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과 대한농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팀 협의회(의장 신동파)는 9일, 6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제2회 동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12명을 발표했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하승진(KCC), 김주성(동부)이 제외됐고 오세근(한국인삼공사), 김종규(경희대), 김승원(연세대) 등 젊은 센터들이 선발됐다. KCC 허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3위 이상 성적을 올리면 9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한다. 선수명단 ▲가드= 강병현(상무) 김선형(SK) 박찬희(한국인삼공사) 양동근(모비스) 이정석(삼성) 조성민(KT)▲포워드= 김영환(상무) 양희종(한국인삼공사) ▲센터= 김승원(연세대) 김종규(경희대) 오세근(한국인삼공사) 이승준(삼성)
대구국제육상 출전 남녀국가대표 29명 발표
대한육상경기연맹은 9일,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할 남녀국가대표 29명을 발표했다. 남자 100m 한국 기록(10초23) 보유자인 김국영(20·안양시청), 광저우아시안게임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 김덕현(26·광주광역시) 등 남자 14명, 여자 15명이 출전한다.
핸드볼코리아리그 용인시청, 대구시청 꺾고 4연승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6월 해체를 앞둔 용인시청이 대구시청에 27-25로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용인시청은 5승1패로 인천시체육회(4승1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