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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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3-04~2026-04-03
사회일반47%
월드톡16%
경제일반8%
국제일반8%
건강6%
인사일반4%
사건·범죄4%
문화 일반4%
생활/가정2%
행정1%
  • 하의 안입고 버스 탄 아이…퇴근길 경찰이 챙겼다(영상)

    버스를 타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예리한 눈썰미로 빗속을 떠도는 자폐아이를 발견해 보호자의 품으로 돌려보냈다.1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경 조승희 순경(남)은 퇴근하기 위해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올랐다.그런데 한 어린이 승객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꼈다.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하의도 입지 않고 홀로 버스에 탄 것이다. 아이가 길을 잃은 건 아닌지 걱정됐던 조 순경은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아이는 대답 없이 창문만 바라봤다.아이가 벨을 누르고 내릴 준비를 하자 조 순경은 비를 맞을까봐 자신의 우산을 건네줬다. 아이는 우산을 받아 들고 버스에서 하차하더니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버스에서 이 모습을 목격한 조 순경은 기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급히 내려 아이를 따라갔다.조 순경은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다가간 뒤 편의점으로 데려갔다. 이어 112에 신고하고 아이 목걸이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보호자에게 연락이 닿아 위치를 알려줬다.알고 보니 약 2시간 전에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상태였다.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보호자는 아이를 보고 안도했다. 아이는 경찰을 껴안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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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수습 도우려다 참변…영월서 2차사고로 4명 사상

    강원도 영월에서 연쇄 교통사고가 일어나 사고 수습을 도우려던 2명을 포함해 4명이 죽거나 다치는 참변이 일어났다. 영월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20분경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있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2차사고도 이어졌다. 현장을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하고 수습을 도우려던 운전자 2명이 뒤따르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치였다.이 가운데 60대 남성은 숨졌고, 50대 남성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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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해변에 ‘하얀 거품’ 가득…무슨 현상?(영상)

    입욕제라도 풀어놓은 듯 호주 남동부 해안이 온통 거품으로 뒤덮인 영상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출렁이는 흰색 거품 속에서 사람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잇따라 올라왔다.이는 호주에 남동부에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상륙하며 만들어진 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염분과 단백질, 지방과 부패한 조류 등이 섞인 바닷물이 강풍에 요동치면서 거품이 만들어진 것이다.퀸즐랜드 남동부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부에 이르는 해안 지역에 바다 거품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브리즈번 북부에는 2급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상륙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은 브리즈번·골드코스트 등 주요 해안 지역을 휘저었다.바다 거품은 미국과 스페인 등에서도 관찰되는 자연 현상인데, 대부분 인체에는 크게 해롭지 않다고 한다. 다만 요즘 바다에는 중금속 같은 오염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굳이 접촉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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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자에 자비 없는 英경찰…도주하는 오토바이를 차로 ‘쾅’(영상)

    영국 런던 경찰이 주택가에서 시속 130km로 질주하는 오토바이 절도범을 강제 제압했다.11일 데일리메일은 최근 런던 경찰이 도주하는 오토바이를 순찰차로 밀어내는 전술을 사용해 검거했다고 전했다.당시 출동 경찰은 “오토바이가 치즈윅 다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공공 안전에 높은 위험을 초래하는 상황”이라는 긴박한 무전을 받았다.경찰은 우선 헬기로 공중 추적했다. 헬기 촬영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도로를 역주행하거나 빨간 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했다. 이 과정에서 보행자와 가까스로 충돌을 피하고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가로지르기도 했다.결국 경찰은 경찰차가 아닌 일반 BMW 차량을 이용해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전술을 감행했다. 이 충돌로 오토바이가 보도 쪽으로 밀려나면서 용의자는 그대로 튕겨 나갔다. 오토바이가 전복되자 용의자는 달려서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곧바로 포위됐다. 바닥에 쓰러진 용의자는 경찰 세 명에게 제압됐다. 검거 과정에서 용의자는 도로에 물건을 던지며 저항했다. 용의자가 훔친 오토바이는 고성능 모델이었으며 번호판이 없었다. 런던 경찰은 SNS를 통해 “오토바이를 훔치는 것도 문제지만 경찰을 따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더 큰 착각”이라며 “경찰은 전술적 충돌로 이를 멈췄다. 용의자는 도망치려 했지만 피할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최근 증가하는 오토바이 절도 사건 및 도주극 중 하나로, 경찰은 이런 유형의 범죄에 강경 대응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의 경우 3·1절이나 광복절에 폭주족들이 도로를 완전히 점유한 채 경찰차를 따돌리며 조롱하는 실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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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장 기구 이용하다 감염”…피부에 붉은 발진 뭐지?

    미국의 한 여성이 헬스장 기구로 운동하다가 ‘백선증’에 감염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 출신인 제이미 삼낭(41)은 지난해 9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집에 돌아온 지 몇시간 만에 극심한 가려움을 느꼈다.제이미는 “처음엔 모기에 물린 줄 았았다. 너무 세게 긁어 피가 났을 정도”라고 말했다. 가려운 부위는 얼마 후 물집이 생기고 발진은 다리와 발목까지 퍼졌다. 결국 제이미는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전염성 강한 곰팡이 감염인 백선증이라고 진단했다. 의료진은 직장, 헬스장 방문은 물론 남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조차 피하라고 지시했다. 제이미는 “난 체육관에서 운동 기구를 닦지 않고 맨팔을 기구에 올려놓고 운동하는데, 그때 감염된 것 같다”며 “체육관은 덥고, 땀이 많이 나고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완벽한 온상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또 “나는 운동할 때 주로 짧은 소매나 스포츠 브라를 입었는데, 지금은 긴 소매만 입는다”고 했다.각질층·보발·손발톱에 침범해 사는 피부사상균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백선은 진균류(곰팡이균)로 분류되는 피부사상균(dermatophyte)에 의해 피부에 감염이 생기는 것을 통틀어 일컷는다.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가장 두꺼운 겉층인 각질을 녹이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표피의 각질층, 모발, 손톱발톱에 침범해 각질을 영양분으로 생활하는 진균이다. 일반적으로 원인균에 관계 없이 병변의 부위에 따라 머리백선(두부백선), 몸백선(체부백선, 도장부스럼), 얼굴백선, 샅백선(완선), 발무좀(족부백선), 손무좀(수부백선), 손발톱무좀(조갑백선) 또는 손발톱진균증으로 분류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백선은 일반적으로 처방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항진균제(젤, 크림 등)로 치료한다. 하지만 때로는 경구 항진균제가 필요하기도 하다.체육관 장비 외에도 환자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또는 침대 시트, 빗, 수건과 같이 환자가 접촉했던 물건을 통해서도 백선에 감염될 수 있다.지난해 말 영국에서는 이발소를 다녀온 이용객 중에 백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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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호수에 차 가라앉는데…그릇으로 물 퍼내는 운전자(영상)

    얼음 호수에 차가 가라앉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태연하게 물을 퍼내고 있는 영상이 화제다.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이 영상은 프리모르스키 타브리찬카 마을에서 발생한 사고다.당시 운전자는 안전규칙을 위반하고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은 호수 위로 아우디 차량을 몰고 갔다가 바닥이 깨지며 물에 빠졌다고 한다.운전자는 이미 차가 반쯤 잠겨 있는 상황에서도 그릇으로 물을 퍼내는 데 열중했다.결국 소용없다는 걸 깨달은 남성은 차를 포기하고 탈출했다. 차는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완전히 잠겨 물속으로 사라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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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자부했는데 ‘난소암’ 청천벽력…“2가지 신호 기억하라”

    건강하다고만 생각했던 영국의 40대 여성이 뜻밖의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을 받고 몸을 회복중인 그는 “2가지 신호를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45세 여성 조 예이츠(Jo Yates)는 3년 전 건강검진을 받기 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는 필라테스, 수영, 산책 등 야외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그런데 어느날 청천벽력 같은 난소암 진단을 받게 됐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우연히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가 그의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됐다.건강검진을 받은 특별한 이유도 없었다. 그냥 검진 기록을 갱신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날 따라 건강검진 중에 즉흥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보고 싶어서 추가로 요청했다가 난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처음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고 멍한 기분이 들었습니다”그는 아무 징후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몸의 신호가 있었다. 조는 “난소암에 대해 전혀 몰랐고,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복부 팽만감’과 ‘빈뇨 증상’이 있었지만 단순한 식습관 변화나 노화로 인한 것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조가 받은 진단은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Low-grade serous ovarian cancer)이다. 이 유형의 암은 일반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덜 공격적이라고 한다. 조는 난소를 포함한 자궁 적출술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조기 폐경을 겪게 됐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암세포가 장기 주변 지방층(오멘텀)에도 있는게 발견됐다. 결국 6개월 동안 매주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암 진단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지만 여전히 마음 졸이며 살고 있다. 조는 “조기 폐경으로 인해 예전보다 몸이 더 쉽게 아프고, 근력이 약해졌으며 체중 조절도 어려워졌다. 또한 복부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으면 암이 재발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난소암의 주요 징후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해 조기 진단이 어렵다. 현재는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법이 없다고 한다. 여성들은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조의 사례처럼, 정기 건강검진과 작은 신호에 대한 경각심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가장 흔한 증상• 복부 팽만감• 복부 또는 골반 통증• 소량의 음식을 먹고도 포만감 느낌• 잦은 배뇨 또는 급한 배뇨 욕구기타 징후• 배변 습관 변화• 원인 모를 체중 증가 또는 감소• 극심한 피로감• 허리 통증• 소화불량 또는 메스꺼움• 폐경 이후 또는 생리 사이의 출혈• 성교 중 통증 또는 출혈 출처: Ovarian Cancer Australia/데일리메일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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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위반 검문 피해 달아나던 수배자, 차량 전복돼 사망

    경찰의 신호위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수배자가 차량이 전복돼 사망했다. 10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경 청주시 흥덕구 옥산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구르면서 뒤집혔다.이 사고로 운전하던 60대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암행순찰차에 적발됐고, 교통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려 하자 도주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A 씨는 사기 혐의로 벌금형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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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이 유모차 끌고 ‘낑낑’…철도 무단 횡단 母에 공분(영상)

    아기 둘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철로 위를 위태롭게 무단횡단 한 여성이 공분을 샀다.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7일 “여성이 기차 선로 위로 두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가는 끔찍한 모습”이라며 유튜브에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에서 문제의 여성은 철길 건널목이 아닌 곳을 가로질러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고 있다. 여성이 끌고 가는 유모차는 쌍둥이를 태울 때 쓰는 두 칸짜리다. 여성은 소지품을 계속해서 떨어트리면서 3개의 철로를 가로질러 건너갔다.외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23일 벨기에 신트 니클라스에서 촬영됐다. 벨기에 국영 철도 회사 인프라벨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영상을 공개했다.철도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철도 안전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자주 보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여성은 아이들까지도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네티즌들은 “제정신인가?” “아동보호기관의 개입이 필요하다”며 여성을 질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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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다행” 마라톤 뛰던 50대 심정지…뒤따르던 군의관이 살렸다

    전북 정읍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뒤따르던 군의관이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8분경 정읍시 시기동 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정읍동학마라톤대회’에 참가한 A 씨(5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대회 참가자 중에는 군의관이 있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군의관 장윤수 대위는 이 대회 하프코스에 출전했다.그는 달리다가 A 씨가 쓰러져 있는 상황을 마주했다.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119구급대가 이제 막 도착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내과 전문의인 장 대위는 군중을 뚫고 들어가 A씨의 상태를 살폈다.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전혀 없었다. 장 대위는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약 10분 후 A 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장 대위는 A 씨를 이송하는 119구급차에도 동승했다. 다행히 A 씨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다.장 대위는 1시간 떨어진 전북대병원에 도착해 A 씨를 인계한 뒤에야 마음을 놓고 귀가했다. A 씨는 병원에서 회복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위는 “환자가 살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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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타기 부인’ 김호중 한달간 반성문 100장 제출

    음주 뺑소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34)이 반성문 100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은 항소심이 시작된 2월에만 100장에 달하는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김호중 팬들이 보낸 탄원서도 법원에 접수되고 있다.김호중 측은 1심 직후 항소장을 냈다. 지난달 12일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고 이달 19일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밤 11시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후 매니저가 대신 자수했고,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 뒤에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시인했지만, 검찰은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그에게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다.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은 “김 씨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라며 그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추가 음주 여부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실형을 선고받은 김호중은 지난달 12일 항소심 첫 재판에서 원심 형량이 무겁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호중 측은 음주 측정을 피하려 술을 더 마셨다는 이른바 ‘술타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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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100만원 안되면 우리 식당 오지마”…中 훠궈 체인 대표 논란

    중국의 고급 훠궈 체인 대표가 “월급 5000위안(약 100만 원) 미만인 사람은 우리 식당에 오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훠궈 전문점인 ‘바누 훠궈’의 두중빙 대표는 최근 쓰촨성에서 열린 훠궈 업계 심포지엄에서 “훠궈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한 달에 5000위안밖에 못 번다면 우리 식당에 오지 말고 그냥 길거리에서 마라탕이나 드시라”고 말했다.바누 훠궈는 1인당 평균 소비금액이 약 200위안(약 4만 원)에 달하는 고급 훠궈 체인이다. 중국 전역에 140개 매장이 있다.이 발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논란이 일자 두중빙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언의 진의를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는 “훠궈 업계의 발전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다. 예전에는 저렴했던 훠궈가 점점 고급화되고 있는데, 이는 긍정적인 추세가 아니라는 점을 말한 것이다. 기업은 브랜드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고 고객층을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바누 훠궈의 높은 가격을 비난하고, 이는 저에게 엄청난 압박이 됐다”며 “사회 초년생처럼 재정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은 사람에게 내가 할 조언은, 고급 레스토랑을 자제하고 바누 방문을 피하라는 뜻이다. 욕망의 성취를 미루고 대신 자기 계발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내 발언의 진정한 의도였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여론은 싸늘하다.현지 네티즌들은 “월 5000위안을 버는 사람도 값비싼 음식을 즐길 권리가 있다”, “바누 훠궈 창업자는 오만하다” “손님이 있어야 장사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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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30대 외모…살 뺐더니 20년 젊어진 호주여성

    호주의 50대 여성이 20kg을 감량한 후 30대의 외모로 변한 모습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SNS에 자신의 변신 과정을 공개했다. 빌리는 50대에 접어들어 폐경기가 오면서 살이 걷잡을 수 없이 찌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후 주 3회 근력 운동, 금주, 하루 1만 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했다. 그 결과 체중을 20kg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에는 피부 건강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했다.빌리는 젊은 모습을 되찾는 데 딸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25세인 딸은 더 나은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해주고, 50대 여성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가르쳐 줬다.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화장을 받아본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다만 보톡스 시술과 소량의 입술 필러 시술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또한 젊어 보이는 비결 중 하나로 가성비 좋은 인조 속눈썹을 꼽았다. 빌리는 “단돈 5파운드(약 9000원)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빌리는 자신의 경험을 틱톡에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체중 감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이후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배우며 외모를 더욱 가꾸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오는 8월에 있을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달리기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빌리의 외모 변화 전후 영상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와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노력을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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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쩐지 잠 안온다 했더니”…디카페인도 카페인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임산부, 당뇨 환자, 위가 약한 사람이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주로 찾는 커피다. 그렇다면 디카페인 커피에는 진짜 카페인이 없을까?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최대한 제거했지만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제품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잠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작은 카페인에도 민감하다면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게 좋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캡슐커피에는 최대 4.65㎎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최대 섭취량의 1.2%에 달하는 양이다.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캡슐커피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표시사항 및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한 시험 평가를 실시하고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가라발디(가라발디 데카페이나도) △까라로(돌체구스토 호환캡슐 디카페인) △네스카페(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롱고 디카페인) △던킨(던킨 디카페인 블랜드캡슐) △라바짜(라바짜 데크) △비토리아(비토리아 커피 디카페인 캡슐거피) △스타벅스(디카프블론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이탈리안커피(이탈리안 커피캡슐 디카페인) △일리(21캡슐 디카페인) △쟈뎅(쟈뎅 레브 디카페인) △카누(카누 밸런스 디카페인) △캐빈잇(캐빈잇 디카페인) △투썸플레이스(투어 에어리스트 캡슐커피 SWP 디카페인 블렌드) △트레베네치아(트레베네치아 캡슐커피 디카페나토) △할리스커피(할리스 캡슐커피 디카페인 블렌드) 제품이다. 시험평가 결과, 안전성 및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카페인 함량은 캡슐 1개당 1.35 ~ 4.65㎎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카페인 함량은 캐빈잇 디카페인 제품이 1.35㎎으로 가장 낮았고, 이어 할리스커피(1.67㎎), 네스카페(1.7㎎), 투썸플레이스(1.73㎎), 비토리아(2.08㎎), 쟈뎅(2.24㎎), 트레베네치아(2.28㎎), 던킨(2.52㎎), 이탈리안커피(3.08㎎), 스타벅스(3.29㎎) 순으로 조사됐다.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을 기록한 제품은 일리(4.65㎎)였다.제품별로 카페인 함량은 최대 3.3㎎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성인의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 권고량(400㎎) 대비 0.3~1.2% 수준이다.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디카페인 커피의 기준과 실제 표시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소비자의 74%는 카페인 제거율이 97% 이상인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 제거율이 99% 이상이어야 한다는 답변도 24%에 달했다.하지만 현행 기준은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경우 디카페인 커피로 표시할 수 있다.소비자들은 캡슐커피 구매 시에 맛과 향, 카페인 함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디카페인 커피도 일부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카페인 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카페인 제거율을 소비자들의 인식과 외국 기준(유럽연합 99%, 미국 97%)을 고려해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디카페인 캡슐커피, 냉장고 보다 실온에서 보관캡슐커피는 제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량으로 구매하기보다는 필요한 양만 소량 구매하고, 개봉 후 가능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다.제품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나 냉동고보다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실온이 너무 높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으나, 냉장고에서 꺼낼 때는 캡슐커피가 서서히 실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10분 정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제품의 포장 용기가 팽창하거나 손상됐을 경우 내용물이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캡슐커피를 추출한 후 바로 캡슐을 제거하면 뜨거우니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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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 아닌데?” 한동훈 면전서 사인 찢은 여학생, 새 사인 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면전에서 사인을 찢은 대학생이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다시 받은 사인을 또 찢었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대학생 A 씨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앞에서 찢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사인 받은 종이를 16조각 낸 사진을 올렸다.그는 “한 대표 측의 주장과 달리 저는 한 전 대표를 친중 좌파로 오해하지 않았다. 배신자라 생각했고 PC(정치적 올바름) 행보가 우려됐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사인을 찢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우재준 의원이 같이 탔고, ‘사인을 다시 받으면 좋지 않겠냐’는 권유에 닭갈비집에 따라갔다”고 밝혔다.이어 “한 전 대표와 대화하며 오해를 풀지도 않았다. 한 전 대표와는 겸상하지도 않았고 우재준 의원과 다른 테이블에서 이야기 했을 뿐이다. 우 의원의 요청에 따라 얼떨결에 사인을 받았고, 사진을 찍은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앞서 A 씨는 전날 한 전 대표가 연사로 참석한 ‘2025 대학생 시국 포럼’에서 한 전 대표의 법무부 장관 시절 사인을 면전에서 찢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당시 A 씨는 “재작년에 (한 전 대표가) 카이스트에 왔을 때(2023년 11월 21일 ) 받은 사인입니다”라며 종이를 들어 보였다. 한 전 대표가 미소 지으며 “아, 그러세요? 고맙습니다”라고 답하자 A 씨는 사인 종이를 찢어버렸다.이에 대해 한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학생은 한 전 대표를 친중 좌파로 오해하고 실망과 항의의 표시로 사인을 찢은 것”이라며 “이후 이 대학생은 한 전 대표와 대화하고 닭갈비도 먹으며 오해를 풀었고, 다시 사인을 받고 돌아갔다는 점을 밝힌다”고 알렸다.한 전 대표는 최근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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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기념사업회, 3월 호국인물 안중근 의사 현양행사 개최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7일 오후,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현양행사를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전쟁기념사업회의 3월 호국인물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항거한 독립운동가인 도마 안중근 의사(1879~1910)다.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삼흥학교·돈의학교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후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제 침략의 원흉이자 초대 조선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 처단했다. 일본군에 체포된 그는 뤼순 감옥에 수감돼 ‘동양평화론’을 저술하던 중 1910년 3월 26일 순국했다. 이날 현양행사에는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안중근 의사의 5촌 조카인 안의생 씨,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은 “안중근 의사는 조선의 독립을 넘어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사님의 희생과 신념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후손 대표인 안의생 씨는 “전쟁기념사업회에서 의미 있는 현양행사를 마련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황식 이사장은 “안중근 의사는 단순한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국제정세를 고민하며 세계평화를 꿈꾼 위대한 사상가였다”며, “이번 행사가 그의 깊은 면모를 다시 되새기고,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는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는 현양행사는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 미래세대에게도 큰 의미를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기념사업회 4월 호국인물 현양행사는 오는 4월 3일(목)에 개최되며, 행사 당일 4월의 호국인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쟁기념사업회는 1995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하고 현양행사를 시행해 그들의 유산을 기리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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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아직 안 탔다고!” 두팔 벌려 비행기 막은 남성

    칠레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친 승객이 활주로에 난입해 출발하려는 비행기를 막아서는 난동을 부렸다.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3일(현지시간) 칠레 푸에르토몬트의 엘 테푸알 국제공항에서 있었다. SNS에 확산된 영상을 보면 당시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남성 A 씨(29)가 뛰어와 비행기 앞을 정면으로 가로막았다. 이 남성은 조종사의 주의를 끌려고 손을 흔들기도 했다. 잠시 후 공항 직원과 보안 요원이 달려와 남성을 끌고 갔다.이 남성은 1시간 거리인 콘셉시온으로 향하는 LATAM 항공편에 탑승하지 못하자 이런 무모한 행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예전에도 협박과 절도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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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 내리는 날 찾아온 노인…“한번 쯤은 좋은일에” 1400만원 주고 떠나

    폭설이 내리는 날 서울 강북구 우이동 주민센터에 한 노인이 나타나 두툼한 돈봉투를 주고 떠났다.7일 강북구는 익명의 80대 기부자가 저소득층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위해 1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주민은 서울에 폭설이 내린 지난 4일 우이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돈봉투를 내밀었다. 생활비를 아껴 마련한 돈이었다.그는 “한 번쯤은 좋은 일에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저소득 어르신들과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그는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눈길을 걱정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집까지 모셔다드리겠다”고 하자 그는 “집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다”며 마다했다. 결국 집 인근까지만 차량 지원을 받아 귀가 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부자에게 전화를 걸어 “추운 날씨에도 귀한 발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익명의 80대 기부자가 전한 이 온정의 손길은 강북구 곳곳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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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에게 ‘이것’ 한 스푼이면 8시간 꿀잠”…육아맘들 루머 사실일까

    아기가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는 ‘통잠’은 모든 부모의 꿈이다. 최근 해외 틱톡을 중심으로 “아기에게 버터를 먹이면 밤새 잘 잔다”는 육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뉴욕포스트는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아기를 재우기 전 버터 한 스푼을 먹이는 ‘버터 수면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명 ‘버터 수면’을 하고 있다는 부모들은 “아이를 8시간 동안 깨지 않고 재울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엄마는 “아기가 시끄러운 소리에 깬 한 번을 제외하고는 밤새도록 잤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이 버터 때문인지 아니면 그날 너무 피곤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반면, 뉴질랜드에서 15개월 아기를 키우는 여성은 “아기가 밤에 잠을 잘 못자서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에 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버터를 먹이고 오후 7시에 잠을 재웠지만, 1시간 사이 이미 세 번이나 깼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도 이 방법이 별 효과가 없을 수 있고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전문가 경고 “염분과 지방 높고, 질식 위험도 있어”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유아 영양학자인 샬롯 스털링 리드는 인디펜던트에 “소셜미디어는 잘못된 정보로 가득 차 있다”며 “소금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버터는 영유아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버터의 미끄러운 질감은 아직 먹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아기에게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버터를 요리에 넣거나 빵에 얇게 펴 발라 먹이는 것은 괜찮지만, 큰 덩어리의 버터를 숟가락으로 퍼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기가 밤에 깨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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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운동장’에 소주병 투척…CCTV 보니 “화나” [e글e글]

    애견사업장을 운영하는 한 사장이 십대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마구잡이로 쓰레기를 던지고 간다며 분노를 토로했다. 특히 최근에는 소주병까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글을 올린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강아지 운동장’이 포함된 애견사업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사업장 울타리 바깥쪽에는 인도가 있는데,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강아지 마당으로 쓰레기를 던지고 간다고 한다. 그는 “인도를 오가는 애들이 매일 (강아지)마당에 쓰레기를 던지고 간다”며, “심지어 운동장에서 강아지들과 놀고 있는 동안에도 몰래 캔과 페트병 던지고 도망가는 경우가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하루종일 허수아비마냥 서서 감시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싸우기도 싫고, 캔, 페트병, 과자봉지 이런 것이라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다”고 하소연했다.그러던 중, 지난 주말에는 깨진 소주병까지 운동장 안에서 발견됐다. A 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인도를 지나던 몇몇 사람들이 강아지 운동장으로 쓰레기를 던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A 씨는 이들이 근처 시설을 드나드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참다못한 A 씨는 해당 시설에 전화해 “아이들 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설 측에서는 “여기는 그런 애들 없다. 외부인이 벌였을 것”이라며 책임을 부인했다고 한다. A 씨는 “현수막이니 경고글이니 붙여놓으면 뭐하나. 도대체 이런 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명백한 기물 훼손 아니냐”, “CCTV 증거가 있으면 신고해야 한다”, “강아지들이 다칠 수도 있는데 심각한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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