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김재범 등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캐스팅

사진제공=알앤디웍스

최재웅·김재범 등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캐스팅

창작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오리지널 멤버와 새 멤버의 조합으로 다시 탄생한다.

2010년 초연 이후 2013년, 2015년까지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마마, 돈 크라이’가 다시 한 번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뱀파이어인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독특한 분위기와 록 넘버로 어우러진 2인극은 이번 시즌에 베테랑 배우들부터 신예까지 함께 모여 색다른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프로페서V’역에는 뮤지컬 배우 송용진, 허규,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이 합류한다. 최재웅과 강영석은 이번에 작품에 새로 참여하며 박영수는 상대역이었던 드라큘라 백작에서 올해는 프로페서V 역을 맡았다.

‘드라큘라 백작’ 역은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이 맡았다. 김재범, 이창엽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임병근은 지난 시즌 상대역이었던 프로페서V역을 맡았다가 올해는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게 됐다.
‘마마, 돈 크라이’는 3월 15일 오후 2시에 전 예매사이트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하며 공연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다. 프리뷰 기간은 4월 27일, 28일 양일간 진행한다. 프리뷰 공연티켓은 스테이지톡에서만 오픈될 예정이다. 장소는 유니플렉스 2관.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