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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갑작스런 소나기에 선수들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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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16:45
2011년 8월 2일 16시 45분
입력
2011-08-02 16:32
2011년 8월 2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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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 전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문학 | 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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