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508

추천

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정치일반42%
국제일반24%
사회일반21%
경제일반5%
문화 일반4%
대통령1%
선거1%
미국/북미1%
국제경제1%
검찰-법원판결0%
  • 자궁 2개 가진 여성들…“한달에 생리 두번” “기적처럼 쌍둥이 출산도”

    자궁 2개를 가지고 태어난 한 영국 여성이 고충을 토로했다.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과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서리 출신 모델 애니 샬럿(26)은 16세에 미레나 시술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중복 자궁(Uterus didelphys) 진단을 받았다.이는 여성의 약 0.3%만 겪는 희귀 질병이다. 애니는 “생리를 한 달에 두 번 해서 피임약을 복용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병은 생식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유산이 잘 되거나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진단 직후 충격을 받았다는 애니는 이후 다른 사람들과 신체적인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며 질환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다만 연애할 때 종종 불쾌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남성들은 애니에게 “두 명과 동시에 성관계를 해봤느냐”는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졌다고 한다.의학계에 따르면 애니가 가진 중복 자궁은 태아 발달 과정에서 자궁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아 두 개로 분리된 채 남는 선천적 기형이다. 이 구조에서는 자궁뿐 아니라 자궁경부와 질관이 각각 두 개로 형성되는 경우도 흔하다.이중 자궁을 가진 여성은 생리통이 심하거나 탐폰 사용 시 한쪽에서 새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임신 시 자궁이 작아 태아의 성장이 제한되기에 유산과 조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로 배아가 성공적으로 착상하기 어려울 수 있고, 비정형적인 자궁 모양과 태반이 자궁 내 혈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진 않지만, 반복 유산이나 심한 성관계 통증이 있을 경우 교정 수술을 고려한다.미국 버밍엄 앨라배마대학(UAB)에 따르면 이 희귀한 선천성 질환을 앓는 여성의 자궁 2개 모두에서 아기가 임신될 가능성은 100만 분의 1로 추정된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극히 드물다.그러나 2023년 버밍엄 도라에 거주하는 켈시 해처는 각각의 자궁에 1명씩 임신된 여아 총 2명을 낳았다고 BBC가 밝혔다. 한 명은 자연분만으로, 다른 한 명은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다. 켈시는 남편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2명의 이란성 쌍둥이는 ‘기적의 아이들’”이라고 말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檢 ‘위례 개발 특혜’ 유동규·남욱·정영학에 각각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사장 직무대리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게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28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 전 직무대리의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에게도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정 회계사에 대해선 14억1062만 원의 추징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은 2013년 11월 대장동 개발사업처럼 성남도개공의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장동팀’으로 알려진 남 변호사, 정 회계사 등이 ‘위례자산관리’를 설립해 민간사업자로 참여했다. 검찰은 유 전 직무대리 등이 위례자산관리에게 유리하도록 심사 기준을 조정하는 등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례자산관리가 참여한 미래에셋컨소시엄은 원래 기준이라면 최저점을 받아야 했지만, 변경된 지침서에 따라 만점을 받아 사업자로 선정됐다.검찰은 이들이 유 전 직무대리와 주지형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1팀장 등이 취득한 성남도개공의 내부 비밀을 이용해 미래에셋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게 한 뒤 막대한 배당 이익을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개발사업 일정과 사업 타당성 평가 보고서 내용 등을 이용해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게 한 것으로도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개발사업 진행 후 발생한 418억 원 상당의 시행 이익 가운데 42억3000만 원이 민간사업자에게 갔고, 169억 원 상당은 호반건설에 돌아갔다고 판단했다.이날 검찰은 위례자산관리 대주주인 민간사업자 정재창 씨에겐 징역 2년 6개월에 약 14억 원의 추징을, 주 전 팀장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구형했다.연내 선고가 내려질 경우 2022년 9월 기소된 후 약 3년 만에 1심 결론이 나오게 된다.앞서 유 전 직무대리와 정 회계사,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 8년, 5년, 4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검찰은 항소하지 않았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법원 ‘YTN 최대주주 변경’ 방통위 결정 취소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YTN 최대주주를 민영 기업인 유진그룹으로 변경한 데 반발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부터 진행된 YTN 민영화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와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언론노조 YTN 지부의 청구는 각하하고 YTN 우리사주조합의 청구는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언론노조 YTN 지부는 원고 적격성이 없다고 보고, YTN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방송법 관련 규정 등에 비춰 주주로서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을 가진다고 판단해 이같이 판결했다.2022년 정부는 한전KDN과 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던 YTN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당시 정부는 해당 기관의 업무와 무관한 회사의 지분들이라며 전부 처분하겠다고 했다. 앞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TN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정부는 YTN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 일부를 사들였다. 그렇게 30.95%(보통주 1300만 주)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민영화 추진으로 이 지분이 시장에 나왔다.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삶에 위해를 끼치는 민영화”라며 강력 반발했다. 지분 매각에 반대해 왔던 YTN도 입장문에서 “공공기관들은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민영화 추진을 멈추라”고 했다. 언론노조 YTN 지부도 성명을 통해 “지분 매각에 공익적 고려는 없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이후 유진그룹은 2023년 10월 이 지분을 전량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최대주주 자격을 얻었다. 유진그룹은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고 방통위는 같은 해 11월 16일 이를 심사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의결해 심사위원회를 꾸렸다.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에 관한 건’을 ‘2인 체제’에서 의결하고 유진기업의 YTN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해 승인했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밝혔다.이어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방통위법 해석 시 “문언의 형식상 의미에만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설치해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독립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입법 취지를 종합해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피고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의사결정에서 상호 간 토론과 설득, 숙의가 요구된다”며 “재적위원이 2인뿐이라면 서로 다른 의견의 교환은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1인이 반대하면 의결이 불가능해 다수결의 원리가 사실상 작동되기 어렵다”고 봤다.그러면서 “피고의 주요 의사 결정은 5인이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하게 된 경우라도 피고가 합의제 기관으로써 실질적으로 기능하려면 적어도 3인 이상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YTN 우리사주조합 등은 소송을 제기하며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한 바 있다. 1·2심 재판부는 이들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언론노조 YTN의 신청은 부적법하고, YTN 우리사주조합의 신청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각각 각하·기각 결정을 내렸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외교무대서 시스루 패션…트럼프 장남 前약혼녀 눈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전 약혼녀로 유명한 주그리스 미국대사 킴벌리 길포일(56)이 공식 석상에서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갑론을박이 일었다.2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길포일은 2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미국·그리스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추수감사절 만찬 행사에 검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이 드레스는 전신에 밀착되는 형태로, 길포일은 안에 피부색과 유사한 보디슈트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면서 그의 몸매가 더욱 부각되자 일각에선 외교 행사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노출이라는 지적을 제기했다. 만찬장에 참석한 외교관들과 재계 인사들 대부분이 정장 차림이라 길포일의 옷차림과 더 대비됐다.길포일의 드레스를 두고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의 의상으로는 부적절하다” “대사 복장이라기보단 란제리처럼 느껴진다” “투명 드레스를 입은 대사라니” 등의 부정적인 평가와 “외교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사로잡았다” “강한 정체성도 외교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양립하는 상황이다.길포일은 변호사이자 폭스뉴스 앵커 출신으로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진영의 최고 모금 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2024년 대선에서도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에 참여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길포일을 주그리스 미국대사로 지명했다.길포일은 2001년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결혼했다가 2006년 이혼했으며, 트럼프 주니어가 첫 번째 부인 바네사와 이혼한 2018년 그와 만나기 시작했다.2020년 약혼한 길포일과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3월 결별했다고 플로리다주 지역매체 팜비치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특검, 조태용 前국정원장 기소 “국회 보고 의무 위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8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번 기소는 국정원장의 보고 의무 위반을 직무유기로 의율한 첫 사례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조 전 원장을 계엄 당시 국회 보고 의무를 위반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않으며 정치 관여를 한 혐의 등으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국정원장은 특정 정파 또는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있는 자리가 아니다. 국민을 우선하고 국가 안위를 지켜야 하는 자리”라며 “그럼에도 국가 안전 보장과 관련한 중대한 혐의를 인지하고도 국정원장으로서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기소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자신의 직속 부하를 거짓말쟁이로 치부하고, 국정원장 지위를 (범죄 사실을) 은폐하고 특정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활용했다”며 “국정원장의 정치 관여로 우리 사회에는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가 남았다”고 지적했다.조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9시경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듣고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국정원법에 따라 국정원장은 국가 안전 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대통령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특검은 조 전 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국군 방첩사령부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체포하려는데, 국정원이 지원하라고 대통령이 요청했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를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이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봤다.또한 비상계엄 당시 홍 전 차장의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국민의힘 측에만 선별 제공해 정치 관여를 금하는 국정원법을 어긴 혐의도 적용됐다.아울러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을 나서며 문건을 들고 있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는데,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관련 지시나 문건을 받은 바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특검팀은 조 전 원장을 최소 다섯 차례 소환해 조사하고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닷새 뒤인 12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30% 여야 합의…3억 미만은 20%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5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28일 합의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이날 조세소위 소소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안을 밝혔다.여야는 배당소득에 대해 2000만 원까지 14%, 2000만 원 초과 3억 원 미만은 20%, 3억 원 초과 50억 원 미만 구간에는 25%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하되, 5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최대 30%의 세율을 부과하기로 했다.앞서 9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최고세율을 기존 정부안(35%)에서 10%포인트 인하해 25%로 낮추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초고배당 수익에 대한 과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여야가 5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원은 “배당소득세에 대해 저희가 안을 제시했고 그 부분 합의를 봤다”며 “30% 구간에 들어가는 쪽은 0.00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배당소득이 50억 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100명 수준으로 전해졌다.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연 2000만 원이 넘는 배당소득을 올릴 경우 최고세율이 45%인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아닌 별도의 세율을 적용해 배당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이다.박 의원은 “야당 입장에서 정부안 최고세율 35%가 25%로 내려간 것은 진일보했다고 본다”며 “적절한 수준에서 잘 타협됐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시기는 내년 배당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직전 사업연도 배당성향이 25%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액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으로 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 의원은 “기재부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내용을) 소득세법에 넣어서 계속 가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서 조세특례제한법으로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법인세율 인상안과 금융회사에 대한 교육세 인상안은 양당 원내 지도부에 결정을 넘기기로 했다.정 의원은 “오전 내 원내대표단에서 교육세와 법인세 합의가 이뤄지면 전체회의를 소집해 의결할 예정”이라며 “잘 타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잘한 대통령’ 노무현-박정희-김대중 순…“잘못” 1위는 윤석열

    역대 대통령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가장 높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부정적 평가 1위에 올랐다.갤럽은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직 대통령 개별 공과(功過)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대통령으로서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노 전 대통령이 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62%, 김대중 전 대통령 60%, 김영삼 전 대통령 42% 순이었다.‘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윤 전 대통령이 77%로 가장 높았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12%로 이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직무 긍정률과 비슷한 수치라고 갤럽은 설명했다.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 68%, 박근혜 전 대통령 65%, 노태우 전 대통령 50% 순으로 나타났다.이승만·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은 각각 긍정 평가가 30%대로, 부정 평가(40%대)가 더 우세했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李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60%…민주 42%·국힘 2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연속 60%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28일 나왔다.갤럽은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60%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와 같은 수치다.‘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31%로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9%였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이 11%, ‘직무 능력·유능함’이 6%,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5%, ‘소통’ ‘서민 정책·복지’가 각각 3%로 나타났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12%,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8%,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가 각각 6%, ‘독재·독단’ ‘외교’가 각각 5%였다.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각 3%, 진보당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그대로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LG전자, 내년 상반기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에 2000억 투입

    LG전자가 2026년 상반기 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확대에 나선다.28일 LG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공시했다.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려는 목적이다.LG전자는 이날 향후 2년간 총 20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새롭게 공개했다. 주주환원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열어 결정한다.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4693주)는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받은 뒤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이번 공시에 앞서 LG전자는 기존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기존 보유 자사주 76만1000주 소각을 완료한 바 있다.지난해 11월 LG전자는 △자사주 소각 △배당정책 개선 △중간(반기) 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된다.LG전자는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보상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 경영진 보상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차원이다.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던 재무지표 이행현황도 공개됐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줄었다.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로 지난해 말 대비 6.5%포인트 상승했다. 부채 비율과 차입금 비율은 각각 10%포인트와 8%포인트 내려갔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기업들에 자사주를 1년 내 의무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을 연내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이 24일 발의한 개정안은 기업이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1년 내,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는 1년 6개월 내 소각하도록 한다.이는 기업들이 자사주를 지배권 강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막고 주가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국내 기업들은 자사주가 사실상 유일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라고 보고,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될 경우 해외 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피격 주방위군 2명중 1명 사망…트럼프 “총격범은 괴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자로부터 총격을 당한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던 중 미군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진행하며 “불행하게도 조금 전 주방위군 병사 중 1명인 새라 벡스트롬(20·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끔찍한 일”이라며 벡스트롬에 대해 “매우 존경받고 훌륭한 인물이었다”고 전했다.그는 총격을 당한 또 다른 병사인 앤드루 울프(24·남)가 아직 중태에 빠진 상태라며 “더 나은 소식을 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총격범을 ‘괴물’이라고 지칭하며 “그 역시 상태가 심각하지만, 그에 대해선 말조차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 2시 15분경 백악관에서 북서쪽으로 두 블록 떨어진 지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주방위군 소속 남녀 병사 2명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벡스트롬은 사망했다. 용의자 1명은 현장에 있던 다른 주방위군에 의해 체포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었다.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자로 2021년 9월에 입국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폭스뉴스는 용의자의 이름이 라마눌라 라칸왈이며 29세라고 보도했다.이번 총격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 유지 등을 이유로 워싱턴에 2000명 이상의 주방위군 병사를 배치한 상황에서 발생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8
    • 좋아요
    • 코멘트
  • 金총리, 당대표 출마설에 “전체 흐름속에서…서울시장은 생각 없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출마설을 두고 “임명권자가 있기 때문에 총리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그런 것은 마음대로 못 한다. 전체 국정의 흐름 속에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제가 ‘뭘 하고 싶다,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좀 (선을) 넘어서는 얘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한 논의가 전혀 없는 상황인지 묻는 말에 “제가 농반진반으로 총리를 좀 오래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모든 것이 다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총리가 정치적으로 그다음을 생각한다는 자체가 좀 안 맞는 것 같다”고 했다.내년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선 “생각 없다는 얘기를 벌써 이젠 입이 좀 민망할 만큼 여러 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과 종묘 개발·한강 버스·광화문 정원 등을 두고 대립하는 것을 두곤 “제가 총리로서 해야 할 직무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 문제를 존중해야 하지만, 안전에 대해선 중앙정부의 책임도 일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짚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총리는 공무원의 12·3 비상계엄 관여 이력을 조사할 ‘헌법 존중 정부 혁신 태스크포스(TF)’가 공직사회 기강 잡기라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선 “(내란 관련) 적극적 행위를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 수가 극히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부분의 공직자는 (TF 활동이) 본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TF 출범 배경을 두고는 “특검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늘어지지 않나”라며 “일종의 사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빠르게 조치하는 게 공직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악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잘 절제해야 한다”며 “원칙에 따라 짚을 건 짚지만 그 대상이나 내용, 범주, 그것을 다루는 방식에서 절제는 갖추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당정대 관계와 관련해선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정부, 여당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개혁 세력, 진보 세력의 정부 정권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뭉쳐서 가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했다.그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보직 이동시키는 징계성 인사를 보류하는 분위기가 나온다는 의견에 대해선 “우선 대통령이나 누군가의 관여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비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다”며 “징계 여부는 법무부 차원의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내란과 관련한 재판 등에 대해 국민의 불안함이 크다”며 “폭넓은 의미에서의 사법과 관련된 역할을 하는 분들이 국민의 눈에서 판단하고 임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與 ‘1인 1표제’, 당내 반발에 중앙위 일주일 연기…회의장 밖까지 고성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 중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이 24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민주당은 마지막 절차인 중앙위원회 소집을 오는 28일에서 12월 5일로 일주일 미루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무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용은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3차 중앙위를 소집하고, 소집 형식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되 투표는 온라인 투표에 의한 의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당원 주권 강화’라는 자신의 공약에 따라 당 대표 선거 등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대 1로 바꾸는 일명 ‘정청래 룰’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당헌 25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은 20 대 1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충분한 숙의 과정이 없는 독단적 결정’, ‘대의원에게 약하고 권리당원에 강한 정 대표의 연임 포석’이라는 취지의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오전 당무위에선 회의장 밖으로 고성이 새어 나오기도 했다.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당헌·당규 개정안은 이날 당무위, 28일 중앙위를 거쳐 통과될 예정이었으나 이견이 이어지자 정 대표가 한발 물러서 중앙위 일정을 미루는 데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정 대표는 당무위를 마치며 “지방선거 공천 룰과 1인 1표 개정에 대해 (그간 당에서) 수많은 논의를 해왔기 때문에 절차와 숙의를 거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다만 내용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있으니 면밀하게 숙의 과정을 거치자는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이어 “중앙위가 일주일 연기되는 동안 지혜를 모아 보완책을 마련하고, 당원주권시대를 활짝 열길 바란다”며 “국회의원 대화방 등 여러 대화방을 살펴봐도 1인 1표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은 없는 것으로 알고, 만장일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전략 지역에 대한 보완책 등을 (당무위원들이) 말했으므로 1인 1표에 대한 보완책을 숙제로 갖게 됐다”며 “특별 결의문 채택이든 부대조건 기록이든 우리가 충분히 숙의한 내용이 잘 토론해서 정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중앙위에서 오늘 (당무위에서) 의결된 당규안에 담긴 보완책 외에 다른 더 좋은 의견이 나오면 특별 결의문에 담든 부대조건을 달든 (하는 방식으로) 통과시킬 것”이라며 “그 의견을 중심으로 (대의원제를 보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하는 순서”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대의원 역할 정립 TF를 구성해 전략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그는 “오늘 당무위에선 1인 1표에 대해 거의 이견 없이 모든 부분에 대한 방향에 동의했다”며 “총원 80명 중 서면투표 37명, 현장 투표 11명으로 총 4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전 (투표에서는) 반대 의견 개진이 2~3명 있었다”고 전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부천 길거리에 맥주병 200개 ‘와르르’…한때 교통 통제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도로를 달리던 1t(톤) 트럭에서 맥주병이 든 10박스가 쏟아져 한때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2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경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춘의사거리에 A 씨(57)가 몰던 트럭의 적재함에서 맥주병 200여 개가 쏟아졌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깨진 맥주병들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약 30분간 교통이 통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깨진 유리 파편을 수거했다.경찰은 트럭이 좌회전하다가 맥주 상자가 적재된 공간에서 한쪽으로 쏠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추후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군산시의장 관용차 대신 렌터카 이용 논란…“전기차 무섭다고 해”

    전북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이 관용 전기차를 놔두고 월 110만 원을 지출하며 렌터카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24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에 따르면 김 의장은 2023년 전 의장이 구입한 8700만 원가량의 관용 전기차 대신 지난 5월부터 렌터카(승합차)를 이용 중이다.군산시민연대는 “(김 의장은) ‘전기차는 무섭다’는 이유로 의정운영공통경비로 월 110만 원의 렌트비용을 사용한다”며 “어떤 의원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수용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장이 바뀌었다고 관용차가 제 용도로 사용되지 못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관용차가 쓰는 사람 취향에 맞춰서 구매하는 차도 아닌데 2년밖에 되지 않은 차를 세워두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정말 바람직한 의회행정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관용차 운영비는 ‘기타 의회운영 사무관리비’ 명목으로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예산에서 해당 항목 예산을 삭감하는 게 맞다”고 했다.아울러 군산시의회 관용차 운영 실태 공개와 렌트 차량 제공 즉각 중단, 의회사무국 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행정사무감사 등을 요구했다.김 의장은 곧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中 5형제 ‘짝퉁 빅뱅’ 결성…‘시골 컨셉트’로 220만 팔로워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5형제가 농촌을 배경으로 K팝 그룹 ‘빅뱅’의 모습을 따라해 한 달여 만에 200만 명이 넘는 팬을 모아 화제가 됐다.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윈난성 자오퉁시 출신인 5형제는 ‘뱅산카라카’(Bengshan Kalaka)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이들은 빅뱅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한 뒤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와 ‘이프 유’(If You) 등 빅뱅의 히트곡을 온라인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이들의 방송 배경은 자오퉁시의 시골이다. 고추 꼬치와 전기 삼륜차 등으로 소박하게 무대를 꾸민 뒤 옥수수대를 태워 ‘스모크 효과’까지 연출한다. 가끔 방송 중 닭과 오리, 거위가 난입하면 이들은 동작을 멈추고 가축 배설물을 치운다.5형제의 아버지는 5년 전 사고로 사망해 어머니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형제들은 여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해왔다.장남인 관헝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이발사와 건설 현장 노동자로 일하다 최근 귀향했다. 그는 과거 한 바에서 공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생들에게 그룹을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메이크업·편곡·한국어까지 독학한 관헝은 가창력도 가장 좋아서 그룹 내 ‘지드래곤’(GD) 역할이다. 둘째는 중저음의 랩을 맡았다. 나머지 동생들은 춤에 집중했다.한 시간 방송에 3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린다. 형제들은 라이브 방송을 마치면 다시 어머니를 도와 농사일에 나선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2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들은 엔터테인먼트사와는 계약하지 않았다.관헝은 고향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현지 문화관광국과의 협업을 희망한다. 그는 이미 방송에서 윈난 감자와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이들이 유명해지기까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 끈기, 재능, 그리고 행운이 모두 작용했다. 이 성실하고 근면한 가족에게 박수를 보낸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형들이 유일한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교육 기회를 포기했다는 사실” “이 그룹은 빅뱅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중국 시골의 멋진 분위기를 더했다” “한국어 실력은 거의 흠 잡을 데 없고 무대 매너도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90명 대피’ 신월동 아파트 주차장서 불낸 70대 긴급체포

    주민 5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아파트 관계자인 70대 남성의 과실 때문으로 파악됐다.24일 양천경찰서는 아파트 관계자인 A 씨(76)를 중실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중실화는 업무상 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실화를 범한 경우를 의미한다.A 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 33분경 신월동의 9층짜리 아파트 지상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있는 파지수거장에서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당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313명과 장비 90대를 투입했다. 이 화재로 90여 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으며 이 중 연기를 흡입한 5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차돼 있던 차량 18대는 모두 전소됐다.화재는 2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8시경 완전히 진화됐다.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경 A 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저녁에 구속 여부가 나올 전망이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번호, 신고 10분내 통신망서 차단한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신고 접수 후 10분 이내에 차단하는 긴급차단제도가 오늘(2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에 이틀 이상 소요되던 차단 시간을 대폭 단축한 것이다.경찰청은 통신 3사 및 삼성전자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된 전화번호를 신고 10분 안에 통신망에서 차단하는 긴급차단 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인터넷 사이트로 접수된 피싱 사기 의심 번호를 분석해 통신사가 해당 번호와의 연락을 원천 차단하는 등의 방식이다.긴급차단 조치 후 범죄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미끼 문자를 보낼 수 없다. 또 미끼 문자를 받은 사람이 확인하고 전화를 걸더라도 통화 연결이 불가능하다.차단된 번호로 통화를 시도하면 ‘경찰청 요청에 의해 차단된 번호’라는 안내 음성과 함께 통합대응단 번호가 고지된다. 정상 번호가 잘못 차단된 경우 이용자는 통합대응단에 해제를 요청할 수 있다.경찰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간편제보’ 기능을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피싱 의심 메시지를 길게 누르거나 통화 내역을 선택하면 ‘피싱으로 신고’ 버튼이 나타나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특히 통화녹음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 피싱범과의 음성통화 내용도 함께 제보할 수 있어 수사 단서로 활용될 수 있다.삼성 기종이 아닌 이용자는 통합대응단 홈페이지를 통해 의심 번호를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번호는 통합대응단에서 분석한 뒤 범죄 이용이 의심되면 통신사에 차단이 요청된다. 통신사는 해당 번호의 발신·수신을 즉시 7일간 막는다.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해당 번호의 이용이 완전히 중지된다.경찰 관계자는 “삼성전자 이외의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간편 제보 시스템 도입이 어렵지만, 통신사 기본 앱을 활용하거나 별도 앱을 개발해 간편 제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오인 신고로 전화번호가 차단되는 경우를 줄이고 정상 번호를 보호하기 위해 화이트리스트 수시 관리와 수기 검토 인력 배치 등을 병행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도입도 검토 중이다.통합대응단은 제도 시행에 앞서 약 3주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총 14만5027건의 제보가 접수됐고, 중복·오인 신고를 제외한 5249개 번호가 차단됐다.실제 피해가 중단된 사례도 있다.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번호가 제보로 즉각 차단되자, 해당 피싱범이 다른 피해자에게 걸던 통화가 바로 끊어졌다.경찰 관계자는 “국민이 적극적으로 제보·신고에 참여할수록 더 신속하게 더 많은 범행 수단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만 “단순 오인이 아닌 악의적인 허위 제보나 장난성 제보는 특정 개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송언석 “김용범, 김어준 유튜브서 지지층 선동…출마 여부 밝혀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언성을 높이며 충돌한 뒤 친여 성향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출연한 것을 지적하며 “김 실장의 대국민 사과와 거취 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실장은 국회의원을 상대로 고함을 치고 삿대질을 한 다음 날 김어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딸에 대한 애잔함을 언급하며 감성팔이 해명을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실장은 18일 주택금융 정책 질의 과정에서 김 의원이 “따님과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고 싶으냐”고 묻자 “왜 가족을 엮느냐”며 격노했다.송 원내대표는 “공직자로서, 특히 대통령실 고위공직자로서는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국회에서 사고를 치고 질책받았으면 반성하고 자중하는 것도 부족한데, 오히려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강성 지지자들을 상대로 선동성 발언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유튜브 출연은 알고 보니 김 실장뿐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권의 고위공직자들은 진중하게 국정을 챙기지 않고 무슨 일만 생기면 김어준 방송에 나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김어준과 개딸들의 눈도장을 받아서 지방선거 준비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후보로 김 실장을 거론하자 이를 겨냥한 것. 김 실장의 고향은 전남 무안이다. 하지만 김 실장은 ‘낭설’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재명 정권의 고위공직자, 특히 앞서 말씀드린 ‘5인방’은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지금 즉시 국민께 밝히시길 바란다”며 “출마할 생각이라면 즉각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력히 지적하는 바”라고 강조했다.송 원내대표는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500원 방어’를 위협받는 상황을 두고는 “정부·여당에 촉구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무분별한 재정 살포가 아니라 경제 기초체력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이라고 밝혔다.그는 “환율 상승은 한 마디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구조적인 불신, 즉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본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장동혁 대표도 이날 “고환율·고물가로 국민이 겪는 고통은 이재명 정부의 무능에서 나오는 무능세”라며 “이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막는 데 골몰하느라 경제 골든타임을 계속 놓치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무분별한 확장재정 정책이 한몫한다”며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다고 물가가 잡히는 것은 아니다. 내년 퍼주기 예산은 경제를 더욱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매년 200억 달러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외환위기가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4
    • 좋아요
    • 코멘트
  • 대만, 日후쿠시마산 식품 규제 전격 해제…中 ‘수입 중단’에 맞불

    대만 정부가 일본산 수입 식품에 대한 규제를 모두 해제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시점에 발효된 조치라 주목된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의약품관리서(식약서·TFDA)는 성명을 통해 “일본산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 조치를 정상으로 돌린다”며 “이 조치는 즉시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에 적용해 온 별도의 강화 규제를 없애고 일반 수입 식품과 같은 기준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일 위생복리부가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전면 철폐 방침을 밝힌 후 60일간의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공식 결정된 것이다.대만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가 2022년과 2024년 일부 규제를 완화했지만, 특정 지역·품목은 별도 관리해 왔다.식약서는 2011년 이후 14년간 일본산 식품 27만여 건에 대한 국경 단계 방사능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가 0%라고 설명했다.또한 일본산 식품으로 인한 추가 피폭 위험에 대한 평가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일본 정부는 대만의 결정에 “재해지의 부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시점에 시행됐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7일 “대만 유사시 집단자위권을 발동해 개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보복 차원으로 19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카드를 꺼냈다.대만 정치권은 일본과의 우호를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 점심은 초밥과 미소국(일본식 된장국)이다. 가고시마산 방어와 홋카이도산 가리비도 있다”는 글과 함께 일본산 수산물을 먹는 사진을 공개했다.린자룽 대만 외교부장도 같은 날 SNS에 “오늘 밤은 제가 한턱내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일본산 가리비 사시미를 큰 접시로 주문했다”며 일본산 가리비를 젓가락으로 집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린추인 의원은 이날 입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중국이 대만산 파인애플 수입을 금지했을 당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파인애플 인증샷’을 공개한 점을 언급하며 그 은혜를 지금 갚아야 한다는 취지로 강조했다.중국 외교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동방항공·남방항공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일본행 항공편에 대한 무료 취소를 공지한 가운데, 치우이잉 의원은 이날 대만 국적기 항공사와 관광청에 일본 여행 관련 지원 정책을 추진하라고 밝혔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1
    • 좋아요
    • 코멘트
  • 이스탄불 호텔 1주일간 5명 사망 미스터리…살충제 탓?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한 호텔에서 일주일 사이 독일인 5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은 호텔에 뿌려진 ‘살충제’가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19일(현지 시간) 독일 매체 슈피겔 등에 따르면 출장으로 이스탄불을 찾은 독일 국적 남성이 이날 호흡곤란 증세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앞서 독일인 일가족 4명도 이스탄불에 여행을 왔다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잇따라 숨졌다. 이들 가족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있어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받고 퇴원했지만 당일 밤 호텔에서 증상이 더 악화했다.현재까지 사망한 독일인 5명은 모두 파티흐 지역의 같은 호텔에 투숙했다.당초 경찰은 사망한 일가족이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가능성을 의심해 음식 샘플을 확보하고 상인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이들과 같은 호텔에 묵은 이탈리아와 모로코 출신 관광객 2명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호텔 측의 방제 과정에 대한 과실로 수사를 전환했다. 이 두 사람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튀르키예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국은 호텔 1층에 빈대 박멸을 위해 뿌린 살충제 인화알루미늄이 욕실 환기 시스템을 통해 2층 객실까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현지 경찰은 호텔의 침대 시트와 베개, 물병, 담요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호텔은 봉쇄된 상태다. 호텔 주인과 직원, 살충 작업자 등이 구금돼 조사받고 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11-2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