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도 하차는 별개로 주간아이돌 복귀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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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30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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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사진|동아닷컴DB
정형돈. 사진|동아닷컴DB
정형돈이 ‘무한도전’ 하차와는 별개로 ‘주간아이돌’ 복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9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개그맨 정형돈이 지병인 불안장애로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최종 결정한 가운데 MBC에브리원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복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다.

정형돈 측 관계자는 “정형돈이 ‘무한도전’의 중압감을 견뎌내지 못했지만 ‘주간아이돌’에 대해서는 깊은 애착을 보였다”며 “지인들에게 ‘무한도전’은 못하더라도 ‘주간아이돌’만큼은 꼭 출연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이 가수 데프콘과 진행을 맡았던 ‘주간아이돌’은 지난 201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수많은 아이돌이 거쳐 지나갔고 아이돌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9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정형돈 복귀와 관련된 내용은 아직 정리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지병인 불안장애 증세가 심해져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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