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옛 투 컴’도 넘겼다…2억뷰 뮤비 26편째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19일 13시 35분


코멘트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백기(군대+공백기)에도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작년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이날 오후 12시43분께 2억 회를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26개의 2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옛 투 컴’은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는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hop) 장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엔 ‘하루만’, ‘상남자(Boy In Luv)’, ‘런(RUN)’, ‘인트로(Intro) : 화양연화’, ‘피 땀 눈물’, ‘봄날’, ‘페이크 러브(FAKE LOVE)’,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등 지난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오브제들이 다시 등장해 추억을 자극한다. 또한, 광활한 사막이 이들의 흔적으로 채워지는 가운데 지난날을 회상하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이들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고 빅히트 뮤직은 설명했다.

‘옛 투 컴’ 음원 역시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했다.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 개편(2021년 8월) 후 K-팝 아티스트의 신곡이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1위에 오른 것은 ‘옛 투 컴(Yet To Come)’이 처음이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85만 명을 넘길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한국어 곡임에도 ‘옛 투 컴’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2022년 6월25일 자) 13위에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프루프(Proof)’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직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옛 투 컴’과 각 17억뷰의 ‘다이너마이트’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를 포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