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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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2~2026-05-02
건강100%
  • 박지원 “분노·실망” 박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비판

    박지원 의원,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비판.새정치민주연합 당권 도전에 나선 박지원 의원이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실망”이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 대북정책은 평가하지만 한마디로 실망스럽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문건유출 사건은 인적청산으로 수습하라 국민은 요구했으나 청와대 개편 운운하시면서도 책임의 핵심은 비켜나가고 유감 표명 수준이며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의 해임 없이 남은 임기 3년의 성공을 위한 국민과 야권의 협력이 가능할까 참으로 분노하고 실망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또다시 험난한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인적쇄신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재만 총무·정호성 제1부속·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에 대한 야권의 교체 요구를 일축했다.박 대통령은 김 비서실장에 대해 “보기 드물게 사심이 없고, 가정에 참 어려운 일이 있지만 자리에 연연할 이유 없이 옆에서 도와줬다”며 거듭 신뢰감을 나타냈다.또한 측근 비서관 3명에 대해선 “그동안 검찰은 물론, 언론, 야당, 이런 등에서 (비서관 3명에게) 비리가 있는지 등을 오랜 기간 샅샅이 찾았지만 하나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계속 곁에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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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자칭 ‘애국자’들에게…조국위해 더 한일이 뭔가요?”

    문화평론가 겸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념 논쟁을 빚은 영화 ‘국제시장’과 신은미·황선의 통일콘서트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이른바 ‘애국보수 세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진 교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칭 ‘애국자’들은 자기 정체성이 형상 안 돼 존재가 공허한 이들”이라며, “(종북몰이 같은) ‘애국질’은 제 존재의 결핍을 폭력적으로 보상하려는 심리의 표현”이라고 폄훼했다.그는 “자칭 ‘애국자’들에게 이들에게 질문”이라며 “님들이 남들보다 조국을 위해 더 한 일이 뭔가요? 남들보다 세금을 더 내나요? 남들보다 군대를 더 오래 갔다 왔나요? 아니면 남들보다 교육을 더 오래 받았나요? 아니면 남들보다 일을 더 오래 하나요?”라고 질문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했다.이어 “남한테 ‘애국’ 강요하며 이리저리 민폐 끼치고 다니는 것 빼고, 특별히 자신이 남들보다 더 조국을 위해 한 일이 뭔지 말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라면서 “남들 다 묵묵히 제 할 일 하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의무는 다하는 반면(안 하면 어쩔 거야?), 그에 따른 권리는 좀 덜 누리고 사는 편인데… 조국을 위해 뭘 더 하라는 건지… 일단 님들부터 조국을 위해 뭘 했는지부터 말해보세요”라고 따졌다. 대다수 국민이 국민으로서 도리를 다 하고 산다는 것.진 교수는 “조국을 위해 일베를 했다… 이거 말고 님들이 한 애국질이 또 있나요?”라고 깎아내렸다.그러면서 이른바 ‘애국자’들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그는 “자칭 ‘애국자’들은 자기 정체성 형성이 안 돼서 존재가 공허한 이들”이라며 “그 공백을 사회의 절대다수가 동의하는 ‘애국’이라는 가치로 메움으로써 많은 경험과 성찰과 시행착오를 요하는 정체성 형성의 과제를 손쉽게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근데 문제는 그들이 표방하는 ‘애국’이라는 가치가 사회의 거의 모든 사람이 다 동의하는 가치라는 겁니다. 그러니 ‘차별성’이 있을 수 없지요. 그래서 그 차별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툭하면 애먼 동료시민들을 반국가분자로 몰아가며 깽판을 치는 거죠”라고 밝혔다. ‘애국자’들이 차별화의 도구로 ‘종북’을 전가의 보도처럼 쓰고 있다는 것이다.진 교수는 “그 악습의 근원은 일제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며 “제국주의 일본에서 정권이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비국민’이라 불렀죠. 한 마디로, 국적을 박탈하려 한 거죠. 그 군국주의 잔재를 21세기에 한국에서 계속 봐야 하나…?”라고 개탄했다.그는 또 “굳이 ‘애국’ 소환하지 않아도 보통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 자신이 쌓은 경험, 자신이 형성한 가치관에 충분히 자부심을 느낀다”며 “근데 그게 없는 사람들은 자신을 ‘무가치’하게 여기죠. 물론 그들도 남들처럼 가치 있는 존재가 되기를 열망합니다. 한 마디로 그들이 하는 ‘애국질’은 제 존재의 결핍을 폭력적으로 보상하려는 심리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의 허구적 해결에 불과하므로, 그런 식으로 정신승리를 한들 실제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원래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진 교수는 “문제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심리적 보상기제는 다시 작동하고, 하지만 그것도 좌절로 끝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오토마톤(스스로 작동하는 기계)처럼 강박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겁니다. 그것도 점점 더 강도를 높여가며…”라며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결론지으며 글을 끝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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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서도 해임…“사실상 추방”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93)의 장남 신동주 씨(61)가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 부회장 직에서도 해임됐다. 롯데홀딩스는 한국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의 지분을 19% 이상 가진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곳으로 봐도 무방하다.일본의 경제전문지 산케이 신문은 9일 “롯데 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 홀딩스가 9일 부회장인 신동주 이사를 8일 해임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직 해임을 결의·승인했다는 것.산케이는 “창업자의 장남이 사실상 그룹 경영진에서 추방됐다”며 “향후 경영체제의 위상이 불투명해졌다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동주 부회장의 해임 이유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로써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그룹의 주요 임원직에서 모두 해임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롯데 부회장, 롯데상사 부회장 겸 사장, 롯데아이스 이사에서 해임된데 이어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도 추가로 해임됨에 따라 일본 롯데그룹의 경영에서 모두 손을 떼게 됐다.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분을 장악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신동주 전 부회장의 해임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그간 재계에선 일본 롯데그룹은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 한국 롯데그룹은 차남인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60)이 각각 맡는 것으로 후계구도가 정해졌다는 게 정설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사조치로 후계 구도에 지각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회장은 여전히 일본 롯데홀딩스의 부회장 직을 유지하고 있다.한국 롯데그룹은 지난해 4월 기준 총자산 91조7000억 원으로 국내 재계 서열 7위를 차지한 반면 일본 롯데는 한국 롯데 규모의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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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민정수석 항명? 국회 출석 거부후 “물러나겠다”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한 뒤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직속상관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를 거부한 사실상 ‘항명(抗命)’이기에 파장이 예상된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를 속개하면서 김영한 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수석이 출석을 거부했고, 운영위 전체회의도 파행됐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운영위가 속개되자마자 “우리당은 비록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이 허위로 밝혀졌다 하더라도 민정수석실에서 벌어진 사안인 만큼 민정수석 출석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 일치했다”며 “운영위 주 질문이 끝나면 민정수석이 출석해 답변하기로 여야 간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가 됐는데도 돌발 사태가 있는 것 같다”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님의 명쾌한 답변이 있어야 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이 출석하도록 제가 지시를 했는데도 본인이 출석할 수 없다고 한다”며 “지금 그런 행동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의 답변에 여야는 모두 즉각 발끈했다. 운영위원장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출석할 수 없다는 반응인가”라고 재차 물었고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실장님 지휘 하에 있는 수석이 실장의 지시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냐”고 추궁했다. 김 비서실장은 “비서실장이 지시한데 대해서 공직자가 응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다시 “여야가 합의해서 출석여부 의견이 모아졌는데도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중대사태”라며 “애매하게 말씀마시고 시간 드릴테니까 양 간사와 다시 대화를 하고 만약 본인이 응하지 않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할건지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2시 43분께 속개된 운영위는 김 민정수석의 출석 거부로 인해 5분여 만에 다시 정회됐다. 이후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수석이 사퇴할 예정이기 때문에 운영위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정수석 본인이 사퇴할 것이기 때문에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에 야당은 여야가 합의했기 때문에 사퇴하기 전에 빨리 출석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합의한 것이 오전이고 출석을 통보한 것은 오전 이후”라며 “점심시간 내내 출석을 요구했고 그 과정에서 출석 불응 의사가 왔다. (그런 다음에) 사의를 밝혔는데 나와서 따로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사의를 확인한 이완구 운영위원장이 어떻게 조치 할 것인지 묻자 김 비서실장은 “사표 받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해임 건의 하겠다”고 밝혔다. 대검 강력부 출신인 김 수석은 공안통으로 분류되며 작년 6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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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2명중 1명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일 것”…檢 수사결과는?

    유권자 10명 중 6명은 ‘검찰의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 사건 수사결과’를 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절반 가까이가 이른바 ‘비선 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은 사실 일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 갤럽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청와대 문건 유출 수사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5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신뢰한다’는 반응은 20%였으며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3040 세대, 화이트칼라 직업군에서는 그 비율이 70%에 달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7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64%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새누리당 지지층 중에서도 ‘신뢰한다’(31%)보다 ‘신뢰하지 않는다’(43%)는 응답이 더 많았다.검찰 수사는 청와대 문건 유출 경위 파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세간의 관심은 문건 내용에 포함된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에 있었다. 국정개입설이 사실일 것으로 보는지 물은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가까운 48%가 ‘사실일 것’이라고 밝혀 ‘사실이 아닐 것’(15%)이라는 답변을 압도했다. 36%는 의견 유보.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국정개입설을 사실일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고 특히 검찰 수사 결과를 신뢰하는 사람 중에서도 ‘사실일 것’(34%)이라고 보는 이가 ‘사실이 아닐 것’(33%)이라고 생각하는 이보다 많아 눈길을 끌었다. 33%는 의견 유보.검찰의 청와대 문건 관련 수사를 믿지 못하겠으니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해야 한다’(46%)는 쪽이 “그럴 필요 없다”(35%)보다 높았으며,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40%가 긍정 평가, 51%가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는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 대비 3%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p 하락해 부정-긍정률 격차가 15%ㅔ에서 11%p로 줄었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 17%(총 통화 6013명 중 1001명 응답완료)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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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S차남 김현철 “망하려면 무슨 짓을 못하랴” 朴정권에 독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가 박근혜 정부를 향해 “망하려면 무슨 짓을 못하랴”라고 일갈했다. 각종 정치적 의혹 사건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않고 책임도 묻지 않는다는 지적이다.현철 씨는 8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대선당시 국정원과 군의 선거개입도 개인일탈로 뭉개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사건은 유야무야시키면서 청와대 문건사건은 실체파악도 없이 유출에 관여한 사람들의 개인일탈로 덮고 이에 대한 책임은 어느 누구도 지지 않는다”면서 “망하려면 무슨 짓을 못하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앞서 현철 씨는 지난 5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검찰의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 사건 수사결과 발표를 맹비난 했다. 그는 “조응천, 박관천 양천의 대담한 조작극?”이라며 검찰의 발표 내용에 불신을 드러내면서 “이 극심한 갈증을 어디서 풀어야 하나. 실세인 청와대 진돗개가 알려나. 이 우픈(우습지만 슬픈) 현실. 세상이 바뀌면 바로 잡힐까?”라고 적었다.같은 날 쓴 다른 글에선 “다 지어낸 이야기라….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 아니길 바란다”며 “운동장이 아무리 평평하다고 우겨도 처음부터 기울어져 있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세상이 이미 많이 변했다는 걸 구중궁궐만 모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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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춘 “‘문건유출’ 심려끼쳐 송구…깊이 자성” 첫 사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9일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에 출석,“지난해 문건유출 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참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문건의 진위와 유출경로는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지만 , 대통령 비서실로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공식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실장은 이어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자세와 기강을 철저하게 바로 잡도록 하겠다”면서 “저를 비롯한 비서실의 전 직원은 결연한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을 지원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실장은 또 “새해엔 대통령비서실이 국민, 국회, 정당, 부처간의 원활한 소통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를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주요 참모들도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의원님들을 찾아뵙고,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 (국회 운영)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귀중한 조언, 비판과 질책의 말씀을 소중히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김 비서실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박근혜정부가 출범한지 3년차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저를 비롯한 대통령비서실의 전 직원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그동안 발표하고 추진해온 국정과제와 개혁과제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는 “각계각층의 소통을 강화해 국정운영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무엇보다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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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총선 불출마 선언, 재선 자신없어서 한 비겁한 행동”

    부산 북구·강서구갑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재선)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되면 내년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재선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9일 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문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는 전통적으로 저희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하구가 지역구인 새정치연합 조경태 의원의 표현을 빌리자면 ‘문재인 의원이 그렇게 불출마한 것은 재선에 자신이 없어서 한 비겁한 행동이다’라고 일갈했다”며 “과거처럼 문재인 의원이 그 지역구에서 그렇게 인기가 높은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요즘 제가 지역구를 돌아보면 들리는 말 중에 하나다”라고 말했다.그는 새누리당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와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견해를 보였다.“18대(국회) 때는 친이계와 친박계가 끼리끼리 모여서 뭐든 쟁점에 대해서 티격태격하고 그런 계파주의가 극심했다”면서 “18대와 비교하면 지금은 계파주의가 있다고 하기 어렵다”는 설명.그는 “특히 지금 당장 선거 같은 게 없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계파별로 모여서 서로 치고받고 할 만 한 거리가 없다”고 부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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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잡 쓰고 포르노 찍은 레바논 출신 美 여대생에 살해 위협

    국민 중 상당수가 이슬람 신자인 레바논 출신 20대 여성이 미국 최고 인기 포르노 배우로 부상하면서 그의 조국을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다. 특히 이 여성이 한 포르노 영화에서 이슬람 전통 복장인 히잡을 쓰고 성관계를 한 사실까지 알려져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다.미국 주요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화제의 주인공은 레바논 출신 미국인 여대생 마이 칼리파(21)다. 그는 작년 후반기에 포르노 산업에 뛰어들어 빠르게 지명도를 높였다. 얼마 전 미국의 유명 포르노 사이트에서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른바 ‘대세’ 포르노 배우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레바논 국민은 ‘수치스럽다’며 분개했다. 특히 그가 한 포르노 영화에서 쿠바 출신 여성과 함께 히잡을 쓰고 성행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반감 분위기는 이슬람권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신성하고 아름다운 히잡을 쓰고 카메라 앞에서 성관계를 한 행위는 (이슬람에 대한) 모욕”이라고 질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목을 따겠다”고 협박했다.이에 칼리파는 “중동 사람들은 나 말고 걱정해야 할 더 중요한 게 있을 텐데?”라는 트윗을 날려 조소했다. 레바논 대통령이 7개월째 공석인 것과 ‘이슬람국가(IS)’ 문제나 잘 해결하라는 것이다.칼리파는 또한 팔에 레바논 국가 첫 소절을 아랍어로 문신했는가 하면 팔목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에 반대하는 레바논 보수 기독교 정파의 표식인 레바논군 십자가를 그려 넣은 사진을 스스로 퍼뜨리는 등 레바논의 현 체제를 비판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다. 아랍 태생 미국 여대생이 히잡을 쓰고 포르노 출연한 게 발단이 됐지만 정치 논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한편 칼리파는 레바논에서 태어나 10대 때 미국 메릴랜드 주로 이주했다. 작년 텍사스 대학교 엘파소 캠퍼스에 입학해 역사학을 전공하고 있다.작년 10월 처음 출연한 포르노 영화가 미국 최대 성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포르노 스타로 부상했다.칼리파의 트위터에 따르면 그는 현재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거주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가족은 여전히 레바논에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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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 홍문종 “이재오, 야당과 같은 강도로 비판 섭섭”

    새누리당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와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친박 실세인 홍문종 의원이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다.홍 의원은 8일 한 라디오에 출연, 전날 이 의원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김기춘 비서실장 등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재오 의원이 훌륭한 의원이지만, 안타까운 것은 야당에서 하는 얘기와 우리 당 의원이 하는 얘기가 거의 강도도 같이 하고 또 비판의 수위가 비슷하다는 것이 저희가 느끼는 약간의 섭섭함”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의원은 전날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찌라시 수준의 문건이 청와대에서 유출됐고, 연말에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 부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청와대가 ‘관리를 잘못해서 죄송하다. 쇄신 차원에서 인사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책임지든지 담당 비서관이 책임지든지, 아니면 비선실세로 알려진 사람들이 책임을 지든지 말끔하게 처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홍 의원은 이 의원의 ‘인사조치’ 주장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그는 “아무 잘못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비서들, 또 비서실장이나 이런 분들에게 찌라시에 나왔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문책성 인사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그것은 청와대를 위해서나 또 그분들 개인들을 위해서 옳은 일 같지가 않다”고 강조했다.검찰의 수사결과가 명쾌하지 않다는 야당의 특검 요구에 이 의원이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맞장구를 친 것에 대해서도 “특검을 해가지고 무슨 결과가 나온 게 없다”며 일축했다.그는 “여당 입장에서 뭐가 꿀리거나 아니면 더 숨겨야 될 게 뭐가 있어서가 아니다”며 “지금 우리가 민생 경제하자고 그러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앞으로 전진 하자, 여러 가지 지금 개혁 법안들을 만들자, 창조경제하자 그러고 있는데 너무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하는 것은 우리 국익을 위해서 좋지 않은 것 아니냐 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친이계인 조해진 의원은 이날 다른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 의원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적쇄신을 주장했다.그는 “청와대라는 국가 최고기관 안에서 찌라시 수준의 문건이 만들어지고 그게 청와대 안팎으로 들락거리고 시중으로 돌아다녔다는 것 자체는 복무기강이 완전히 엉망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며 “검찰의 사법적 조치와는 별개로 그런 사태가 초래하게 된 원인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한 사람들, 또 그런 형편없는 복무기강 사태를 방치한 사람들, 모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런 측면에서 인적쇄신을 하고 청와대 운영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고치지 않으면 이런 정말 말도 안 되는 국기문란 사태가 또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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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1명 투항-2명 추적중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 파리 본사 테러사건이 7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해 12명이 숨진 가운데, 당국이 용의자 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검거 작전을 펴고 있다.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경, 잡지사 사무실에 침입해 편집 회의 중이던 직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사이드 쿠아치(34), 셰리프 쿠아치(32), 하미드 무라드(19) 등 프랑스 국적자 3명이다. 그 중 하미드는 경찰에 투항해 구금됐다.당국은 나머지 2명인 사이드와 셰리프 형제의 사진을 공개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총기로 무장해 매우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쿠아치 형제는 파리 출신이며 경찰에 자수한 무라드는 북부 랭스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된 샤를리 엡도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평을 게재해 수차례 협박을 받은 바 있다.한편 8일(한국시간) 낮 한 때 국내 일부 매체는 ‘용의자 3명 신원 확인’을 ‘용의자 3명 검거’로 오인해 잘못 보도해 혼란을 빚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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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여정 머리 좀 이상하고 모자라’ 소문 돌자 보위부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 공개행사에 2번 모두 동행함으로써 핵심 실세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김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에 대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머리가 좀 이상하고 모자라는 동생”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북한전문 매체 자유북한 방송은 8일 최근 접촉한 북한 신의주 거주 소식통을 인용해 “김여정을 두고 ‘삔또(머리가 좀 이상하다는 뜻의 북한 방언)’, ‘모자라는(부족한) 동생’이라는 소문이 북한 내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소식통은 “최근 북한 주민들 속에서 본격적으로 1호 행사(김정은 현지지도)에 참가하고 있는 김여정에 대한 다양한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며 “유일영도체계에 흠집을 내는 험담들이어서 보위부가 입단속은 물론 출처 확인에 나섰다”고 말했다.김여정의 모습은 지난해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그런데 이를 본 주민들 사이에서 ‘잔디밭을 훌쩍훌쩍 뛰노는 걸 보니 철이 없다’, ‘행동하나하나가 여물지(똑 부러지지 않았다) 못했다’등의 반응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소식통은 “올해 들어 현지지도와 기록영화들에 잠깐씩 등장하며 손전화기(핸드폰)로 사진을 찍거나 이를 드러내고 때 없이 웃는 모습을 본 후 하룻밤 자고나면 김여정 관련 소문들이 만들어 질 정도”라며 “간부 등을 통해 김여정이 ‘선전선동부 부부장’이라는 것과 ‘비판을 하다가도 실없이 웃는다’는 등의 말들이 전해지면서‘ 삔또’, ‘팔삭둥이’(북한에서는 장애인 또는 지능부족을 야유하는 뜻)라는 소문이 걷잡을 수없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은하수 악단 일꾼들에게 ‘여성예술인들의 공연복장(치마)을 더 짧게 입혀 출연시켜라’, 한 배우가 공연 직후 몸살 때문에 공연에 참가 못하자 악단 간부에게 ‘네가 나가 자리를 메워라’ 등의 지시를 막무가내로 내렸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정신 이상 설’까지 소문에 보태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이 밖에도 주민들 사이 떠돌고 있는 소문에는 ‘나이가 너무 어려서인지 행동이 무게가 없고 이상하다’, ‘그러고 보니 외모도 열병을 앓고 난 사람 같다’, ‘다섯 살 때 크게 앓으면서 지능에 문제가 생겼다’등이 있다”며 “단속에 나온 보위부 관계자도 차마 이 소문에 대해 직접 말할 수 없어 ‘유일영도체계를 허무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들을 모조리 적발하라’는 지시만 해당 인민반장들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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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 FBI 국장 “소니 해킹 북한 짓 확실” 추가 증거 제시

    FBI 국장 “소니 해킹은 북한 짓”제임스 코미 미국연방수사국(FBI) 국장은 7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의 해킹 배후는 북한이 확실하다며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코미 FBI 국장은 이날 뉴욕 포드햄대학에서 열린 사이버안보 회의에서 소니에 대한 위협은 북한이 전적으로 이용하는 IP주소로 추적됐다고 밝혔다. 코미 FBI 국장은 북한이 소니 해킹을 감추기 위해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려 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그러나 북한은 가끔 엉성해 이 서버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다시 사이버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미 FBI 국장은 일부 사이버 보완업체 전문가들이 북한 소행이라는 FBI의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니 내부자 소행 혹은 북한과 무관한 해커들이 저지른 일 일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그들이 못 보는 것을 FBI는 보고 있다”며 그들이 내린 결론에 자신감을 보였다.코미 FBI 국장에 앞서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같은 회의에서 북한은 미국이 저지하지 않으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며 소니 해킹 명령자로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을 지목했다.그는 “소니 영화사 해킹은 북한의 정찰총국이 총괄했으며, 이 기관의 책임자인 김영철 총국장이 명령한 게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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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 미 FBI 국장 “소니 해킹 북한 짓 확실” 추가 증거 제시

    미 FBI 국장미 FBI 국장 “소니 해킹은 북한 짓”제임스 코미 미국연방수사국(FBI) 국장은 7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의 해킹 배후는 북한이 확실하다며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코미 미 FBI 국장은 이날 뉴욕 포드햄대학에서 열린 사이버안보 회의에서 소니에 대한 위협은 북한이 전적으로 이용하는 IP주소로 추적됐다고 밝혔다. 코미 미 FBI 국장은 북한이 소니 해킹을 감추기 위해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려 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그러나 북한은 가끔 엉성해 이 서버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다시 사이버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미 미 FBI 국장은 일부 사이버 보완업체 전문가들이 북한 소행이라는 FBI의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니 내부자 소행 혹은 북한과 무관한 해커들이 저지른 일 일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그들이 못 보는 것을 FBI는 보고 있다”며 그들이 내린 결론에 자신감을 보였다.코미 미 FBI 국장에 앞서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같은 회의에서 북한은 미국이 저지하지 않으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며 소니 해킹 명령자로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을 지목했다.그는 “소니 영화사 해킹은 북한의 정찰총국이 총괄했으며, 이 기관의 책임자인 김영철 총국장이 명령한 게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미 FBI 국장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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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연애중 ‘호갱’ 기분 들때 2위 “과한 스킨십 요구”…1위는?

    연애 초기에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을까. 상대가 내게 마음이 있는 지 없는 지 헷갈려 진도를 더 나아가야 할지 말지 망설이게 된다. 상대의 소홀한 점이 눈에 띄면 더욱 그렇다.교제 중인 애인이 어떤 사항을 소홀히 할 때 교제를 깨고 싶어질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이 주제로 2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치장을 성의 있게 안할 때’(28.1%)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 ‘하루 연락 3회도 안할 때’(25.2%), ‘일주일 이상 안 만나줄 때’(21.6%), 그리고 ‘데이트비용 지불에 인색할 때’(16.2%)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여성은 4명 중 1명꼴인 26.3%가 ‘스킨십만 요구하고 진심은 안 밝힐 때’ 과연 이런 남성과 교제를 계속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회의가 생긴다고 답해 1위. 이어 ‘하루 연락 3회도 안할 때’(23.7%), ‘문자 씹을 때’(18.0%) 및 ‘데이트 비용 지불에 인색할 때’(16.9%) 등의 순으로 애인과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한편 남자와 여자가 만나 교제를 이어가다 보면 아무리 연인끼리라도 상대에게 서운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또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 남녀별로 어떤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까? ‘연애 시 어떤 상황에서 본인이 애인의 ’호갱‘(’이용하기 쉬운 어수룩한 사람‘의 뜻)이 됐다는 느낌이 드는가?’라는 추가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30.6%가 ‘상대의 비위를 맞춰야 할 때’로 답했고, 여성은 25.9%가 ‘상대가 약속을 자주 바꿀 때’로 답해 각각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은 ‘데이트 비용을 과다 지불할 때’(28.1%) - ‘선물 사줘야 할 때’(20.9%) - ‘상대가 약속을 자주 바꿀 때’(14.0%) 등의 순이고, 여성은 ‘과도하게 스킨십을 요구할 때’(23.4%)가 ‘약속 자주 바꿀 때’의 뒤를 이었고, 그 외 ‘상대의 비위를 맞춰야 할 때’(20.9%)와 ‘정성껏 치장해야 할 때’(18.0%) 등이 뒤따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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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박지원-이인영, 새정치연합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빅2’ 문재인·박지원 의원과 함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다. 조경태, 박주선 의원은 탈락했다. 본선에 진출한 세 사람은 2·8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된다.새정치연합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치렀다. 당 대표 후보자 5명 가운데 앞서 소개한 3명, 최고위원 후보 9명 가운데 전병헌 이목희 주승용 유승희 정청래 박우섭 문병호 오영식 의원 등 8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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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새정치聯 박지원 문재인 이인영, 당대표 본선 진출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빅2’ 문재인·박지원 의원과 함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다. 조경태, 박주선 의원은 탈락했다. 본선에 진출한 세 사람은 2·8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된다.새정치연합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치렀다. 당 대표 후보자 5명 가운데 앞서 소개한 3명, 최고위원 후보 9명 가운데 전병헌 이목희 주승용 유승희 정청래 박우섭 문병호 오영식 의원 등 8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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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 아이콘’ 국민 MC 송해, 3대 건강비결 전격 공개

    일요일 낮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는 국민MC 송해. 구순의 고령임에도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시청자를 만날 만큼 남다른 건강을 자랑한다. 비결이 뭘까. 채널A의 신개념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최근 진행된 ‘구구팔팔! 장수’ 편 녹화에서 전국의 장수 몸신들을 모아 자신만의 장수 노하우를 뽐내는 전국 장수 몸신 대회를 열었다. 특히, 송해는 몸신 가족들을 위해 직접 ‘송해송’을 부르며 깜짝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수 몸신 대회 특별 참가자 송해는 올해로 30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민 장수MC로서 자신만의 건강비결을 전격 공개했다. 송해의 3대 건강비결 중 일등으로 뽑힌 장수 비결음식은 ‘우거지 국밥’. 송해는 20년 전부터 자주 먹고 있는 음식으로 우거지 국밥을 꼽았다.이날 함께 출연한 노용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거지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국민 장수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철봉 하나로 목 디스크와 척추 협착증의 고통을 극복한 76세 장수몸신, 106세의 나이에도 러닝머신을 달리는 최고령 장수 몸신, 양파 와인과 탁구로 대장암 후유증을 극복한 89세 장수 몸신이 출연, 자신만의 독특한 건강 비책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MC 송해와 전국의 장수 몸신이 함께 한 전국장수몸신대회는 1월 7일 수요일 밤 11시 ‘나는 몸신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정은아가 진행하는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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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전자담배도 담배’…간접흡연 피해도 똑같다”

    전자담배도 담배.새해 들어 담뱃값이 크게 올라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동일한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며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홍보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자담배에는 일반 담배에서 검출되는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니코틴 농도가 높은 일부 전자담배는 기체상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 담배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한국보건의료원 이성규 박사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전자담배에서 독성물질이나 발암물질이 검출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담배사업법상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전자담배도 담배이기에 간접흡연 피해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박사는 “외국 연구결과를 보면 간접흡연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기체상에도 니코틴이 있고, 발암물질도 검출됐다”며 “그래서 간접흡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이 박사는 또 금연 대용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그는 “2014년 영국 웨일즈에서 연구한 사례를 보면 전자담배를 피우는 아이가 나중에 실제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의 흡연자가 될 수 있는 관문이 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한다”고 전했다.전자담배도 담배.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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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은 현실’…미혼여성 63% “혼전 계약서 반드시 필요”

    사랑의 결실인 결혼. 하지만 낭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결혼은 현실’이란 말이 있듯 만에 하나 잘못될 경우에 대비해 ‘혼전 계약서(pre-nuptial agreements)’를 작성하는 예비부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사랑과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결혼 생활을 시작도 하기 전에 ‘결혼 후 행동 수칙’, ‘이혼 시 재산 분할 청구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혼전계약서에 거부감은 없을까.결혼정보 업체 듀오가 지난 해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782명(남 399명, 여 383명)을 대상으로 ‘혼전계약서의 필요성’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7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보면 미혼 여성의 63.2%는 결혼 전 ‘혼전계약서 작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남성은 54.9%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혼전계약서가 필요하다’고 답한 422명(남 180명, 여 242명)에게 그 이유를 묻자 과반수에 가까운 미혼남녀가 ‘결혼 후 서로의 인격 존중을 위해(46.4%)’라고 응답했다. 이어 ‘이혼 후 평등한 재산 분할을 위해(21.6%)’, ‘이혼 후 자녀의 공동 양육을 위해(12.8%)’ 순으로 답해 이혼까지 대비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혼전계약서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360명(남 219명, 여 141명) 중 42.2%는 ‘결혼은 계약이 아닌 약속’이라 생각했다. 그 외에도 ‘사랑하니까 필요하지 않다(24.7%)’, ‘결혼할 때부터 이혼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20.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혼전계약서’에 꼭 들어가야 할 항목으로 남녀 모두 ‘결혼 후 행동 수칙(35.4%)’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결혼 후 가사 분담(21.1%)’, ‘결혼 후 재산 관리(18%)’을, 여성은 ‘결혼 후 재산 관리(18%)’, ‘결혼 후 가사 분담(17.2%)’를 택했다.‘혼전계약서’ 외에도 꼭 필요한 혼전 서류가 있다면 무엇일까? 남성은 ‘혼인관계증명서(30.3%)’을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어 ‘건강검진표(29.8%)’, ‘가족관계증명서(21.3%)’ 차례로 답했다. 여성은 ‘건강검진표(46%)’을 1위로 택했다. ‘소득금액증명서(15.1%)’, ‘개인 신용인증서(10.4%)’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어 소득과 신용에 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혼전계약서’ 항목 중 하나인 ‘이혼 시 재산 분할 청구 금지’ 조항이 법적 효력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많은 미혼남녀가 ‘그렇다(남 63.2%, 여 57.2%)’고 답해 눈길을 끈다.법무법인 공간의 김한규 변호사는 “혼전계약서는 주로 윤리적 지침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의 인격권 등을 고려할 때 법적인 효력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위자료 산정 등에 있어 법관이 개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요소로는 기능할 수 있다”고 자문했다. 한편 미국의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013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비부부가 혼전계약서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이었다. 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80%는 예비부부의 혼전계약의 가장 큰 이유가 부동산 소유권 보호 때문이라고 답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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