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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오승현과 귀여운 베드신 ‘은근 잘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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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9 16:38
2012년 3월 9일 16시 38분
입력
2012-03-09 16:08
2012년 3월 9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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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현과 이덕화가 귀여운 베드신을 선보였다.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에서 20살차 부부로 출연하는 이덕화와 오승현의 닭살 애정행각이 공개된 것.
극 중 이덕화는 아내와 사별한 후 10년간 자신의 팬클럽 회장직을 맡아온 열성팬 오승현(오은미)의 청혼을 받아 재혼에 골인한 남편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20살이라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는 무한 스킨십을 선보인다.
특히 20년 만에 베드신 촬영을 하게 된 이덕화의 ‘애교 베드신’ 연기 또한 주목할 만하다. 장난기 섞인 낮은 목소리로 “회장님~ 이리와”라고 응큼하게 부르는 장면에서는 참고 있던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고.
이에 대해 이덕화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베드신 장면이 있는데 가발을 벗어야 돼나, 말아야 돼나 고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1세기 가족’은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낸 시추에이션 드라마다.
오는 11일(일) 밤 10시 50분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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