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캐롤’은 국민배우 남경주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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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0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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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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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도 춤추게 하는 ‘오!캐롤’(원제: Breaking Up is Hard To do) 스페셜 영상이 공개 되었다. 전세계 차트를 석권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이자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엮은 메들리 영상과 남경주의 깜짝 댄스를 공개한 티저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오!캐롤’은 11월 19일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는 작품으로 남경주, 서영주,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이유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메들리 영상에서는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차트에서 No.1을 기록한 대표 곡이자 뮤지컬 주요 넘버인 5곡 ‘Breaking Up is Hard to Do’, ‘Happy Birthday Sweet Sixteen’, ‘One Way Ticket’, ‘You Mean Everything to Me’, ‘Stupid Cupid’ 을 만날 수 있다. 오래된 레코드 가게에서 추억에 잠겨 레코드 판을 꺼낼 때마다 음악이 나오자, 장난끼 있는 모습으로 음악을 듣는 남경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CF, 영화음악으로 친숙한 음악으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장년 층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Oh Carol’의 흥겨운 멜로디에 맞춰 남경주 배우가 흥겨운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촬영 현장에서 음악만 듣고 즉흥적으로 선보였다. 남경주 배우도 고등학교시절 닐 세다카의 음악에 맞춰 유행하던 춤을 섭렵 하기 위해 친구들과 모여 맹연습한 추억을 털어놓을 정도로 닐 세다카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팝의 거장.

흥겨운 메들리 영상 공개로 주목 받고 있는 ‘오!캐롤’은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하며 지켜만 본 사랑, 결혼식 당일 첫사랑에게 파혼 당한 신부 등 6인의 주인공이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펼지는 러브스토리로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 모녀가 함께 관람하거나, 50세 이상의 관객이 관람 시 30%의 할인 혜택을 드리고 있다. ‘오!캐롤’은 11월 19일 광림아트센터 BBCH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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