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 차량 계약 모바일 앱 ‘브이클릭’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9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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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파사트 TSI
폴크스바겐 파사트 TSI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그룹 공식 온라인 다이렉트 구매 채널인 ‘브이클릭(V-click)’ 모바일 앱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브이클릭 모바일 앱은 국내 수입 자동차 금융업계 최초로 선보인 차량 관련 금융 서비스 채널이다. 소비자가 직접 할부 또는 리스 계약 절차를 거쳐 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금융 정보와 관련 서류를 발급받거나 제출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보안이 한층 강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는 먼저 파사트 TSI를 대상으로 브이클릭 운영을 시작한다. 해당 모델 계약자는 영업사원 안내를 통해 모바일 앱을 사용해 차량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차량을 구입한 기존 소비자들도 앱을 설치해 차량 구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브이클릭 모바일 앱 내에는 24시간 상담 가능한 챗봇이 내장돼 궁금한 내용을 수시로 문의할 수 있다. 평일 업무 시간에는 앱 전담 콜센터가 운영돼 소비자를 지원한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 사장은 “이번 브이클릭 모바일 앱 론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면서 편리한 온라인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는 앱 론칭을 기념해 파사트 TSI 구매자에게 10만 원 상당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차량 오너들에게는 앱 등록 완료 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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