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배트맨 포진 ‘100년 워너’… OTT 공룡 넷플이 삼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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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회장 윤인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시대의 얼굴들-제헌국회의원을 추억하다’(미래엔) 출판기념회를 연다. 1948년 5월 31일 개원한 제헌국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전국 200개 선거구에…

“‘아바타’ 시리즈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단 1초도 쓰지 않았습니다.” 17일 개봉하는 ‘아바타: 불과 재’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71·사진)은 12일 한국 기자들과 화상으로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아바타 시리즈의 화면이 환상적이면서도 매우 현실적인 이유는 배우들의 실제 연기…
![[오늘의 운세/12월 13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8268.1.jpg)
● 쥐48년 마음에 들지 않고 많이 불편해도 이해해주어라. 60년 어둠의 밤이 지나면 찬란한 태양이 다시 떠오른다. 72년 바쁘더라도 원칙대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84년 구설이 있는 날, 좀 더 겸손한 자세 필요.96년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끼지 마라. 08년 하고 싶은 일이 …
![[오늘의 운세/12월 1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8265.1.jpg)
● 쥐48년 늦어질수록 유리. 집착하기보다는 편안한 마음 가질 것. 60년 작은 불편은 잊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가질 것. 72년 서두러지 말고, 마음에 들어도 무리하지 말 것. 84년 고지가 코앞이다. 조금 힘들어도 인내심 갖기. 96년 잔소리 들어도 싫은 내색 하지 말 것.…
![베틀가와 안동소주에 담긴 슬픈 ‘사랑과 영혼’[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530.4.jpg)
안동에서는 술이 유명하다. 도수가 높은 안동소주다. 그런가하면 고택에서는 어르신들이 지금도 최고급 품질의 안동포를 짜고 있다. 1년에도 수차례 제사를 지내고, 손님을 맞이해 온 선비들의 봉제사접빈객(奉祭祀接賓客) 전통이 낳은 안동의 독특한 문화다. 코레일관광개발이 농림축산식품부, 안동…
![[책의 향기/밑줄 긋기]몸으로 덮인 세계를 본 적 있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37.4.jpg)
천년의 기억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내 이름은 카. 나는 긴 시간을 볼 수 있었고 그만큼의 감정을 품고 살았다.
![[책의 향기]UFO 아이러니… 美정부는 은폐했다, 아는 게 없다는 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23.4.jpg)
최근 넷플릭스에서 ‘아메리칸 맨헌트: 오사마 빈 라덴’을 보게 됐다. 2001년 9·11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한 미국 정보당국의 10년 추적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인데, 놀라운 것은 제작진이 확보한 실제 영상과 증언이었다. 2011년 5월 빈 라덴을 사살한 ‘넵튠 스피어…
![[어린이 책]전래동화 속 ‘자린고비’, 사실은 이웃 배려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06.4.jpg)
‘절인 굴비 걸어두고/한 번 보고 한 숟갈/두 번 보고 두 숟갈//불 피워 구웠다가/옆집 사람 뒷길 괭이/굶주린 데 미안해서//냄새 없이 눈길로만/밥을 먹은 그 마음씨/참 곱구나 자린고비’(동시 ‘절인 굴비’) 단군 신화부터 해님 달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전래동화와 유명한 고전에서 모…
![[책의 향기]경의선 숲길, 뉴욕 센트럴파크… 도시 리듬 바꾸는 조경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47.4.jpg)
“조경은 인간에게 자연을 돌려주는 일이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인 도시에서 잃어버린 자연을 되찾게 하는 일이다. … 출근길의 그늘, 공원의 새소리, 산책로의 흙냄새,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과 바람의 질감이 감각을 일깨운다. 사람은 그 안에서 위로를 얻고 도시는 다시 숨을 쉰다. … …
![[책의 향기]반려묘 시선으로 본 “인간들이란 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52.4.jpg)
“당신이 ‘고양이’라 부르는 우리는 직관에 의존하고 현재를 살며 기분을 가꾸는 데 가치를 두지…기분을 가꾸는 일, 그게 내 직업이야. 나는 화분을 가꾸듯 기분을 가꾼단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인간 세상 이야기를 산문과 시로 풀어냈다. 이 책의 화자는 고양이 ‘당주’다. ‘현재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