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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롯데마트는 서울 중구 청파로 서울역점에서 봄철 인테리어를 위한 ‘DIY 폼벽돌’ 제품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들고 있는 제품은 1장당 6900원에 판매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캐논코리아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2016년 신제품 DSLR 카메라 ‘EOS-1D X Mark Ⅱ’와 ‘EOS 80D’를 선보였다. EOS-1D X Mark Ⅱ는 4년 만에 선보인 EOS-1D X 후속으로 20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으며, 초당 최대 16장을 연사할 수 있다. EOS 80D는 시야율 약 100%의 광학식 뷰파인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몇 해 전 여성 지인을 우연히 먼발치에서 봤다. 동료들과 활짝 웃는 모습이 밝아 보여 망원렌즈로 서너 장 찍어 가장 잘 나온 사진을 메신저로 보냈다. 내심 고맙다는 인사를 기대하면서. 그런데 이상하다. 사진 파일을 받은 흔적은 있는데 답신이 없다. 답답해 슬쩍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보셨어요?’ 한참이 지나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답신으로 끝. 다시 물어본다. ‘혹시 사진이 마음에 안 드세요?’ ‘그게 아니라, 몰카(몰래카메라)는 싫어요.’ 당황스러웠다. ‘메모리 칩 삭제도 부탁드려요’라는 메시지까지 받으니. 다른 여성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몰카라고 느낄 만하다”고 대답했다. 몰카는 원래 1990년대 일종의 관찰카메라 같은 뜻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부정적인 의미로 더 쓰인다. 성폭력과 관련된 몰카 사건들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공공장소가 두려울 때가 많다. 남성도 편하지는 않다. 고개만 돌리면 어디나 있는 폐쇄회로(CC)TV, 차량 블랙박스 등 무수한 카메라가 돌아간다. 그것도 사전 동의 없이. 그래서 ‘몰카’라고 하면 일단 불쾌한 것이다. 이 문제가 작지 않은 스트레스인데 그제야 깨달았으니 사진기자로서 무척 둔감했던 셈이다. 사진을 보낸 여성에게는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곧바로 사과했다. 개인은 이렇게 민감한데, 몰카에 대한 법적 처벌 기준은 아직 관대해 보인다. 지난달 대법원은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의 상반신을 몰래 찍은 혐의로 20대 남성이 기소된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또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짧은 옷을 입은 여성을 몰래 찍은 50대 남성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기 힘들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가해자의 시각에서 몰카에 대한 처벌은 모든 요건이 충족됐을 때만 내리는 것이 합당하다. 그렇지만 관음증과 몰카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피해 당사자는 무죄에 대한 불쾌감을 씻어낼 방법이 없다. 물론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그것을 통째로 유포하는 요즘, 몰카를 찍은 모든 사람에게 형벌을 내리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디지털카메라와 1인 미디어가 일상으로 들어온 시대에서 새로운 원칙에 맞게 처벌 기준을 바꿀 수는 없을까. 이 대목에서 갑갑해진다. 유치원에서나 도로에서 카메라나 CCTV를 마구잡이로 설치해 사생활을 훤히 쳐다보는 국가나 공공기관이 새로운 인권 보호 기준을 내놓지 않은 데다, 이를 감시해야 할 시민단체도 온통 정치판에만 관심을 쏟을 뿐 중대한 인권 논의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미디어에 종사하는 나는 가급적 일일이 사전 동의를 받고 사진을 찍는다. 초상권 침해와 관련 없는 현장이라도 내가 든 카메라 때문에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나 모멸감을 주게 될까 두려워서다. 몰카 처벌 잣대가 확실하지 않으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주며 여론 형성에 기여해야 할 언론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러는 동안 뻔뻔한 가해자와 답답한 피해자만 늘어날까 걱정된다. 신원건 사진부 차장 laputa@donga.com}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개최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공정선거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 한옥 대문.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문고리 두석(금속 장식품)과 디지털키가 함께 붙어 있는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8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여러 부위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싸게 파는 ‘설맞이 한우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홍보대사인 배우 김상중 씨가 판촉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0일 신세계 이마트에서 모델들이 한우와 와인, 토종꿀과 인삼 등 종류가 다른 상품을 묶어 선물세트로 만든 ‘컬래버레이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이른바 ‘거꾸로 학습’으로 불리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 신세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이는 학생이 집에서 동영상 강의를 미리 보고 수업시간에 교육자와 함께 토론하는 ‘역진행 수업 방식’이다. 암기식 교육을 탈피하고 창의성 위주로 공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의도였지만 정작 발 빠르게 도입한 건 사교육 쪽이다. 이 방식의 프랜차이즈 학원을 전국에 80여 개까지 늘린 사교육업체도 있다. 일부 부유층은 자녀 5, 6명을 모아 팀을 짜 이런 방식으로 과외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공유경제’의 모델로 등장한 ‘에어비앤비(Airbnb)’도 잡음을 달고 다닌다. ‘빈방을 세계 여행객들에게 빌려준다’는 건전한 생각에서 시작했지만 최근 골칫거리가 생겼다. 방을 수백 개 보유한 전문 숙박업자들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여행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 ‘우버’와 같은 승용차 공유업계에도 비슷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보도사진계가 혁신적인 모델로 꼽는 ‘가상현실(VR)’도 보급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VR는 360도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마치 실제처럼 볼 수 있게 하니 혁명이나 다름없는 시각물이다. 스마트폰에 끼워 보는 고글 모양의 VR기기도 인기다. 초반에는 카메라 수십 대를 동원해 촬영했지만 렌즈 2개가 장착된 40만∼50만 원가량의 보급형 카메라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자사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기어VR’를 내놓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놀이기구 체험 같은 콘텐츠도 많다. 구글은 누구나 골판지로 직접 만들어 스마트폰에 꽂으면 그럴듯하게 VR를 체험할 수 있는 ‘카드보드’ 설계도를 공개했다. VR는 군사 훈련,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이나 의대생 수술 교육에 활용 가치가 크다. 언론계도 VR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말 VR뉴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프랑스 파리 테러 현장 영상을 보여주면서 눈길을 끌었다. VR가 뉴스 영상으로 활용되면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체험감을 준다. 하지만 새로운 기법이나 기술은 플립러닝과 에어비앤비처럼 의도가 좋다고 과정이나 결과까지 공익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초반에는 엉뚱한 쪽에서 붐을 일으킨다. VR가 탄생한 미국에서 현재 콘텐츠가 가장 많은 분야는 성인물이다. 일부 게임 회사는 ‘19금’ 연애를 하는 시뮬레이션 VR게임을 개발했다. 반면 뉴스 분야에서는 제작비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든 면이 있다. 새로운 기술이 시장 문턱에 이르기 전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맞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 부작용이 시장을 키우는 효과도 있다. 1970년대부터 가정용 비디오(VTR)도 ‘은밀한 테이프’들 덕분에 보급이 빨라졌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기술은 양날의 검이란 것을 인간은 잘 알고 있고 결국은 기술에 지배되는 대신 이용하는 길을 걸어 왔다. 아직은 엉뚱한 시장이 먼저 열리는 듯 보이지만 VR도 결국 문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VR와 같은 영상 신기술이 뉴스 사진을 더 풍성하게 해주길 기대해본다. 신원건 사진부 차장 laputa@donga.com}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원숭이해를 기념해 ‘조디악 원숭이’ 3종을 선보였다. 원숭이 모양의 해당 제품들은 크리스털 제품으로 전국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살 수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정면의 대형 글판인 ‘꿈새김판’에 ‘올해는 당신입니다’라는 글귀가 내걸렸다. 서울시는 모두가 올 한 해의 주인공이 되자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길 위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동아일보가 함께한 ‘이야기가 있는 숲길’은 각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지난 1년간 12번의 트레킹에 나섰다. 길 위에 나선 사람들은 때로 힘들게 걸어온 자신의 길을 뒤돌아보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그려 보기도 했다. 숲에서 시작한 길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마음의 길로도 이어졌다. 스스럼없이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고 산에서 만난 이들과 자연스럽게 길동무가 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았다. 》○ 남겨진 말들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명사가 함께 숲길을 걸었다. 연극배우, 뮤지컬배우, 영화배우, 스포츠 스타, 바둑 명인, 만화가, 소설가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동아일보와 전문가들이 선정한 전국의 숲길을 누볐다. 그들은 바쁜 일정에도 오전 일찍 현장을 찾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치열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난 명사들은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 세상에 대해 품고 있는 생각들을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축령산 치유의 숲길을 걸었던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는 숲길에 있던 편백나무를 상대 삼아 밭다리 기술을 걸기도 했다. 그는 또 2000년 백두산에서 엄 대장과 의형제를 맺은 일을 추억하기도 했다. 하 교수는 “현역 시절 극단적인 인내력을 요구하는 훈련량이 버거워 나 자신을 속이기도 했고, 그럴 때마다 내가 제일 싫었다”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되돌아보기도 했다. 강원 인제군 자작나무 숲길을 찾았던 연극배우 윤석화 씨는 시종일관 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는 산과 길에 자신을 빗대며 배우 인생을 회고했다. 10년 전 오대산에 오른 뒤 처음으로 다시 산길에 나섰다는 윤 씨는 “‘윤석화’다운 것이 무엇인지 찾고자 했던 것이 나의 삶이었다. 내가 죽은 다음에 누군가가 ‘윤석화는 이렇게 살았던 거야’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씨는 숲 사이에서 동요 ‘겨울나무’를 흥얼거리며 “배우는 악기다. 때로는 첼로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오케스트라 내의 다른 악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산길에 나서 기뻤다는 윤 씨는 다음 트레킹 코스였던 강원 양양군 구룡령 옛길 때도 함께했다. 절친한 사이인 소설가 서영은 씨와 동행한 것이다. 강원 강릉 출신인 서 씨는 구룡령 길이 “고향 길 같다”며 험하고 경사가 급한 길을 거침없이 걸었다. 서 씨는 꽃이 없는 겨울 숲길에서 오히려 생명의 기운과 순환을 생각했다. 그는 꽃이 피지 않는다고 죽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비록 꽃잎은 떨어졌지만 식물은 그 뒤에 올 열매와 씨앗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설가 박범신 씨는 4월 장태산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산길에서 부는 바람이 코와 비장을 거쳐 몸을 청소하고 나갔다”고 산행의 상쾌한 느낌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 씨는 함께 길을 걸은 엄 대장을 향해 “히말라야 16좌 등정도 위대했지만 사람을 16명 정복하는 것은 더 위대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씨는 걸음을 재촉해 행렬을 뛰어넘어 앞서 가는 등산객들을 향해 “왜 산길을 ‘러닝머신’으로 활용하시냐”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산길에서 길동무가 되다 12번의 트레킹은 명사들의 배려심과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대관령 국민의 숲길에 나섰던 바둑의 전설 조훈현 국수는 “바둑 한 수 가르쳐 달라”는 등산객들의 부탁을 무시하지 않고 성실하게 조언을 건넸다. 조 국수는 “엄홍길 대장이 산악인들에게 산에 어떻게 올라가라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지 않듯, 특별히 도와줄 말은 없다”면서도 “다만 상대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끌려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의 소백산 자락길을 찾은 만화가 허영만 씨는 전날 배탈이 나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고객과 등산객들에게 먼저 물을 권하면서 코스를 완주했다. 식탐이 많기로 유명한 허 씨였지만 배탈 때문에 트레킹을 마친 후 지역 특산품인 쇠고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기도 했다. 국내 정상급 배우인 박상원, 김영철, 정준호 씨, 뮤지컬 배우 배해선 씨 역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릉의 바닷가 바우길을 찾은 박 씨는 사진 애호가답게 주변 사람들과 바다의 모습을 쉬지 않고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행사 후 회식 자리에서는 함께 길을 걸었던 밀레 고객들에게 직접 막걸리를 따라 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북한산을 찾은 정 씨는 주변 사람들의 사진 촬영 요청을 마다하지 않고 본인이 먼저 사진이 멋지게 나올 만한 장소를 골라 함께 포즈를 취하고는 했다. 우연히 고향인 충남 예산 출신 등산객을 만나 한동안 길에 서서 이런저런 고향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운명적인 ‘독도’와의 만남 ‘이야기가 있는 숲길’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밀레 고객들과 함께 8월 독도에 다녀오기도 했다. 기상 여건과 파도 때문에 독도에 직접 배를 댈 수 있는 날이 일 년 중 얼마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극적으로 독도에 발을 디뎠다.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배의 승무원 이윤우 씨는 독도에 대해 “3대가 덕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는 섬”이라고도 했다. 이런 말을 듣고 어렵게 독도에 들어섰을 때 많은 이들이 눈물을 글썽였다. 독도를 방문할 때는 명사를 초청하지 않았다. 그 대신 밀레 브랜드 엠리밋이 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정한 30여 명의 고객과 함께했다. 배가 독도에 진입할 때 마중 나온 독도 경비대원들의 거수경례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독도 땅을 밟았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들 했다. 12번의 여정에 밀레 고객 900여 명도 함께했다. 매번 트레킹에 나설 때마다 어린 시절 용돈을 아껴 서점에서 한 권씩 샀던 책을 읽는 듯한 설렘과 뿌듯함이 느껴졌다.東亞日報와 밀레가 함께하는 열두 길 트레킹글=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사진=신원건 laputa@donga.com·이훈구 기자 }

롯데월드타워의 완공을 1년 앞둔 롯데그룹이 22일 오후 타워 맨 꼭대기인 123층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을 열었다. 이날 롯데물산 측은 1층에 있던 대들보를 타워 꼭대기에 있는 64t 크레인을 이용해 123층까지 약 30분 만에 들어 올렸다. 아래쪽 사진은 123층에서 찍은 상량식 모습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사진공동취재단}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일보 황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02년 제정된 황금대상은 지역별로 공헌도가 높은 독자센터 사장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왼쪽부터 김현수(서울 염창), 양재길(부산 해운대), 이재형(대전 남둔산), 강영실(서울 마포서강), 김학용(인천 논현), 이홍철(대구 남수성), 김갑수(경기 용인동백) 독자센터 사장 등 7명이 상을 받았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신선 명장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의 신선 명장 선발대회는 먹거리 진열 기법, 신메뉴 개발 능력 등을 평가해 신선 식품 부문의 최우수 사원을 가리는 행사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파리바게뜨는 3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시그니처점에서 ‘구세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10년째 구세군 성금 모금 하루 전인 11월 30일에 첫 번째 성금을 기증하고 있다. 이날 이정기 파리바게뜨 상무(뒷줄 가운데)와 이수근 한국구세군 사무총장(뒷줄 오른쪽)이 구세군 종을 흔들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30일 선보인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 겨울편을 배경으로 두 여성이 미소 짓고 있다. 이번 겨울편은 199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폴란드 여류시인 비스와바 심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의 한 구절이다. 교보생명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광화문글판에 새로운 글귀를 싣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발수, 방풍, 투습 기능을 하는 특수 원단으로 만든 ‘사르토리얼 테크 아우터’ 재킷과 코트를 선보였다.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럭시 매장에서 배우 차승원 씨(앞)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9일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로비에서 어린이들이 알프스 산골 마을 모형을 구경하고 있다. 호텔 측은 80여 개 기업에서 후원을 받아 장식을 설치하고 남은 금액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삼성의 중소·중견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구직자들의 유망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총 200여 개 협력사가 2000여 명의 현장 채용을 진행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6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며 바닥을 드러냈던 강원 지역 하천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위쪽 사진은 올해 6월 7일 강바닥이 훤히 드러났던 소양강 상류(강원 인제군 남면) 모습, 아래쪽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19일 촬영한 것이다. 인제=김재명 base@donga.com·신원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