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고대 제사 터에서 파라오시대 제사도구 발굴

뉴시스 입력 2021-09-19 10:53수정 2021-09-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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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고고학 발굴단이 카이로 북부의 카프르 엘셰이크주의 한 사원에서 종교 제례에 사용했던 제사도구들을 발굴했다고 이집트 관광고고학부가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물들 가운데에는 하토르 여신의 형상을 딴 대리석 기둥의 일부, 파양스 향로 여러 점, 토기 단지 한 세트, 작은 소형 형상들, 황금저울의 일부 등 여러 종류의 유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관광부의 고고학 최고위원회의 무스타파 와지리 위원장은 “당시 하토르 여신의 신전에서 실제로 매일 제사에 사용되었던 제기들인 만크 고고학적 가치가 큰 중요한 문화재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굴에서는 여자들이 아이들을 안고가는 모습, 여러가지 동식물과 새, 짐승의 형상, 커다란 대리석판에 쓰여진 문서와 제사를 지내는 왕의 모습을 그린 벽화 일부등 다양한 유물도 함께 발견되었다고 이집트 고고유물국 아이만 아쉬마위 국장은 말했다.

여기서 발견된 고대 이집트 왕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은 약 2500년 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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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굴 현장에서는 커다란 대리석 우물과 진흙 벽돌로 만든 욕조도 함께 발견되었다고 이집트 정부는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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