판단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은 네이버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안건 의결이 끝난 후 주주…
5년여간 35만3000명이 지급받지 못한 카드 포인트 12억 원이 이달 말 환급된다. 카드사들은 카드 포인트 누적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3분기까지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카드사 미적립 포인트 11억9000…
총 16만6000여명의 국민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 이동 규모는 7조4331억원으로, 1인당 평균 153만원 이자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갈아타기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보고 …
KB국민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고 이를 위한 임시이사회 날짜를 확정했다.2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 논의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사옥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
SK케미칼이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2년물 300억 원과 3년물 500억 원으로 총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대표 주간사는…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6일 장중 8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29일(8만200원)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1900원 오르며 8만 원 고지를 넘어섰다. 외국계 창구인 모건스탠리와 제이피모간에서 대량…
NH농협은행이 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주식시장이 한숨 쉬어가는 분위기인데요.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41%, S&P500 0.31%, 나스닥지수는 0.27%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는 29일 오전에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1. 경기 남부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과 관련한 자동화 설비 회사를 운영해 온 60대 이모 대표는 지난달 폐업 신청을 했다. 10명 안팎의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재취업도 불확실하다. 30년 이상 공장을 운영하면서 직원 수가 한때 수십 명에 이르렀지만 2022년부터 불어온 경기…
코스닥 상장 기업의 실질 사주인 A 씨는 회사 주가가 계속 하락하며 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대주주 지분이 반대매매에 내몰릴 위기에 놓였다. 반대매매란 담보로 제공한 주식의 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질 경우 대출을 내준 금융사가 이를 강제로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자 A 씨는 …
지난해 3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보상제를 도입했던 LS그룹이 이를 1년 만에 철회하면서 국내 산업계에서 RSU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RSU는 쉽게 말하면 임직원의 성과를 미래 주식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현금으로 받는 단기 성과급이 익숙한 국내에선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장…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은 빅테크 인재 쟁탈전이 치열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RSU가 부상한 계기는 2001년 분식회계로 파산한 미국 에너지기업 엔론의 ‘경영진 먹튀’ 사건이었다. 당시 케네스 레이 엔론 회장은 분식회계를 저지르는 와중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1…
증권사들의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이 1년 새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외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그에 따른 투자 손실이 증권사의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조 단위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는 위기설이 돌면서 여의도…
미국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국 증시는 상승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 미 대선까지의 출렁임은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 ‘KODEX 미국반도체MV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 매수세가 몰리며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33.1%, 최근 1년간 수익률은 88.2%다. 최근 주가 급…
신한 PWM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장점을 접목한 금융 복합 점포 모델 ‘신한 PWM’을 도입해 자산관리 시장의 연결과 확장을 주도했다. 이후 2019년 기업 고객의 IB…
신한 SOL페이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간편결제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신한 SOL페이는 업계 1위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신한카드의 대표 플랫폼으로 결제, 송금, 자산관리, 상품 추천 등의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생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
하나 연금닥터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K-BPI)’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022년 10월 업계 최초로 퇴직 연금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심하고 종합적인 연금 관리’라는 퇴직 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