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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9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한국에 영향은 없다"일본 지진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지진이 발행하면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9분께 일본 도후쿠 지방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산리쿠오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된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이번 일본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등 여러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이와테 현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이날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 기상당국은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한국 기상청은 일본 지진과 관련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일본 지진 일본 지진)사진=기상청 자료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일본 6.9 지진 발생, 1m 쓰나미 예고... 인근 대부분의 지역에서 흔들림 감지일본 지진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지진이 발행하면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9분께 일본 도후쿠 지방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산리쿠오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된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이번 일본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등 여러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이와테 현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이날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 기상당국은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한국 기상청은 일본 지진과 관련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일본 지진 일본 지진)사진=기상청 자료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일본 6.9 지진 발생, 1m 높이 쓰나미 예상...한국에 영향은?일본 지진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지진이 발행하면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9분께 일본 도후쿠 지방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산리쿠오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된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이번 일본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등 여러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이와테 현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이날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 기상당국은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한국 기상청은 일본 지진과 관련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일본 지진 일본 지진)사진=기상청 자료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이 16일 오후 진행돼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가결 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이완구 인준 표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구 님은 반쪽 총리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148 대 133. 참석한 야당의원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고 여당 내 일부도 반대표에 가세했다”고 이완구 인준 표결 결과를 설명했다. 133은 이완구 인준표결 반대표와 무효표를 합한 것.정 의원은 “제일 심각한 것은 국민 민심 표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것”이라며 “부적격 후보를 밀어붙인 새누리당은 민심의 역풍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의당이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표 대결을 펼쳐 찬성 148표, 반대 128 표, 무효 5표를 기록, ‘재적의원(295명) 과반(148명) 출석에 출석 의원 절반 이상 찬성’ 조건을 만족시켰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완구 후보자 인준 동의 표결에는 새누리당 155명, 새정치연합 124명 그리고 무소속 2명 등 총 281명이 참석해 가결 기준은 찬성 141명 이상 이었다. 정의당(5석)은 이날 이 후보자의 인준에 반대하는 뜻으로 본회의에 불참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의원총회를 통해 양심에 따라 자유투표‘에 임하기로 결정, 표결에 참석했다.한편 정의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후 김제남 원내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를 통해 총리로서의 자격이 없음이 이미 검증되었다. 국민들도 이완구 후보자 인준에 대해 압도적인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며 “정의당 의원단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한 특별한 대책 없이 지난 12일 본회의를 오늘로 연기해준 이유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의당이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표 대결을 펼쳐 찬성 148표, 반대 128 표, 무효 5표를 기록, ‘재적의원(295명) 과반(148명) 출석에 출석 의원 절반 이상 찬성’ 조건을 만족시켰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완구 후보자 인준 동의 표결에는 새누리당 155명, 새정치연합 124명 그리고 무소속 2명 등 총 281명이 참석해 가결 기준은 찬성 141명 이상 이었다. 정의당(5석)은 이날 이 후보자의 인준에 반대하는 뜻으로 본회의에 불참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의원총회를 통해 양심에 따라 자유투표‘에 임하기로 결정, 표결에 참석했다.한편 정의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후 김제남 원내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를 통해 총리로서의 자격이 없음이 이미 검증되었다. 국민들도 이완구 후보자 인준에 대해 압도적인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며 “정의당 의원단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한 특별한 대책 없이 지난 12일 본회의를 오늘로 연기해준 이유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표결에 나서기로 했다. 정의당은 본회의 자체를 불참키로 해, 이날 표결은 새누리당 대 새정치연합의 맞대결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인준안 통과 기준은 ‘재적의원(295명) 과반(148명) 출석에 출석 의원 절반 이상 찬성’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신혼부부 한 쌍 당 평균 결혼 비용이 2억 3000만 원을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웨딩컨설팅 업체 ‘듀오웨드’는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516명, 여성 484명)을 대상으로 주택, 웨딩패키지, 예물, 예단, 혼수 등 전체 결혼 자금을 조사해 정리한 ‘2015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혼부부 한 쌍 당 실제 총 결혼 자금은 주택비용 1억 6835만 원을 포함해 평균 2억 3798만 원으로 조사 됐다. 신혼집 마련 방법으로는 ‘전세’ 61.1%, ‘자가 구입’ 25.0%, ‘월세’ 10.4%, ‘부모님과 동거’ 2.9%, ‘기타’ 0.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혼집 크기는 ‘20평 이상 ~ 30평 미만’ 48.8%, ‘10평 이상 ~ 20평 미만’ 33.3%, ‘30평 이상 ~ 40평 미만’ 11.8%, ‘10평 미만’ 2.4%, ‘40평 이상 ~ 50평 미만’ 2.1%, ‘50평 이상’ 1.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덩치가 큰 주택 자금을 제외한 결혼 준비 비용은 696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예식장과 웨딩패키지(웨딩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등 ‘예식 비용’은 약 1890만 원, 신혼여행, 예물, 예단, 혼수 등 ‘예식 외 비용’은 약 573만원이 소요됐다. 전체 결혼 비용을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예식장 비용 1593만 원 ▲웨딩패키지 297만 원 ▲신혼여행 451만 원 ▲예물 1608만 원 ▲예단 1639만 원 ▲혼수(가전, 가구 등) 1375만 원 ▲주택 1억 6835만 원으로 집계됐다.주택 자금은 수도권과 나머지 지역의 편차기 제법 컸다.▲서울·수도권 약 1억 8089만 원 ▲그 외 지방(강원, 영남, 충청, 호남 등) 약 1억 5419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는 지방 거주 신혼부부보다 주택비용으로 2670만 원가량 더 부담했다. 신혼 주택 마련에 들인 전국 평균 비용은 약 1억 6835만 원이었다. 결혼비용 분담비율은 남성 64% 대 여성 36%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집 값 포함 총 결혼 비용 2억 3798만원에서 남성은 1억 5231만 원(64%), 여성은 8567만원(36%)을 각각 분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남성 1억 6476만 원, 여성 9268만 원 ▲지방에서 남성 1억3828만 원, 여성 7778만 원을 사용해, 서울·수도권이 지방보다 남성은 약 2648만 원, 여성은 약 1490만 원 더 많은 돈을 결혼에 썼다.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는 가운데, 젊은 신혼부부 일수록 결혼비용에 더 큰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주택비용은 ‘20대 1억 8552만 원 > 30대 1억 6817만 원 > 40대 1억 4986만 원’ 순이었다. 자가 구입 비율도 ‘20대 29.9% > 30대 25.1% > 40대 19.3%’로 나타나, 20대가 30대, 40대보다 더 적극적으로 신혼집을 사려는 경향을 보였다.다른 결혼 준비 비용도 20대가 더 많이 지출했다. ▲예식홀 ‘20대 1991만 원 > 30대 1535만 원 > 40대 1355만 원’ ▲웨딩패키지 ‘20대 342만 원 > 30대 290만 원 > 40대 268만 원’ ▲예물 ‘20대 2116만 원 > 30대 1486만 원 > 40대 1458만 원’ ▲예단 ‘20대 2163만 원 > 30대 1527만 원 > 40대 1433만 원’ ▲혼수용품 ‘20대 1555만 원 > 30대 1362만 원 > 40대 1220만 원’ ▲신혼여행 ‘20대 563만 원 > 30대 431만 원 > 40대 391만 원’ 순이었다. 결혼 비용에 대한 모든 조사항목에서 20대가 가장 많이, 40대 가장 적게 돈을 썼다. 두 연령층 사이에서 많게는 730만원, 적게는 74만원까지 비용 차이를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했다. 문재인 대표가 선출된 2·8 전당대회의 긍정적인 영향이 반영된 것.16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 미터에 따르면 2월 2주차(9~13일) 주간 집계 결과, 새정치연합은 1주일 전 대비 5.1%p 급등한 31.8%로 작년 7월 1주차(30.6%)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올라섰다. 전주 대비 1.2%p 상승한 새누리당(37.3%)과의 격차는 5.5%p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0.5%p 상승한 4.3%를 기록했다. 무당 층은 6.2%p 줄어든 24.6%로 조사됐다.여야 차기대선 지지도에서도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지난주 당권을 쥔 문재인 대표는 전당대회 효과에 힘입어 전 주 대비 6.7%p 상승한 25.2%로, 1월 1주차부터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문 대표에 앞서 1위를 거의 독식했던 박원순 서울 시장은 전주보다 0.4%p 내린 12.9%로 3주 연속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는데, 문 대표와의 격차는 7.1%p에서 12.3p로 더 크게 벌어졌다. 1위와 2위 간 격차가 10%p 이상 벌어진 것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이래 처음이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0.4%p 상승한 11.6%로 3위를 유지했고, 2위 박 시장과의 격차는 1.3%p로 0.8%p 좁혀졌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7.3%를 기록, 0.1%p 하락했지만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0.1%p 상승한 6.4%로 두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 위원장은 6.0%로 0.6%p 하락했지만 6위를 유지했다.이어 홍준표 경남지사가 0.4%p 상승한 5.1%로 한 계단 오른 7위, 각종 의혹에 따른 여론 악화에 직면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2.6%p 하락한 4.9%로 4계단 내려앉은 8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5%p 오른 4.2%로 9위,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와 같은 3.7%로 10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4.5%p 줄어든 12.7%.이번 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4%, 자동응답 방식은 7.9%였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0%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초·재선 모임인 ‘아침소리’가 최근 ‘막말’ 논란을 빚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을 맹비난했다.하태경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아침소리 회동에서 “정청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원이 됐는데 최고위원회 안에 최악위원이 한명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스스로도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주의를 줬다고 하는데 정 최고위원의 막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새정치연합 스스로 윤리위에 정 최고위원을 회부해야 하지 않겠나. 레드카드를 꺼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라고 정 의원의 징계를 주장했다.김영우 의원도 “정청래 의원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저주에 가까운 폭언은 정치적 자해행위”라며 “박정희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했는데 그렇다면 당시 우리 국민들이 나치 당원이었다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그는 “많은 유대인을 희생시킨 전범인 히틀러에 전직 대통령을 비교한다는 것은 정말 비상식적인 언행”이라며 “정 의원의 발언은 거의 막장 폭언”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봉하마을의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김무성 대표에 대해서도 양심 불량자, 두 얼굴의 사나이, 진정성 결핍 등의 막말을 계속 쏟아내고 있는데 이는 정치에 대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정치적 자해행위”라며 “국회와 정치의 품격과 품위를 떨어뜨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충고했다.이노근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바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일본 천황이 사망했을 때 대사관에 가서 영전 앞에 참배했다. 이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지, 이렇게 교만하게 비유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청래 의원은 원래 개인플레이 강해 신뢰할 수 없는 분”이라며 “오죽하면 (정 의원 지역구인) 마포 주민들이 나와서 정청래 비판하는 탄원서 서명을 받겠다고 하고 있지 않나. 마포주민이 창피하다 한다. 이건 금도를 벗어난 행위”라고 비난 대열에 가세했다.한편 정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국립서울현충원 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두고 ‘유대인의 히틀러 묘역 참배-우리 국민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다름없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그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서도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증오와 저주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이라며 “김무성 대표, 참 얼굴 뚜껍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김 대표를 ‘두 얼굴의 사나이’라고 규정하며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여기서는 이 말, 저기는 저 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양심불량자는 현직을 유지하기도 어렵다. 같은 편 박 대통령도 노여워한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시집살이·고부갈등…. 여성이 결혼을 계기로 ‘남편 식구’들과 관계를 맺게 되면서 겪는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이다.상대적으로 남편의 처가살이는 별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백년손님’, ‘사위사랑은 장모’라는 말 등이 생겨난 배경이다.그런데, 세태가 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기혼 여성이 시댁에서 받는 대우가 점차 좋아지는 반면, 남성의 처가에서 위상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이혼해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시가(여) 혹은 처가(남) 식구들이 친 가족 같이 느껴진 적이 있었습니까?’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0.2%, 여성 응답자의 36.7%가 ‘있었다’고 답했다. 배우자 가족을 친 가족처럼 느낀 적이 있었다고 대답한 비율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6.5%포인트 더 높다는 점에 눈길이 간다. 더 주목할 점은 ‘없었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 69.8%, 여성 63.3%로 조사된 점. 즉 남성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처가에서 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껴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함께 며느리를 대하는 시가의 인식은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사위에 대한 처가의 시각은 악화일로에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만은 상대적으로 높다”라고 설문 결과를 풀이했다. 이와 관련해 배우자가족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도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시가(여) 혹은 처가(남) 식구와 관련하여 배우자와 본인 중 누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을까요?’라고 묻자 남성은 ‘본인’(40.6%)이 ‘배우자’(33.8%)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다고 답했고, 여성 또한 ‘배우자’(44.6%)가 ‘본인’(39.9%)보다 더 많이 받았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녀 모두 여성이 시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보다 남성이 처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답한 것이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실장은 “최근에는 며느리가 시가에 가면 시가식구들이 며느리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며 “반면 처가에서는 평소 사위가 딸에게 섭섭하게 한 사항들을 들춰내며 은연중에 불만을 표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최근 세태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교체가 확정된 권영세 주중 대사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강하게 반발했다. 새정치연합은 13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권영세 주중대사의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은 ‘문고리 권력 시즌2’ 알리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후임 청와대 비서실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권영세 대사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대표적인 ‘친박인사’”라면서 “권영세 청와대 비서실장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돌려 막기 인사, 편협한 측근 회전문인사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권 대사가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그는 “권 대사는 캠프 상황실장을 지낼 당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관여한 의혹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인물”이라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개입 지시 혐의가 유죄로 판결난 마당에 연루 의혹이 있는 인사를 비서실장으로 앉히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문고리 권력’을 교체하라는 민심에 따른 인사에 최측근을 앉히겠다는 것은 국민의 염원을 철저하게 외면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문고리 권력 시즌2’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권영세 비서실장’ 내정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한편 권 대사는 서울법대를 나온 검사 출신의 3선 의원으로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통한다.그는 16대인 지난 2002년 8월 서울 영등포을 지역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에 입성한 뒤 17~18대 까지 연거푸 같은 곳에서 당선됐다. 하지만 19대 총선에서 MBC 기자 출신 신경민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이후 박근혜 정부의 첫 중국대사로 임명돼 활약하다 이번 외교부 정기 공관장 인사 때 교체가 확정돼 곧 귀국한다. 후임 대통령비서실장 아니면 통일부 장관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샌드위치를 팔아 갑부가 된 이가 있다. 넉넉한 뱃살, 넉살 좋은 웃음을 가진 정주백(57) 씨가 그 주인공. 정 씨는 샌드위치 하나로 신용불량자에서 연매출 70억 원을 올리는 업계 거물이 된 신화적 존재다. 경기도 광명의 아울렛과 수원의 백화점, 서울 강남 요지에 카페까지 운영하고 있는 그는 어떻게 이런 큰 돈을 벌었을까. 과거 정 씨는 화장품 회사의 잘나가는 영업사원이었다. 하지지만 어느 날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1989년 사직서를 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했다.그는 맨 처음 퇴직금으로 마련한 1톤 화물차로 과일 행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홀딱 망했다. 그의 흑역사는 한 동안 계속됐다. 슈퍼마켓 사업, 액세서리 사업, 김밥 가게, 빵 가게까지 손대는 것마다 처참한 실패를 맛봤다. 잇단 사업실패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그는 의지하던 아내마저 떠나 버리자 홀아비로 두 아들을 키워야 했다. 인생을 포기하려는 나쁜 마음을 먹기도 했지만 그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일어나기로 결심하고 샌드위치 장사를 시작했다. 하루 종일 온통 샌드위치 생각에 미쳐 살면서 하루에 샌드위치를 10개 이상씩 먹으며 맛을 분석했다. 하루에 납품하는 샌드위치 물량이 6000여 개, 연매출만 70억 원에 이르는 샌드위치 업체를 운영하게 됐지만 결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게는 한 푼도 아까워하지만 샌드위치 투자에는 수십억 원이라도 아끼지 않는다는데….그의 샌드위치 사랑은 2월 14일 (토) 밤 9시 50분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낱낱이 공개된다.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신한은행, 신한카드, 롯데백화점, 부산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 Abbvie(한국애브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부생명,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세영기업 등 총 11개의 국내 조직 및 기업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60 곳(Best Workplaces in Asia 60)’에 선정됐다.미국, 유럽 등 세계 50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는 GPTW¤ (Great Places to Work Institute¤)는 인도 뭄바이 트라이던트 호텔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GPTW¤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Best Workplaces in Asia, 2015’ 시상식을 열었다. 앞서 소개한 국내 기업 및 조직은 Google, Microsoft, Marriott, Adobe, American Express, Ericsson, Est¤e Lauder, Hyatt, NetApp 등 세계 유수 기업과 함께 수상했다.Best Workplaces in Asia는 50개국에서 추천된 1500개 조직 및 기업을 후보군으로 하여, 최고의 신뢰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베스트 60’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조직 내 임직원간의 신뢰지수 (Trust Index)를 조사하고, 신뢰 구현의 지속성, 합목적성 등을 평가하는 Employee Comment, 기업의 제도,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Culture Audit¤의 글로벌 표준의 3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주최 측은 선정된 한국 기업에 대해1.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2. 서로의 배경과 경험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한다. 3. 개인의 장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을 거리낌없이 해주며, 그 비판을 기꺼이 수용한다. 4. 문제해결 방식이 창의적이며 서로 협업하려는 의지가 높기 때문에 성과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 5. 의견이 충돌할 때도 갈등을 심화시키지 않으며 함께 일을 처리한다. 6. 공동목표를 향한 하나의 지향점을 바라보기 때문에 다른 구성원들이 성공적으로 일을 끝낼 수 있도록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한다 등의 특징을 보인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각각 여야의 차기 대선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만약 두 사람이 2017년 19대 대선에 출마한다면 누가 더 높은 지지를 얻을까.1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만약 다음 대선에 현 여당 대표인 김무성, 야당 대표인 문재인이 출마한다면 둘 중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51%가 문재인을 꼽았다. 김무성을 택한 비율은 31%였으며 18%는 의견을 유보했다.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62%가 김무성을 꼽았지만 문재인을 선택한 사람도 22%로 꽤 많았다. 16%는 의견 유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92%가 문재인으로 결집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49%가 문재인을 선택했고 김무성은 15%에 그쳤으며 36%는 의견을 유보했다.한국갤럽은 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이미 지난 18대 대선에서 48% 득표를 한 바 있으며 최근 신임 당 대표로 선출돼 야권 지지층의 관심이 집중되는 반면,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 지지층에게 아직은 유력 대선 후보로 각인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만약 다음 대선에 두 사람이 출마할 경우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답한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정권 교체/여당이 싫다’(21%), ‘서민 위한 정치/복지 확대’(10%), ‘김무성이 싫어서’(10%), ‘진실/정직/신뢰’(8%), ‘청렴/투명함’(5%), ‘국민통합/소통/화합’(5%) 등을 꼽았다.김무성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문재인이 싫어서’(17%), ‘새누리당이어서’(14%), ‘남자답다/대범하다/뚝심 있다’(11%), ‘신뢰/믿음/확실하다’(11%), ‘결단력/리더십’(7%), ‘소신/원칙’(6%) 등을 들었다.한국갤럽이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표는 25%의 지지율로 박원순 서울시장(11%)과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11%), 김무성 대표(10%) 등 2위 그룹을 비교적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5%), 이완구 총리 후보(3%), 홍준표 경남도지사(3%), 안희정 충남도지사(3%) 순이었고 3%는 기타 인물, 27%는 의견을 유보했다.이번 달 차기 정치지도자(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지난 2월 8일 새정치연합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문재인 대표의 급부상. 문재인 대표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박원순 서울시장에 뒤이은 2위에 머물렀으나 당 대표 경선 후보로 전면에 나선 올해 1월에는 1%포인트 차이로 박원순 시장을 앞섰고, 이번 조사에서는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1월 대비 +10%포인트). 이른바 ‘컨벤션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것.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 물은 결과 65%가 ‘잘한 일’이라고 답해 12%에 그친 ‘잘못한 일’이라는 반응을 크게 앞섰다.새누리당 지지층 74%는 물론 새정치연합 지지층 68%도 문재인 대표의 두 전직 대통령 모역 참배를 ‘잔한 일’이라고 칭찬했다.한편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조사에선 신임 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29%)보다 ‘적합하지 않다’(41%)는 의견이 높았다. 지명 직후인 1월 말 조사에 비해 ‘적합’은 10%포인트 줄고 ‘부적합’은 21%포인트가 늘어 그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 표결이 16일로 예정된 가운데,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3일 “여당에서 일방적 처리로 통과시키게 되면 야당은 총리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이 명예교수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완구 후보자가 총리가 됐을 때 총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완구 총리는 국회에서 어떤 질의응답 같은 데서도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도 정홍원 총리는 적대 감정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며 이 후보자와 비교했다.이 명예교수는 ‘정치인 출신인 이 총리 후보자가 막상 총리가 되면 동업자 의식이 발동 돼 야당에서 봐주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번에 (인사청문회 때) 그게 깨져버렸다. 처음에 같은 국회의원이고 원내대표로서 야당과 대화도 했기 때문에 무난하리라 봤던 것인데 그런 공식이 깨진 것 같다”며 “정운찬 전 총리도 당시 여권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는데 사실상 총리 역할을 국회에서 별로 하지 못했다. 국회 답변 장에서 보면 야당의원들이 냉소적으로 대하고 그랬다. 이번에는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안대희-문창극 씨가 이 후보자에 앞서 총리에 내정됐다 물러난 것을 상기하면서 “두 분은 법조인과 언론인으로서 정상에 섰던 사람들로 자존심이 있었기 때문에 자존심 때문에 스스로 물러났다”며 “하지만 이완구 씨의 경우는 그것도 안 된다. 많은 국민이 지금 통탄의 심정으로 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물의로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12일 오후 3시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핵심 쟁점이 ‘항로변경죄’를 유죄로 판단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안전운항 저해 폭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업무방해, 강요 등이다.재판부는 이중 항로변경 혐의에 대해 “항공기의 예정경로가 변경됐다고 봐야 한다”며 “항로에는 공중 외에 지상도 포함”된다고 조현아 전 부사장 측 주장을 일축했다.재판부는 “견과류 제공 서비스 문제와 관련해 사무장을 하기한 것은 승객 안전을 볼모로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며 “자신의 자가용 마냥 항공기를 후진했다”고 판시했다. 또 “항공기가 다시 게이트로 돌아와 사무장을 내리고 출발했다”며 “당초 예정된 경로를 변경한 것으로 항로변경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회항 당시 항공기가 계류장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항로 변경 혐의는 적용할 수 없다”며 “일반적으로 항로는 ‘하늘 길’을 의미하고, 항로에 대한 명백한 정의나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항로를 지상로(지표면)까지 포함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라며 무죄를 주장해 왔다.항공법상 항로변경의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여모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58)에 대해서도 징역 8월을 선고했다.앞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항로변경죄와 공무집행방해 등 관련 혐의 5가지를 적용해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물의로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12일 오후 3시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핵심 쟁점인 ‘항로변경죄’를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항공기의 예정경로가 변경됐다고 봐야 한다”며 “항로에는 공중 외에 지상도 포함”된다고 조현아 전 부사장 측 주장을 일축했다.이와 관련해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회항 당시 항공기가 계류장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항로 변경 혐의는 적용할 수 없다”며 “일반적으로 항로는 ‘하늘 길’을 의미하고, 항로에 대한 명백한 정의나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항로를 지상로(지표면)까지 포함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라며 무죄를 주장해 왔다.항공법상 항로변경의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항로변경죄와 공무집행방해 등 관련 혐의 5가지를 적용해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여야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16일 합의처리하기로 12일 오후 전격 합의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이 단독으로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자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 한 뒤 이 같은 안을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새누리당도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야당의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새누리당은 애초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인준안 처리를 하자고 주장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연기를 요구해 왔다. 이번 여야의 합의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오후 2시경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경과 보고서가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 전체회의에서 채택됐다.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인사청문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물의로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12일 오후 3시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핵심 쟁점이 ‘항로변경죄’를 유죄로 판단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안전운항 저해 폭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업무방해, 강요 등이다.재판부는 이중 항로변경 혐의에 대해 “항공기의 예정경로가 변경됐다고 봐야 한다”며 “항로에는 공중 외에 지상도 포함”된다고 조현아 전 부사장 측 주장을 일축했다.재판부는 “견과류 제공 서비스 문제와 관련해 사무장을 하기한 것은 승객 안전을 볼모로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며 “자신의 자가용 마냥 항공기를 후진했다”고 판시했다. 또 “항공기가 다시 게이트로 돌아와 사무장을 내리고 출발했다”며 “당초 예정된 경로를 변경한 것으로 항로변경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회항 당시 항공기가 계류장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항로 변경 혐의는 적용할 수 없다”며 “일반적으로 항로는 ‘하늘 길’을 의미하고, 항로에 대한 명백한 정의나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항로를 지상로(지표면)까지 포함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라며 무죄를 주장해 왔다.항공법상 항로변경의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여모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58)에 대해서도 징역 8월을 선고했다.앞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항로변경죄와 공무집행방해 등 관련 혐의 5가지를 적용해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