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한덕수·대통령실 참모진 사의에 “또 국면전환용”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이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일괄 사의를 표명하자 야권은 국면전환용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서구청장 선거 때도 여당이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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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이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일괄 사의를 표명하자 야권은 국면전환용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서구청장 선거 때도 여당이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
2019년부터 약 2년 간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 이종채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
4·10 총선 지역구 당선인 중 최고령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다. 최연소는 같은 당 전용기 당선인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50년에 가깝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에 민생당 후보로 나왔다가 고배를 마신 박 당선인은 이번에는 고향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로 지역구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 기준 박 후보는 50.81%(6만1728표)를 얻어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48.53%·5만8961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 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야권의 대승으로 끝난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력 무책임 무비전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 열망이 워낙 강했기 때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81)가 고향에서 5선에 성공하며 정치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박지원 후보가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득표율 92.35%(7만8324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1석, 국민의힘이 90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1석을 얻었다. 11일 오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구 개표율은 99.6%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161석, 90석을 차…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보인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1일 오전 4시 20분 기준 99.9% 개표된 서울 중성동을에서 박 후보가 50.8%의 득표율, 6만1728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는 5…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하남시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1일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로써 추 후보는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오전 4시 5분 기준 5만1428표, 득표율 50.5%를 얻으며 국민의힘 …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친명(친이재명) 인사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천 국면에서 ‘신(新)친명’계로 떠오른 지도부 출신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대장동 변호사’를 비롯한 이재명 대표의 특별보좌역(특보)들도 다수가 금배지를 달 가능성이 커졌다.● 체급 키운 …
민심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했다.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 이어 또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99.73% 개표가 이뤄진 11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민주당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161곳에서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전국 254개 지역구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타고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 때도 수도권 121석 중 103석을 차지했는데, 이와 유사한 결과가 재현된 것이다. 11일 오전 5시 30분 현재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
“4·10총선을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당’이 됐다.” 민주당의 수도권 3선 의원은 11일 “민주당이 사실상 재창당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머쥐면서 ‘비명(비이재명계) 횡사’ 논란에도 친명 인사들에게 대거 공천장을 쥐여 준…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거야(巨野)’가 주도하는 특검 정국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도하는 ‘김건희 특검법’과 ‘이종섭 특검법’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원내 입성 후 1호 법안으로 발…
4·10총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정동영 후보(전북 전주병) 등 ‘올드보이’들도 현역 의원직으로 컴백을 앞두게 됐다.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92.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짓고 4년 만에 여의도로 귀환하게 됐다.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7.6%)를 압도적 차로…
4·10총선 투표가 끝난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MBC·KBS·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해 만든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78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조국혁신당이 4·10총선에서 11일 오전 1시 30분 기준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3정당이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한 건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이 38석을 얻은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총선판을 뒤흔들었던 ‘조국 돌풍’이 현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대 …
4·10총선 막바지에 ‘편법 대출’ 논란에 휩싸였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가 11일 0시 20분 54.97%를 득표해 당선이 예상됐다.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해 ‘선체 결함 가능성’을 제기했던 국가정보원 출신 민주당 박선원 후보도 인천 부평을에서 50.47%를 확보해…
4·10총선 수도권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여전사 3인방’으로 내세운 전현희(서울 중-성동갑), 추미애(경기 하남갑), 이언주(경기 용인정) 후보가 각 지역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성 법조인 출신인 이들은 그동안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해 온 강성 인사들이다. 전 후보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