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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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43%
월드톡26%
건강9%
미담9%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1%
  • “포털 뉴스 장악 후 양질의 뉴스 급감…개혁 필수불가결”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뉴스 포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레거시미디어를 침몰시키고 있는 뉴스 포털 개혁은 필수불가결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 초청 대표자회의에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라는 방패 뒤에서 거대 뉴스 포털이 뉴스 유통을 장악하면서 양질의 뉴스가 급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의원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저널리즘의 질적 저하에 유통업자인 네이버가 미치는 악영향이 지대하다”면서 “언론이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신협 등 권위 있는 언론단체와 여야가 함께하는 국회 논의의 장을 계속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세계 최초로 AI법을 제정한 유럽연합(EU)도 AI기업들이 EU의 저작권법을 준수하고 AI모델 학습 ·훈련 과정에서 사용한 데이터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 AI법은 언급조차 없다는 지적도 회의에서 나왔다.최 의원은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토론에서는 네이버, 다음 등 뉴스 포털들이 최근 잇단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홈피드(검색홈 하단 추천 콘텐츠)에 레거시미디어의 콘텐츠와 개인들의 콘텐츠를 섞어 배치함으로써 연성 뉴스 소비를 조장해 언론 본연의 공익적 역할을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특히 양대 포털이 약속한 아웃링크제(포털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언론사 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가 퇴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서비스 방식을 바꾼 다음의 경우 포털 안에서 언론사 기사를 보는 ‘인링크’ 기사가 전면에 부각되면서 포털 독자가 언론사 페이지에 직접 도달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 네이버는 2023년 초 언론사들에게 약속했던 아웃링크 선택제를 독단적으로 철회한 뒤 이에 대한 비판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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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미 나경원 “美, 北핵보유국 인정 분위기… 우리도 핵무장 준비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이 북한 핵보유국을 인정하는 분위기라며 한국도 핵무장을 준비할 단계가 왔다고 강조했다.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만찬 행사로 바쁜 하루를, 오늘은 아침부터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과 면담으로 바쁜 일정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주요 인사를 만나면서 점점 더 확신이 드는 것은 그들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이제는 북한이 사실상 핵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제 한국은 핵균형을 위한 사실상 핵무장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하루하루”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나는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며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세력)다”라고 언급했다.1968년 채택된 핵확산금지조약(NPT)은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만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그 외 모든 핵보유국을 인정하지 않았다. 북한은 2003년 NPT에서 탈퇴한 뒤 자체 핵무장을 준비해 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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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줄게” 코인 넘겨받자 폭행-도주…중국인 일당 검거

    가상화폐를 이체해 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속인 뒤 가상화폐를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A 씨 등 6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6일 낮 12시 20분경 제주시의 한 특급 호텔 객실에서 중국인 환전상 B 씨를 폭행하고 8억 40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혐의를 받는다.당초 A 씨 일당은 B 씨에게 가상화폐를 이체받으면 현금 10억 원과 수수료 일부를 주겠다고 약속했다.B 씨 일행은 7차례에 걸쳐 8억 40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A 씨에게 이체했다.하지만 A 씨는 이체받은 가상화폐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B 씨를 폭행하고 돈가방을 다시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호텔에서 주범 A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한 데 이어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나머지 4명을 붙잡았다. A 씨 일당은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제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제주에서 중국인 상대 여행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이 숨겨 둔 현금 3억 6960만 원을 압수하고 나머지 현금의 행방도 추적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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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귀환’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한국, 가장 반기는 국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이미 방위 분담금 인상, 관세 폭탄 등을 예고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세계 각국의 희비가 엇갈린다.트럼프 2.0을 가장 우려하는 나라는 한국, 가장 반기는 나라는 인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의 싱크탱크 유럽외교위원회(ECFR)는 세계 24개국 2만8549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당신의 나라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조사 대상국 중에 ‘부정 반응’이 가장 높은 나라는 나라는 한국이었다. 한국의 응답자들은 67%가 “좋지 않다”(Bad)고 답했고, 11%만 “좋다”(Good)고 응답했다. 23%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가장 반기는 나라는 인도였다. 인도는 응답자 84%가 트럼프 취임을 “좋다”고 답했으며, “좋지 않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인도→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중국→브라질→남아공→터키→인도네시아→우크라이나→스위스→유럽11개국→영국→한국 순으로 ‘호불호’가 나타났다.트럼프 대통령의 귀환을 환영하지 않는 나라(Good보다 Bad 응답이 높은 나라)는 유럽 국가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는 안보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ECFR는 “한국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는 민주주의 국가”라며 “미국의 오랜 동맹국에서는 트럼프의 귀환을 애석해하고 있다”고 전했다.인도는 최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밀월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반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종식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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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용산특강에서 25년 안보전략 제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17일(금) 사업회의 대표 강연프로그램 ‘용산특강’에서 ‘2025년 K-안보정세와 스마트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제40대 국방부차관과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백승주 회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올 해 글로벌·동북아·국내 안보정세가 “대략 난감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먼저 글로벌 차원에서 △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종전협상 △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휴전 합의에 주목하며 미국과 동맹 국 간의 신뢰가 약화되고 각자도생에 기반한 생존전략이 중요해 질 것이라 전망했다. 동북아 차원에서는 △ 미-중 갈등 심화로 인한 대만해협 긴장 고조 △ 일본의 실질적 재무장 가속화 △ 한국 등 미국 동맹국의 독자 핵무장에 대한 관심 증대를 언급하며 동북아 지역 내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 예측했다. 또한 국내 정세에 대해서는 △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동맹 변화 가능성 △ 북한의 핵무장과 군사적 위협 △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에 따른 코리아 패싱 등을 우려하며 25년에는 기존과 다른 변화와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 역설했다. 이어서 백승주 회장은 이러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SMART 안보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S(Strong) 전략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공조하되, 장기적으로는 진영대결을 완화할 수 있는 쇄빙전략을 취할 것을 제안했다. M(Modernized) 전략으로는 우-러 전쟁과 중동전쟁에서 배울 수 있는 집단안보와 군사외교의 중요성 등 현대전쟁의 교훈을 식별해 실제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A(Advanced) 전략으로는 선진기술을 가진 K-방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MRO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Reformative) 전략으로는 고급장교의 임기 보장 등 혁신적인 제도 개선을, T(Timely)전략으로는 시기적절한 군 정신전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백 회장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정세지만, 안중근 의사의 저서 ‘동양평화론’을 기억하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이상인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국가역량을 축적하는 시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마쳤다.전쟁기념사업회는 안보, 문화,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매월 용산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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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尹 탄핵심판은 KTX급…이재명 재판은 증기기관차 속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KTX급으로 진행 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과 위증 교사죄 재판은 증기 기관차 시절의 늑장 열차 속도로 진행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안철수’에서 방송하는 ‘주간 안철수 라이브’를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 앞에서 평등해야 된다. 그러다 보니 현직 대통령도 헌법과 법치주의에 따라서 내란죄 체포 영장과 구속 영장이 집행된 것”이라며 “따라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과 위증 교사 항소심 재판도 법치주의의 예외가 될 수 없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직선거법 633원칙’을 강조했다. 공직선거법 1심은 6개월 이내, 2심은 3개월 이내, 최종심인 3심은 또 3개월 이내에 마무리돼 1·2·3심 모두 합해서 1년 이내에 마무리 돼야 한다.안 의원은 “이재명 대표만 633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법치주의를 붕괴시키는 것”이라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가장 중요한 원칙을 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대표의 1심 판결은 무려 2년 2개월이 걸렸다. 2심 판결을 앞두고도 접수 통지서 수령을 거부하고 이사 갔다 하고 여러 가지 편법을 동원해 작년 11월 15일 1심 판결이 났는데 그 이후에 무려 두 달이나 재판을 또 지연시켰다. 그러다 보니 1월 23일에 2심이 시작된다. 이게 과연 공당 대표가 할 행동이냐?”고 물었다. 특히 “법치주의에 따른 (윤 대통령)영장 집행에 승복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이 계신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법꾸라지 행태에 기인한 법원의 늑장 재판 때문이다. 탄핵 심판은 빠르게, 이재명 재판은 무한정 지연시켜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이 마땅한 법치주의를 사실상 농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갈했다.또 “국민의 지탄을 받아가며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는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는 무리수를 강행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탄핵 심판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이재명의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조기 대선 치르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들은 법에 명시된 633 원칙에 따라 2심은 반드시 3개월 내인 2월 15일에, 대법원 확정 판결은 3개월 이내인 5월 15일에 선고해야 마땅하다”며 “만약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선이 치러진다면 이 대표는 자격 시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선거를 마친 후에도 대선 불복과 정통성 논란 때문에 나라는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대한민국에 간첩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시청자의 질문이 나왔다.안 의원은 “지금 현재 법률상 간첩죄 적용 범위가 적국으로만 되어 있는데 저는 이것을 외국으로 확대하는 간첩법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지금 이게 민주당 반대로 통과되지 않는 것으로 보도 되고 있는데 왜 민주당이 이걸 반대하는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다.이어 “군사 정보를 넘어서 경제 안보 분야, 산업 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간첩 활동들이 정말 다수 발견된 사례들이 많다. 제가 이 분야 전문가 아닌가“라며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첨단 기술이 해외로 유출된 사례 중에 약 70%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중국 러시아 세계 3대 해킹 강국이 전부 우리나라에 인접해 있다. 이걸 간과하면 안 된다”며 “나는 수십 년 전부터 여러분들이 컴퓨터라는 것 자체를 모르실 때부터 북한의 해킹 동향을 알고 그때부터 최전선에서 북한하고 싸운 사람이다. 저만큼 일찍부터 이런 사실 잘 알고 직접 싸운 사람은 극소수였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주간 안철수 라이브’를 통해 양한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고 시청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에 이어 19일 두번째 방송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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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게 불 지르려다 자기 몸 ‘활활’…어설픈 방화범 (영상)

    호주에서 방화범이 상가에 불을 지르다 자신의 몸에도 불이 붙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2시40분경 호주 멜버른 남부도시 돈캐스터 이스트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일어났다.CCTV 영상을 보면 영업이 끝난 매장 앞으로 한밤중에 후드티셔츠를 입은 남성 두 명이 다가와 가연성 액체를 곳곳에 뿌렸다.그 후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순간 불이 남성의 몸에도 옮겨붙었다. 방화범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남성은 건물 밖으로 헐레벌떡 뛰어나와 불타는 옷을 벗어 던졌다. 다른 공범도 황급히 도주했다.경찰은 다음날 아침 영상을 공개하면서 “용의자 검거에 도움이 될 만한 제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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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5000원 옷솔 훔쳤다가…20만원 물게 된 카드 배송기사

    신용카드를 배송하다가 우편함에 있던 1만 5000원짜리 옷솔을 가져간 배송기사가 10배가 넘는 벌금을 물게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9단독(재판장 고영식)은 절도 혐의를 받는 A 씨에게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월 19일 오후 2시 45분경 신용카드를 배달하기 위해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를 방문했다. 그는 우편함에서 우연히 발견한 1만 5000원 상당의 옷솔을 가져갔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카드배달을 위해 우편함에서 잠시 옷솔을 꺼냈다가 그 사실을 잊고 가져간 것이라고 항변했다.그러나 재판부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토대로 A 씨에게 절취의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옷솔을 꺼내 외투를 터는 등 옷솔의 상태를 확인하는 행동을 했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두 차례 옷솔을 본 적이 있냐고 묻기도 했지만 ‘없다’고 답하는 등 행동을 쉽사리 납득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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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가 체험 방송하던 20대 4명, 불내고 도주…생중계에 들통

    소셜미디어(SNS)로 폐가 체험을 생중계하던 20대 4명이 불을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잡혔다.16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3시경 북구 천곡지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났다.이곳은 재개발을 위해 철거 예정인 건물로,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이 아파트 5층 세대 방 한칸이 소실됐는데, 이는 폐가 체험을 하려고 빈 아파트에 들어간 20대 4명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폐가 체험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으로 생중계하던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세대에 들어가 종이와 커튼에 불을 붙였다.이 모습은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4명은 불이 번지자 그대로 도주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 신원을 확인해 출석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며 “추후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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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부 옷 벗어” 印여학생 100명 속옷 차림 하교…학부모 발칵

    인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교복에 낙서했다는 이유로 교장이 셔츠를 벗고 집에 가라고 지시해 학부모 분노를 일으켰다.학생들은 속옷 위에 재킷만 걸친 채 하교했고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2일(현지시각) 인디아투데이, 인디안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0일 인도 단바드에 있는 한 사립학교에서 일어났다.당시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는 날을 기념하는 ‘펜데이’ 축제를 벌였다. 10학년(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 여학생 100여 명은 서로의 교복 셔츠에 작별 인사를 적었다.이는 학교의 오래된 전통이었지만 교장은 “이런 행동이 학교의 평판을 훼손한다”며 학생들을 혼냈다.학생들은 사죄했지만 교장은 꾸중으로 그치지 않고 “셔츠를 벗으라”고 강요했다. 남자 교사들도 보는 앞이었다는 게 학부모들의 주장이다. 교장의 분노에 겁먹은 학생들은 지시를 그대로 따랐다. 일부 학생이 주저하자 계속 벗을 것을 강요했다. 결국 학생들은 브래지어 위에 재킷만 걸치고 귀가했다.부모들은 크게 분노했다. 학부모들은 이 사건은 “정신적 괴롭힘”이라고 묘사하며 “우리 딸들이 이런 굴욕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이건 일종의 정신적 폭행이다”라고 항의했다.이 일로 인해 여러 학생이 수치심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학교 가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부모들은 교무실을 찾아가 공식 불만을 제기했고, 당국은 5인으로 구성된 조사 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에는 지역 치안판사, 지역 교육 책임자, 사회복지 담당자, 경찰서 책임자가 포함됐다.교육 행정부 관계자는 “보호자들로부터 불만이 접수됐다. 우리는 피해 학생 중 일부와 이야기를 나눴다. 당국은 이 문제를 긴급하게 처리하고 있다. 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학부모들은 “이 사건은 부끄럽고 불행한 일”이라며 교장의 즉각적인 사퇴는 물론 당국이 그를 체포할 것을 요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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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가 나눠준 복권이 1등 당첨…“도로 내놔” 요구 논란

    중국의 한 회사가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나눠준 복권에서 1등이 나왔다. 그런데 회사가 이를 반환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9일(현지시각) 후난일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시에 있는 한 회사는 새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연례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복권 500장을 선물로 나눠줬다.뜻밖에도 복권을 받은 직원 중 한 명이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608만 위안(약 12억 원)이었다.그러자 회사는 직원에게 복권을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상금을 총회 참석자들에게 균등하게 나눠주겠다는 이유에서다.더 놀라운 것은 회사가 복권을 배포하기 전 이미 당첨 번호가 발표된 상태였다는 점이다.회사 대표는 재무 직원에게 복권 당첨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미당첨 복권을 나눠주라고 지시했는데, 담당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1등 당첨 복권이 포함된 것이다.당첨된 직원은 반납을 거부했고, 양측은 경찰서를 찾았다. 경찰은 민사 분쟁인 만큼 당사자들이 법적으로 해결할 것을 권했다.법률 전문가는 복권의 소유권이 직원에게 있다고 봤다.중국 법률사무소 푸롱 변호사는 “직원이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반납을 요구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합법적이지도 않다”며 “복권의 소유권은 구매자 또는 수령인에게 있는데, 이 사례의 경우 회사가 선물로 직원에게 증정했으므로, 소유권은 직원들에게 이전된 것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회사는 복권 반납을 요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다른 변호사도 “만약 회사가 이를 핑계로 임금을 삭감하거나 해고하겠다고 위협하면 직원은 노동부에 항의고 법적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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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2년반 더 해서 뭐하겠나…들어가는게 마음 편해”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담담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공수처에 출석하기 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나라가 종북 좌파들로 가득차 있어 위기인데 2년 반을 더 해서 무엇하겠냐”며 “대한민국이 위기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종북 좌파의 존재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오르는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집회에) 젊은 사람들도 많이 나오던데 나라의 현실을 아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들어가는 것이 마음 편하다. 여기(관저)에 있어도 잘 나가지 못한다”며 당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던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미안하다. 고생한다”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을 관저에서 만난 한 의원은 “윤 대통령이 ‘미안하다. 고생한다’면서 “당을 잘 부탁한다 (국회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에서 한 말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체포 직전인 윤 대통령은 비교적 담담해보였다고도 전했다.이날 국민의힘 의원 33명은 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저지를 위해 새벽 5시부터 관저에 모였다. 권영진 의원 등 일부는 집행을 막는 과정에서 옷이 찢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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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열 vs 환호…尹체포에 희비 엇갈린 관저 앞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이루어지면서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시민들의 ‘환호’와 ‘오열’이 엇갈렸다.찬성 집회에는 영하권 날씨임에도 반팔을 입고 춤을 추는 이들이 있는 반면, 반대 진영은 눈물바다가 됐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열린 ‘대통령 수호’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이 곧 관저를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오후 8시 40분경 “대통령 불법 체포를 중단하라”고 소리쳤다.참가자 중 일부는 “절대 안 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들은 “진정하라” “탄핵 안 될 거다.” “울지 마라”라고 서로를 다독이며 자리를 지켰다.한 참가자는 “공수처와 경찰이 너무하다. 대통령 편은 우리뿐이다. 대통령이 대체 뭘 잘못했냐”고 말했다.같은 시각 체포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공수처 잘한다” “일반 국민처럼 수갑 채워서 나오라”며 환호했다.한 참가자는 “너무 기쁘다”며 ”무대에서 춤 공연을 하려고 반팔까지 입고 왔다. 그냥 막춤이라도 출 것“이라고 했다. 찬성 집회 가설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노래에 맞춰 함께 뛰고 춤을 췄다.또 다른 시민은 ”내란범들이 사형이든 무기징역이든 둘 중 하나의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오전 10시 33분경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새벽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지 약 6시간 반 만이며,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43일 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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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먹을 때 습관적으로 ‘폰’ 보는 나…살찌는 이유 있었네

    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는 행동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있다. 뇌의 신호를 방해해 배부른 정도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9일 워싱턴포스트(WP)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연구팀의 실험을 인용해 “주의가 산만해진 식사는 체중을 늘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로테 반 딜런 라이덴대학 사회심리학과 교수팀은 네덜란드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표본을 연구했다. 그 결과 식사 중에 주의가 산만해지면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면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먹을 가능성이 높았다.연구팀이 4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며 신 음료(레모네이드)를 마신 그룹은 쉬운 과제를 수행한 그룹보다 50% 더 많은 당을 섭취하고도 단맛을 덜 느꼈다.46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에서도 참가자들은 같은 당도의 설탕물을 마셨지만, 쉬운 과제를 수행할 때보다 어려운 과제를 수행할 때 단맛을 덜 느꼈다.우리가 식사할 때 뇌에서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 렙틴 등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의가 산만해지면 포만 신호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다고 한다.또 식사하는 동안 다른 일에 집중하면 뇌에 인지 부하가 발생해 음식의 양과 배부른 정도뿐만 아니라 맛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음식 냄새를 맡는 능력(미각의 중요한 측면)도 둔화된다.이렇게 만족감을 덜 느끼면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과소비할 가능성이 높으며 ‘보상적’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를 주도한 반 딜런 교수는 “더 많이 먹는데도 그렇게 즐기지 못하는 건 슬픈 일”이라며 “간단히 말해서 산만함은 우리 감각에 ‘망치효과’를 준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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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야산서 화재 진압중 신원미상 시신 발견

    경남 밀양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진화하는 과정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경 밀양시 삼랑진읍의 임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40분만인 오후 2시 33분경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임야 0.066㏊를 태웠다.불을 끄는 과정에서 불에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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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들 구하다가…저수지 빙판 깨져 중학생 사망

    대구의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놀던 중학생들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가운데 친구를 구하던 1명이 숨졌다.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9분경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저수지 빙판에서 중학생 11명이 놀던 중 얼음이 깨졌다. 총 7명이 물에 빠졌는데 이 중 일부는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고, A 군은 다른 친구들을 구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A 군은 물에 남아 있던 마지막 친구 구조를 시도하다가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A 군은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은 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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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의 종말 보는 듯” LA 산불 현장(영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통제 불능으로 확산하면서 지역 곳곳이 ‘종말 영화’를 방불케 하는 상태가 됐다.10일 엑스(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산불이 확산한 지역에서 촬영한 영상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한 네티즌은 엑스에 “화재로 둘러싸인 집에 갇힌 두 남자와 개 한 마리”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거실 유리로 보이는 집 바깥 사방이 온통 불바다가 돼 있다. 집주인은 불타는 마을을 속절없이 바라보며 “괜찮을거야”라고 애써 반려견을 달랬다.또 다른 네티즌은 “LA 산불을 진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강한 바람 탓”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맥도날드 간판 주변의 나무들이 불에 타고 있고, 맹렬한 바람에 불꽃이 휘날리는 모습이다.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마을 영상도 올라왔다. 영상을 공유한 이는 화산 폭발로 하루아침에 멸망한 도시 ‘폼페이’ 같다고 표현했다. 촬영자는 “맙소사! 난생 처음보는 모습이다”라고 탄식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아포칼립스 영화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혼란을 틈타 빈집털이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이날 루나 LA카운티 보안관은 “산불 발생 이후 지난 며칠 동안 약탈 혐의로 20명 이상이 체포됐다”며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7일 오전 10시 30분경 LA 해안가 고급 주택 지역인 퍼시픽팰리세이즈에서 시작됐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확산했다. 이튼, 허스트, 리디아, 우들리 등 7곳을 잿더미로 만들어 역대 최대규모 피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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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늘 찔렸다면 아찔” 새 패딩 주머니에 의문의 주사기 [e글e글]

    온라인 패션 쇼핑몰에서 구매한 새 패딩 점퍼에서 의문의 주사기가 나왔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옷 주머니에서 주사기가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내용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최근 날이 추워져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딩 점퍼를 주문했다.이 점퍼를 집에 있던 가족이 대신 받아서 입어보다가 깜짝 놀랐다.A 씨는 “ 가족이 아무 생각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다가 뭔가 잡혀서 꺼냈는데, 주사기 3개가 들어있었다. 주사기에 적힌 글자로 검색을 해보니 배란유도제로 보였다”고 설명했다.다행히 주사기 뚜껑이 닫혀 있어서 다치지는 않았다.A 씨는 “(만약)주사기가 바늘 그대로 노출돼 찔렸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요즘 한국에도 마약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누군가 이런 걸 범죄에 이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더더욱 걱정된다”고 덧붙였다.고객센터에 문의하자 “물량이 많아 반품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그대로 배송하는 경우가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A 씨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큰 물건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걸 확인하지 않고 보낸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며 “인터넷으로 많은 물건을 구매해왔지만 이번처럼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주사기 하나는 시험관 할 때 맞는 과배란 주사 플리트롭이고 다른 하나는 인슐린 같다”는 의견을 내며 “누군가 입다가 반품한 것 같다” “옷 입고 반품한 사람이나 검수 제대로 안한 회사나 둘 다 문제인 듯하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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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6·25전쟁참전용사협회, 전쟁기념사업회 기부금으로 도서 발간

    스웨덴 6·25전쟁참전용사협회 중 하나인 한서협회(Koreanska Sällskapet)가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전달한 기부금으로 6·25전쟁 당시 스웨덴의 의료지원활동을 담은 도서 〈6·25전쟁의 스웨덴 야전병원(The Swedish Field Hospital in the Korean War)〉를 발간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2023년 9월 스웨덴을 방문해 6·25전쟁 관련 현지자료를 수집하고 한서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사업회의 기부금으로 발간된 이 도서에는 스웨덴 참전용사들이 당시 부산 등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 백여 장이 실렸다. 대부분 국내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사진들이다. 6·25전쟁의 발발배경, 스웨덴의 참전경과, 당시 부산의 상황, 참전용사와의 인터뷰도 영어와 스웨덴어로 담았다. 라스 프리스크 한서협회 명예회장은 도서의 출판에 도움을 준 전쟁기념사업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책을 통해) 당시 수많은 한국의 군인과 민간인을 도왔던 스웨덴의 인도적 지원과 노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한국에 가장 먼저 의료지원인력을 파견한 나라로, 의료지원국 중 가장 긴 기간인 6년 6개월 동안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부산에 적십자야전병원을 설립해 군인과 민간인 2만 5천명 이상을 치료했으며, 정전 이후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을 개원하고 한국 의료진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6·25전쟁의 스웨덴 야전병원〉은 오는 28일부터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 아카이브센터 도서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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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로 산 가구에서 에르메스·티파니 명품 와르르

    미국의 한 여성이 중고로 가구를 샀는데 안에서 명품이 쏟아져 나오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거주하는 아만다 드윗은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중고 가구를 구매했다.그는 평소 갖고 싶었던 스타일의 장식장을 원래 가격의 9분의 1에 갖게 됐다.가구가 집에 도착하자 그는 모든 서랍을 열어 이상이 없는지 살폈다. 가구 안에는 여러 개의 에르메스(Hermès) 상자와 티파니앤코(Tiffany & Co.) 상자가 들어 있었다.에르메스 상자 안에는 에르메스 ‘디너 플레이트’와 ‘디저트 접시’ 세트가 들어 있었다. 디너 세트는 한개당 250달러(약 36만 원), 디저트 세트는 개당 185달러(27만 원)의 고가의 상품이었다. 티파니앤코 상자에는 ‘케이크 서빙 나이프’가 들어 있었다.드윗은 영상을 촬영한 뒤 곧바로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다.알고 보니 이 물건은 판매자 부부가 결혼을 기념해 구매한 주방도구들이었다.드윗은 “판매자가 접시를 되찾으러 왔고, 매우 고마워했다. 결혼 기념으로 산 걸 잃는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아름다운 컬렉션이라면”이라고 말했다.네티즌들은 “당신의 양심에 박수를 보낸다” “옳은 행동은 보상받을 것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으로는 “판매자는 잘 간직했어야 한다. 물건을 팔기 전에 내부 확인도 안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질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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