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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찍듯이 기록한 아니 에르노의 파리[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사진 찍듯이 기록한 아니 에르노의 파리[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가 발표된 후 가장 먼저 느낀 건 당혹스러움이었다. 1년이 지났는데 지난해 수상자인 프랑스 여성 작가 아니 에르노의 작품도 제대로 읽은 게 없었기 때문이다. 문학 담당 기자로서 죄책감(?)을 덜기 위해 책장을 펼쳤다. ‘바깥 일기’는…

    •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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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욘 포세, 벌써 ‘노벨 문학상 효과’…하루만에 연간 판매량 10배↑

    욘 포세, 벌써 ‘노벨 문학상 효과’…하루만에 연간 판매량 10배↑

    2023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의 책이 벌써부터 ‘노벨상 효과’를 받고 있다. 6일 알라딘에 따르면 국내에 출간된 포세의 저서 8종의 판매량이 연간 판매량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그중 특히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 ‘3부작’, ‘보트하우스’, 어린이 소설 ‘오누이의 판…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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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 5개월, 행복했던 내 이름은 강냉이입니다. [책의 향기 온라인]

    15년 5개월, 행복했던 내 이름은 강냉이입니다. [책의 향기 온라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언젠가 맞이해야만 하는 이별의 슬픔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강아지(고양이)별로 돌아갔다’ 등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표현하는 아기자기한 말 뒤에는 깊은 슬픔이 담겨있다. 이 책은 저자가 15년 5개월 동안 가족으로 함께 …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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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에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

    노벨문학상에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64·사진)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 시간) “말할 수 없는 것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한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을 썼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역대 네 번째다. 1928년 소설가 시그리드 운세트…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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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욘 포세 “나, 10년 동안 수상 통보 상상하며 반응 준비해”

    욘 포세 “나, 10년 동안 수상 통보 상상하며 반응 준비해”

    올 노벨 문학상을 탄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64)는 이날 수상자 선정 직후 “10년 동안 내가 이 상의 수상자로 뽑혔다는 뉴스를 전해듣는 순간을 (상상하며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조심스럽게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욘 포세는 또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에 “그들 선정위가 전화를 걸…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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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에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

    노벨문학상에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023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64)를 선정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 욘 포세는 노르웨이의 작가이자 극작가로, 소설뿐만 아니라 시, 아동서, 에세이, 희곡 등 다양한 방면의 작품을 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르웨이 해안에 혼…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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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딸, 아내, 엄마로 살아낼 수 있었던 건 이 못생긴 손 덕분”

    “시인, 딸, 아내, 엄마로 살아낼 수 있었던 건 이 못생긴 손 덕분”

    “마디가 튀어나와 삐뚤어진 나의 손을 부끄럽게 여겼습니다. 젊은 시절 쓰러진 남편을 돌보느라 아팠던 내 인생에 대한 열등감처럼…. 이젠 나의 손에게 잘못을 빕니다. 시인이자 딸이자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낼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손 덕분이었다고요.” 신달자 시인(80)은 한 손으로 …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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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못찾는 아이들에게 ‘뭐든 될 수 있다’는 용기주고 싶어”

    “꿈 못찾는 아이들에게 ‘뭐든 될 수 있다’는 용기주고 싶어”

    “아직 장래 희망이 없어요….” 어느 초등학교 교실. 민우는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작은 소리로 말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여러 장래 희망을 이야기했지만, 민우는 고르지 못한 것이다. 다음 날 민우에겐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가상현실(VR) 기계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실감 나게 경…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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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라 작가 ‘저주 토끼’,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최종후보 선정… 韓 작품 최초

    정보라 작가 ‘저주 토끼’,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최종후보 선정… 韓 작품 최초

    정보라 작가(47)의 단편소설집 ‘저주 토끼’(Cursed Bunny·래빗홀) 미국판이 올해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전미도서재단은 3일(현지 시간) ‘저주토…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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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11월15일 발표

    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11월15일 발표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영문판이 올해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4일 저작권 중개사인 그린북 에이전시에 따르면 ‘저주토끼’(영제: Cursed Bunny)는 최종 후보(숏리스트) 5권 가운데 한 권으로 선정됐다. ‘저주토끼’는 최종 후보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권 …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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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0년 된 ‘한국 대승불교 사상’ 처음으로 담았어요”

    “1700년 된 ‘한국 대승불교 사상’ 처음으로 담았어요”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범해 스님)에서 한국 불교의 주체적 관점에서 집필한 국내 첫 ‘대승불교개론’이 지난달 출간됐다. 그동안은 일본 또는 유럽에서 쓴 대승불교개론을 번역해 공부해왔다고 한다. 발간을 주도한 교육원 교육부장 지우 스님(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교육원에서 …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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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 2200권 책이 만든 ‘작은 기적’[작은 도서관에 날개를]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 2200권 책이 만든 ‘작은 기적’[작은 도서관에 날개를]

    ‘구름골’이란 애칭처럼 산골 사이사이 구름이 가득했다. 종종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도서관으로 향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엄마 손을 꼭 잡고 달려온 아이, 목욕탕 가다 발길을 멈춘 할아버지, 책이 보고 싶어 들른 귀촌인….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지난달 26일 문을 연 ‘구름골작은…

    •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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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창하게 말하고 글 잘 쓰려면 000 키워야” 책 122권 낸 이시형 박사의 조언[내손자 클럽]

    “유창하게 말하고 글 잘 쓰려면 000 키워야” 책 122권 낸 이시형 박사의 조언[내손자 클럽]

    최근 자신의 인생을 자서전으로 남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우선 글감이 되는 인생의 자료를 잘 모아두어야 합니다. 글쓰기 고수들의 신박한 인생 기록 비법을 내·손·자(내 손으로 자서전 쓰기) 클럽이 소개합니다.한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40대 후…

    •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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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소설 시장 1조… 대학에 창작연구소, 작법서도 쏟아져

    웹소설 시장 1조… 대학에 창작연구소, 작법서도 쏟아져

    “거실 한쪽엔 거대한 유리창이 있었다. 창 너머로는 아름다운 정원과 수영장이 펼쳐져 있었다. 자연을 사랑하는 집주인에게 정원은 그의 ‘낙원’이었다….” 지난달 9일 출간된 웹소설 작법서 ‘챗GPT와 웹소설 쓰기’(멀리깊이)가 제안한 방법을 활용해 기자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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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를 쉽게 사서 쉽게 버리는 악순환이 문제, 유기견 입양해야 잔인한 공장형 번식장 줄일 수 있어”

    “강아지를 쉽게 사서 쉽게 버리는 악순환이 문제, 유기견 입양해야 잔인한 공장형 번식장 줄일 수 있어”

    하재영 작가가 쓴 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에는 ‘불편한 진실’이 가득하다. 번식장과 개 농장, 경매장, 도살장 등 막연히 추측만 했던 현실이 담겨있다.전국의 개 번식장, 경매장, 보호소 등취재하고 인터뷰한 내용 책에 담아“불편한 내용이 많죠? 읽는 분들이 힘드실까 봐 취…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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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올리브나무 아래

    [책의 향기/밑줄 긋기]올리브나무 아래

    나무는 심긴 그 순간부터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선택할 수 없는 이 자리에서 스스로 뿌리를 내리고 최선을 다해 살아남고 푸르러야만 한다. 사람은 편하게 살고 싶고, 쉽게 살기를 바라지만, 강한 불볕과 모진 바람으로 인생을 단련시킨 자에게 고귀한 열매를 맺게 하는 건 하늘의 방식인가 …

    •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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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중화사상은 100여 년 전 발명된 개념이다”

    [책의 향기]“중화사상은 100여 년 전 발명된 개념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기 확신이 지나치게 강하고,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여기는 인물을 종종 볼 수 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국제사회에서 이런 캐릭터와 가장 비슷한 나라를 찾는다면 아마 중국이 아닐까. 그리고 중국의 그런 행동 근간에 중화(中華) 이외에는 모두 이적(夷狄)…

    •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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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조금은 특별한 너의 이름… 이렇게 멋진 의미였다니!

    [어린이 책]조금은 특별한 너의 이름… 이렇게 멋진 의미였다니!

    학교에 가는 첫날. 인도계 호주인인 ‘짐달라마시커미시카다’는 자신의 긴 이름이 좀 짧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스쿨버스에서 처음 만난 친구 엘리가 “넌 이름이 뭐야?”라고 물으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아이는 이름을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남들과 달리 너무 긴 이름이 부끄러…

    •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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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뉴욕 여성들이여, 이곳에선 맘껏 꿈꾸시길

    [책의 향기]뉴욕 여성들이여, 이곳에선 맘껏 꿈꾸시길

    “젊은 여성에게 이곳에서 당신이 꿈꾸는 호화스러움을 실현할 수 있다는 걸 아나요?” 1928년 2월 미국 뉴욕에 문을 연 여성 전용 호텔 바비즌이 내세운 광고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근로자이자 소비자로 부상한 여성들은 꿈과 직업을 찾기 위해 뉴욕으로 몰려왔다. 바비즌은 불편한 …

    •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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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뇌피셜은 어떻게 확신이 되는가

    [책의 향기]뇌피셜은 어떻게 확신이 되는가

    “저 사람 그런 말을 하다니 제정신이 아니야.”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믿다니 미쳤나 봐.” 인간은 대부분 스스로가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자신의 가치관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는 사람은 비합리적이라고 손쉽게 단정한다. 그런데 정말 나는 이…

    •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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