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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64)이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정몽준 명예회장은 이 매체와 통화에서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또 “현재 FIFA가 내놓은 개혁안은 모순된다”면서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며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FIFA는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011년 FIFA 부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바 있다.정몽준. 사진=동아닷컴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64)이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정몽준 명예회장은 이 매체와 통화에서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또 “현재 FIFA가 내놓은 개혁안은 모순된다”면서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며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FIFA는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011년 FIFA 부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바 있다.정몽준. 사진=동아닷컴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재명 vs 하태경 SNS 설전, 국정원 해킹 의혹 진실은? 국정원 직원 유서보니…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해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 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해킹 의혹. 사진=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해킹 의혹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재명 vs 하태경 SNS 설전…국정원 해킹 의혹 진실은?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해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 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해킹 의혹. 사진=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해킹 의혹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원 해킹 의혹, 박지원 “與, 국정원 대변인 노릇” 질타…의혹 꼬리 물기?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1일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미국의 경우 워터게이트 도청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났다”며 현 정권과 여당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국정원이나 새누리당은 미국 등 선진국도 이런 소프트웨어를 다 수입했다고 이야기하지만, 미국이 대통령 선거에 이렇게 개입한 적이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새누리당이 나서서 국정원 대변인 노릇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으로 임명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이 ‘전문가로 나선 안 의원이 국정원 해킹의 명확한 증거를 내놓으라’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는 것과 관련, “안 의원이 해킹을 했느냐, 국정원 직원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 의원은 국정원 직원의 자살 문제와 관련, “자살한 직원이 하루 전날부터 강도높은 감찰을 받았다”며 “자살한 날에도 재감찰을 위해 오전 10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안 오니 집으로 전화한 것”이라며 조사에 대한 압박감으로 직원이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사고 초동단계에서는 ‘혼자 집에서 나가서 그렇게 됐다’, ‘감찰도 받은 적 없다’고 해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이나 국방부의 사이버사령부 댓글 사건 역시 처음에는 (정부와 국정원이) 부인했지만 유죄판결을 받지 않았느냐”며 “지난 주말에 (해킹의혹에 연루된) 나나테크 대표가 캐나다로 출국한 것만 봐도 당국의 수사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워터게이트사건은 1972년 6월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위해 CIA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닉슨은 도청사건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조사과정에서 대통령보좌관 등이 연루되고 대통령이 무마공작에 나선 것이 밝혀져 결국 대통령직을 사임했다.국정원 해킹 의혹. 사진=국정원 해킹 의혹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정몽준, 차기 FIFA 회장 출마 선언?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64)이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정몽준 명예회장은 이 매체와 통화에서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또 “현재 FIFA가 내놓은 개혁안은 모순된다”면서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며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FIFA는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011년 FIFA 부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바 있다.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 사진=동아닷컴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원 해킹 의혹,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같지 않다” 지적에 하태경 반박 ‘공방’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 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해킹 의혹. 사진=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해킹 의혹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원 해킹 의혹, 박지원 “與, 국정원 대변인 노릇…숨진 직원 감찰 압박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1일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미국의 경우 워터게이트 도청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났다”며 현 정권과 여당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국정원이나 새누리당은 미국 등 선진국도 이런 소프트웨어를 다 수입했다고 이야기하지만, 미국이 대통령 선거에 이렇게 개입한 적이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새누리당이 나서서 국정원 대변인 노릇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으로 임명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이 ‘전문가로 나선 안 의원이 국정원 해킹의 명확한 증거를 내놓으라’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는 것과 관련, “안 의원이 해킹을 했느냐, 국정원 직원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 의원은 국정원 직원의 자살 문제와 관련, “자살한 직원이 하루 전날부터 강도높은 감찰을 받았다”며 “자살한 날에도 재감찰을 위해 오전 10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안 오니 집으로 전화한 것”이라며 조사에 대한 압박감으로 직원이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사고 초동단계에서는 ‘혼자 집에서 나가서 그렇게 됐다’, ‘감찰도 받은 적 없다’고 해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이나 국방부의 사이버사령부 댓글 사건 역시 처음에는 (정부와 국정원이) 부인했지만 유죄판결을 받지 않았느냐”며 “지난 주말에 (해킹의혹에 연루된) 나나테크 대표가 캐나다로 출국한 것만 봐도 당국의 수사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워터게이트사건은 1972년 6월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위해 CIA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닉슨은 도청사건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조사과정에서 대통령보좌관 등이 연루되고 대통령이 무마공작에 나선 것이 밝혀져 결국 대통령직을 사임했다.국정원 해킹 의혹. 사진=국정원 해킹 의혹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1일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미국의 경우 워터게이트 도청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났다”며 현 정권과 여당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국정원이나 새누리당은 미국 등 선진국도 이런 소프트웨어를 다 수입했다고 이야기하지만, 미국이 대통령 선거에 이렇게 개입한 적이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새누리당이 나서서 국정원 대변인 노릇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으로 임명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이 ‘전문가로 나선 안 의원이 국정원 해킹의 명확한 증거를 내놓으라’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는 것과 관련, “안 의원이 해킹을 했느냐, 국정원 직원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 의원은 국정원 직원의 자살 문제와 관련, “자살한 직원이 하루 전날부터 강도높은 감찰을 받았다”며 “자살한 날에도 재감찰을 위해 오전 10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안 오니 집으로 전화한 것”이라며 조사에 대한 압박감으로 직원이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사고 초동단계에서는 ‘혼자 집에서 나가서 그렇게 됐다’, ‘감찰도 받은 적 없다’고 해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이나 국방부의 사이버사령부 댓글 사건 역시 처음에는 (정부와 국정원이) 부인했지만 유죄판결을 받지 않았느냐”며 “지난 주말에 (해킹의혹에 연루된) 나나테크 대표가 캐나다로 출국한 것만 봐도 당국의 수사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워터게이트사건은 1972년 6월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위해 CIA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닉슨은 도청사건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조사과정에서 대통령보좌관 등이 연루되고 대통령이 무마공작에 나선 것이 밝혀져 결국 대통령직을 사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원 직원 유서에 이재명-하태경, 유서 진위여부 공방? SNS 내용보니…‘관심↑’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하태경 이재명. 사진=하태경 이재명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원 직원 유서에 이재명-하태경 설전…“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의혹 제기?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하태경 이재명. 사진=하태경 이재명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같지 않다” vs 하태경 “유서대필사건 몰아가려는 거냐”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하태경 이재명. 사진=하태경 이재명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하태경 이재명. 사진=하태경 이재명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부산에서 택시를 탔다가 승차요금 1만 9300원 외에 명분이 전혀 없는 ‘기타 요금’ 2만 원이 추가로 영수증에 찍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항의해 2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은 일본인 여성이 “사과를 받지 못 했다”고 밝혔다.도쿄에 살고 있는 모모이 노리코 씨(42)는 20일 SBS 라디오 전화 인터뷰에서 ‘부당하게 청구된 요금 2만 원을 돌려받은 뒤 택시기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전혀 사과를 안 했다고” 답했다.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16일) 밤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 택시를 탔다. 항상 그 길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략 얼마가 나오는지 알고 있다. 아침에도 해운대에서 부산역까지 택시를 탔었는데 1만 5400원이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는 1만 9300원이었다. 도착해서 택시미터기에 1만 9300원이 찍혀있는 걸 봤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건넸다”며 “그랬더니 운전기사가 미터 밑에 20000을 눌렀다. 제가 (한국어로) ‘영수증 주세요’라고 말을 하자 분위기가 조금 바뀌는 것 같았다. 영수증을 확인했더니 3만 9300원이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제가 운전기사에게 ‘왜 이 가격이 됐나요?’ 라고 물었더니 운전기사기사 현금으로 저에게 2만 원을 주면서 ‘잘못 계산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모모이 씨는 “돈을 돌려줄 때 ‘잘못 계산했다’는 말 외엔 아무런 사과가 없었다”고 부연했다.그는 이번 일에 대해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고 이어 마음이 아팠다”며 “왜냐하면 제가 일본에서 부산을 홍보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부산을 정말 좋아한다는 모모이 씨는 부산 홍보를 위해 일본에서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다면서 “‘부산날씨’라는 잡지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시기에 맞는 정보를 2009년부터 잡지에 담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모모이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 택시 기사에게 당한 황당한 바가지요금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에 쓴 글에서 “부산역~해운대가 39300w? 저는 곧 알았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추가의 20000w는 받았습니다”라며 “유감스러운 체험”이라고 적었다.모모이씨는 “대구를 가기 위해 해운대에서 부산역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2만원이 넘지 않는 데 이날은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 황당했다”며 “제가 좋아하는 부산의 도시 이미지가 나빠지겠지만 다른 외국인도 피해를 볼 수 있어 이번 일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모모이 씨는 부산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작년부터는 자매지 ‘대구날씨’도 발간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색시가 결혼 6일 만에 벼락을 맞고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민 캐슬린 바틀렛 씨(31)는 신랑과 함께 지난 17일(현지시간) 하이킹을 즐기던 중 갑자기 내리친 벼락을 맞았다.바틀렛 씨는 콜로라도주 예일산에서 즉사했다. 결혼 일주일도 안 돼 신부를 잃은 신랑 라이언 포시우스 씨(32) 역시 벼락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20일 현재 안정을 되찾았다.이들이 변을 당한 곳은 해발 약 3780m 지점. 이 부부 외에 두 사람이 더 벼락에 맞았으나 그들은 경상에 그쳤다.‘하늘도 무심하시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올 법한 이 부부는 지난 11일 덴버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숨진 신부의 친구는 “그녀는 사랑에 빠진 것에 감사하고 매우 행복해 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사람이 벼락에 맞을 확률은 약 60만분의 1로 알려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60)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다.권선택 시장의 소식을 접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탄식했다. 권선택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박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법 관계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권선택 대전시장께서 대전고법 항소심 선고에서 유죄가 확정되었다는 속보를 대전역에서 KTX기다리며 접했다”며 “아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밝혔다. 어지러운 당내 상황 속에서 악재가 추가됐다는 의미로 읽힌다.앞서 대전고법 제7형사부(유상재 부장판사)는 이날 권선택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권선택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 앞서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이라는 유사기관을 설립해 사전선거 운동을 하고 포럼 회비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도 항소심과 같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었다.권선택 시장은 상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만약 대법원에서 이같은 형이 확정되면 권선택 시장은 직을 잃게 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0일 늦은 오후 전국적으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발표한 기상정보에서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가 낮에 충청이남지방, 늦은 오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어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 전국적으로 비가 시작돼 다음날 까지 산발적으로 내리고,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수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오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서해5도 등이 10~40mm,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등이 5~20mm다.기상청은 21일 날씨에 대해 “제주도는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22일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아침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된 유승민 의원은 5위로 데뷔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무성 대표는 전주보다 2.1%p 상승한 22.9%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박원순 서울 시장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인 4.5%p로 벌렸다. 박원순 시장은 1주일 전과 동일한 18.4%를 기록,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일부 인사의 탈당과 각종 신당·분당설로 대변되는 첨예화된 당내 갈등으로 2.5%p 하락한 14.9%를 기록, 2·8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경선이 치러졌던 1월 1주차(15.0%) 이후 처음으로 15% 아래로 떨어지며 3위에 머물렀다. 새정치연합의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직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1주일 전과 동일한 7.5%로 4위를 유지했다. 위원장을 맡으면서 주후반 미세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초 기록했던 약세를 회복하는 수준에 그쳤는데, 향후 해당 위원회의 조사 성과에 따라 지지율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지난주부터 조사에 포함된 유승민 의원은 6.3%를 기록하며 김문수 전 경기지사,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을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유승민 의원은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8.5%), 광주·전라(7.7%), 서울(7.6%), 연령별로는 50대(10.3%), 40대(7.8%), 직업별로는 자영업(10.2%), 노동직(8.6%), 대통령에 대한 태도별로는 대통령 반대층(8.7%),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9.4%), 정의당 지지층(6.8%),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9.4%)에서 자신의 전체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1.2%p 하락한 4.0%로 6위, 김문수 전 지사는 1.4%p 하락한 3.8%로, 5위에서 7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김문수 전 지사는 유승민 의원과 지역기반이 TK(대구/경북)로 같고, 정치성향도 개혁적 보수인 점이 상호 겹치면서 지지층이 가장 많이 잠식된 것으로 보인다.이어 안희정 충남지사가 0.5%p 하락한 3.5%로 8위, 홍준표 경남지사가 0.5%p 하락한 2.6%로 9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7%p 하락한 2.3%로 10위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1.7%p 감소한 13.7%. 이번 주간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5.7%, 자동응답 방식은 6.3%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언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제2의 유서대필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거냐며 발끈했다.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꼼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자살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 시장에게 경고했다.이 시장은 하 의원의 반격에 즉각 대응했다.그는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라며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며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자극했다. 한편 경찰은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차량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 부모, 직장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국정원은 19일 오전 숨진 직원의 유서를 공개했다.국정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정원 직원 공개된 유서 전문▽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합니다.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이나 대태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0일, 야권연대에 대해 “루저들의 연합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노회찬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된 심 대표는 이날 SBS, CBS 라디오에 잇달아 출연, 향후 계획을 밝혔다.그는 특별히 야권연대 관련 질문에 “지금처럼 제1 야당은 국민들에게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진보정당은 존재감 없는 정당들이 서로 살기위한 야권연대는 국민들에게 큰 기대를 드리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심 대표는 “정책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서 정책정당으로써 승부할 생각”이라며 “저희 당이 우선 튼튼하고 강하고 매력적인 정당이 될 때 야권연대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고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덧붙여 “당을 강하고 젊고 매력적인 정당을 만드는데 가장 주안점을 두겠다”며 “그 토대 위에서 필요하다면 야권연대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그는 외연확장과 관련해 천정배 의원과도 힘을 합칠 수 있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구체적으로 천정배 의원이 추구하는 혁신의 방향이나 구상을 들어본 바가 없다. 저희는 정치혁신 과정에서 혁신의 방향과 의지가 맞는 정치인 세력과 적극적으로 연대협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며 “앞으로 대표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다양하게 만나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혁신방향이 맞는다고 판단하시면 함께할 수도 있는 건가?’라는 질문에 “물론이죠”라고 답한 심 대표는 “우리는 방향과 노선과 정책 중심으로 연대협력을 계속해왔고 그것은 저희의 일관된 원칙”이라며 “다만 구체적으로 그 대상과 방향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들은 저희가 한 분, 한 분 만나고 또 확인해 가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