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음악매체 “엔하이픈, 2021 점령한 K팝 아티스트”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16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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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 선정 ‘2021년을 점령한 케이팝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년을 점령한 케이팝 아티스트 10선(10 K-Pop Acts That Dominated 2021)’에 선정됐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엔하이픈에 대해 “2020년에 데뷔해 이제 갓 1년이 넘었을 뿐이지만 이들을 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묘한 느낌을 준다. 이미 완벽에 가까이 다듬어진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기 때문”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이들은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의 수록곡 ‘피버(FEVER)’로 유명세를 얻었고 최근에는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피버’는 미국 타임(TIME) 선정 ‘2021년 베스트 케이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서 ‘2021년 베스트 케이팝 노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더 정원은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의 발표에 대해 “2021년에는 선물 같은 일들이 정말 많았다. 또한 11월에 팬미팅을 갖고 엔진(ENGENE)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는데, 그동안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준 엔진(ENGENE)분들과 데뷔 1주년을 돌아보고 함께 축하할 수 있었던 감사한 순간이었다. 내년에는 전 세계 많은 엔진(ENGENE)분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기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10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매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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