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주

최강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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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라인 팀에서 사람과 사회를 잇는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입니다.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하겠습니다.

gamja822@donga.com

취재분야

2026-01-23~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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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렴도 백신이 중요…누가 어떻게 맞아야 할까?

    폐렴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대상에 따라 맞아야 하는 백신이 다르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최근 가수 구준엽의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숨졌다는 비보가 전해지면서, 폐렴 예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폐렴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폐질환이다. 발열, 기침 등 단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초기 치료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는 동아닷컴에 “폐렴은 노인에게 제일 흔한 사망 원인이다”며 “감염병 중 사망원인 1위”라고 말했다.이어 “65세가 안 된 사람이어도 당뇨, 만성 심장병, 간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폐렴이 더 잘 생기고 위험하다”고 덧붙였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빈도가 높다. 또 고령층이 폐렴구균에 의해 수막염이 되면 사망률이 80%이고, 균혈증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60%이다.한 교수는 “대상에 따라서 두 가지 백신을 다 맞아야 한다”며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따른 것이고, 폐렴백신은 폐렴구균이란 박테리아를 타겟으로 한다”고 설명했다.때문에 50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모두 맞으면 좋다.폐렴구균 백신은 해마다 접종하는 것이 아닌, 1~2회 정도 맞으면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폐렴구균 백신은 13가보다 15가나 20가를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한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유행하는 원인균을 보고 예측해서 만드는 것이다. 한 교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유행하는 병원균에 따라서 백신이 달라진다”며 “독감 백신은 유행 예상을 고려해 새로 생산된 것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일반 성인의 경우 매해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 50세 이상 만성질환자나 노인, 2세 이하는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 두 가지 모두 대상자일 때는 같이 접종하면 도움 된다.65세 이상의 경우, 위탁의료기관에서 비용 부담 없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과 잔여 백신은 질병관리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받아야 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백신 접종 전 의사의 예진을 받아야 한다. 접종 후 20~30분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 후 귀가해야 한다. 또 접종 당일 음주, 샤워, 지나친 운동은 금지되며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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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환자 혈당 조절, 하루 30분 ‘이것’으로 잡는다

    당뇨병 환자가 온수로 목욕하면 혈압과 심혈관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포츠머스 대학 연구팀은 온수 목욕과 당뇨병 환자의 심장 건강에 대한 연구 결과를 열 생물학 저널 12월 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들을 14일 동안 온수 목욕시켜 중심 혈역학 기능의 개선도를 분석했다. 중심 혈역학적 기능이란 심장이 뛸 때 적절하게 혈압과 혈류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참가자들은 욕조에서 반쯤 누운 자세로 15분간 휴식을 취하고, 이후 5분간 혈역학적 기록 측정하기를 1시간 동안 반복했다.연구 결과 약 38~40°C로 온수 목욕한 사람들은 혈압과 심장 기능이 개선됐다.연구팀은 “운동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에게는 온수 목욕이 보조적 치료 방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다.일본의 한 의과대학 연구팀도 중년과 노인, 당뇨병 환자의 온수욕 빈도와 혈당 조절 사이 관계에 대해 국립 의학 도서 NLM에 공개했다.연구 대상은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838명의 중년 및 고령 환자들이었다. 연구 결과 온수 목욕의 빈도가 높을수록 더 긍정적으로 혈당이 조절됐다.이는 규칙적인 온수 목욕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수치가 낮추기 때문이라고 한다.연구팀은 “온수 목욕이 약물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환자가 쉽게 할 수 있다”며 “뼈와 관절 통증을 완화와 삶의 질 상승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해당 연구의 선행 연구에 따르면, 3주 동안 하루 30분씩 38~41°C의 따뜻한 물에 앉아 있었을 때 공복 혈당이 감소하기도 했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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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MBC, 왜 故 오요안나 문제 보도 안 하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MBC 라디오에 출연해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건에 대한 MBC의 대응을 지적했다.3일 유 전 의원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왜 MBC에서는 이 일을 제대로 보도하거나 조사하지 않냐”고 물었다.이어 “직장 내 괴롭힘 같은 문제가 있으면 MBC 같은 방송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진상조사를 하고 반성하고 사과할 점이 있으면 사과해야 할 텐데, 다른 매체는 다 보도를 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MBC는 어떻게 그걸 안 하느냐”고 지적했다.진행자인 김종배 시사평론가는 “나도 프리랜서니까 관찰자 시점에서 말씀드리면 MBC에서 내놔야 하는 것은 그에 대한 보도가 아니라 그에 대한 입장”이라며 “입장을 내놓기 위해 정확한 진상조사가 선행돼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답했다.이에 유 전 의원은 “진상조사 전에 입장 나온 거 아시냐”고 반문하며 “입장에 ‘유족이 요청하면 진상조사 할 수 있다’라는 것도 이상했지만, 이걸 ‘MBC를 흔들기 위한 준동’이라는 식으로 표현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그는 “MBC가 유족들과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제대로 조사도 하면 좋겠다”며 “아무도 이야기를 제대로 안 해서 제가 불편한 이야기를 말씀드린 것”이라 덧붙였다.유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에도 자신의 SNS에 “MBC가 故 오요안나 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을 대하는 입장과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고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故 오요안나는 2021년 MBC 공채 기상 캐스터로 입사해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유족이 서울중앙지법에 직장 동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지며 생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커졌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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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준엽 아내’ 서희원, 日여행 갔다가…‘이 병’ 백신 접종 중요해

    클론 구준엽(55)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쉬시위안(서희원·48)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3일 대만중앙통신사 CNA는 쉬시위안이 설 연휴에 일본 여행을 갔다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숨졌다고 전했다.그의 여동생이자 방송인인 쉬시디(서희제)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쉬시위안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불린 드라마 ‘유성화원’ 시즌1·2에서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명성을 얻은 배우다. 한국에선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유명하다.통계청에 따르면 폐렴은 2023년 국내 사망 원인 3위이다. 폐렴은 박테리아, 곰팡이와 기생충 등 미생물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글로벌 의학 매뉴얼 MSD에 의하면, 보통 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 때문에 세균성 폐렴이 심해진다고 한다. 우리 몸의 방어 기전(면역체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쉽게 발생한다.서울대학교병원은 폐렴의 증상으로 끈적하고 고름 같은 모양의 가래나 피가 묻어 나오거나 흉통, 기침 등이 있다고 했다. 구토와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발생하며 피로감과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전신 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폐렴이 심하면 산소가 혈류에 들어가지 못해 산소 수치가 낮아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 또 고름 주머니인 농흉이 폐와 흉벽 사이에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균에 따라 기류나 기흉으로 이어지기도 한다.특히 65세 이상 고령, 흡연자, 당뇨병, 심부전, 만성 폐쇄성 폐 질환자, 영유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영유아나 어린아이 중 빠르게 호흡하거나 갑작스럽게 식사를 거부하는 증상만 발생하기도 한다. 기침할 때 가래가 안 나오고, 흉통이 있어도 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복부 수술이나 상해(외상)가 있는 사람들은 통증으로 인해 심호흡과 기침이 어려운데, 이 경우 미생물이 폐에 남아있는 미생물 때문에 폐렴 위험이 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이나 폐렴구균 등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또 손 씻기, 소매나 팔꿈치로 가리고 기침하기, 만성질환 관리, 자주 접촉하는 표면 청소 및 소독,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호흡기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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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음식 만들다 ‘화상’…대처 따라 2도→3도 달라질 수 있어

    명절에는 음식을 조리하다가 화상을 입는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때 초기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흉터와 화상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홍기용 교수와 함께 화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봤다.화상은 손상 정도와 범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뉜다. 이 중 보통 우리가 생활에서 입는 화상은 2도 화상이라고 한다.2도 화상은 얕은 화상과 깊은 화상으로 구분되는데, 얕은 2도 화상은 피부가 빨갛고 물집이 생기며 대개 2주 안에 흉터 없이 회복할 수 있다. 깊은 2도 화상은 3도 화상까지는 아니지만,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어두운 붉은색을 띠며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크다.홍 교수는 “화상을 입은 후 3~4일 정도 지나야 2도 화상인지, 3도 화상인지 어느 정도 구분이 된다”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얕은 2도 화상으로도 끝날 수 있다”고 했다.이 때문에 홍 교수는 명절 연휴에 심한 정도의 화상을 입었다면, 당직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해 초기 대처를 받으라고 권고했다.물집이 별로 잡히지 않고 심하지 않은 화상은 ‘흐르는 찬물에 열을 식히고, 알로에 갤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홍 교수는 “물집에 물이 가득 차서 아프고 불편한 정도라면 병원에 가서 터트릴 수도 있다”며 “집에서 터트리면 물질의 껍질이 벗겨지면서 속 피부가 드러나게 되고, 상처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만약 물집이 터진 경우, 집에 있는 상처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덧대면 상처 보호에 도움이 된다”며 “상처가 크지 않으면 깨끗한 생리 식염수로 닦아내거나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상처를 바르면 좋다”고 말했다.또 ‘된장을 바르는 것과 같은 민간요법’에 대해 현대 의학적인 면에서 권장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홍기용 교수는 “특히 전을 부치거나 튀김 요리를 하다가 기름에 화상을 입은 경우, 기름이 물보다는 피부에서 잘 안 닦인다”며 “화상 원인 물질이 피부에 더 오래 남아있어 열탕화상보다 위험도가 높다”고 했다. 똑같은 면적으로 화상을 입어도 화상이 더 깊을 수 있다는 취지다.화상이 매우 심하면 피부 이식을 해야 한다. 3도 화상같이 피부의 표피와 진피 모두 손상이 된 경우, 피부를 다 걷어내고 다른 곳에서 피부를 떼서 붙이는 피부 이식을 해야 한다.화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 빨리 방문해서 화상 면적을 최소화해야 한다. 홍 교수는 “만약 피부 이식 없이 그냥 시간이 지나면 심한 상처로 바뀌고, 살이 튀어 오르면서 딱딱해진다”며 “손목이나 어깨처럼 움직이는 관절 부위에 흉터가 넓게 생기면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고 말했다. 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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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더는 못먹겠어요!”…설날 소화불량 땐 ‘이 방법’

    매년 명절이면 ‘할머니들의 손주 사랑’을 표현한 밥상 패러디 사진이 유행한다. 푸짐한 음식이 넘치는 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과식과 소화불량을 주의해야겠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명절 당일과 다음날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다. 이는 평상시 이용수와 비교하면 각각 평일의 1.9배, 주말의 1.5배라고 한다. 특히 장염 등 소화기계통 질환은 2배로 증가했다.분당소방서 재난 대응과 구급팀 정명환 소방교는 동아닷컴에 “명절 때 증가하는 출동 건수 중 하나로 소화불량이 있다”며 “명절 음식을 많이 먹고, 기름진 음식이 많다 보니 소화불량으로 구급차를 부르는 경우가 증가한다”고 했다.정 소방교는 소화불량 예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천천히 먹는 것이 별거 아닐지 몰라도 생각보다 중요하다”며 “간식거리는 될 수 있으면 식사 직후가 아닌 긴 시간 간격을 가지고 먹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또 “사실 소화불량이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는 아니기 때문에 응급실에 가도 소화제를 먹고 끝나는 경한 환자다”며 “약국이나 24시간 편의점에 있는 소화제를 먹는 것이 가장 빠른 응급처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즉 미리 소화제를 갖춰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취지다.정명환 소방교는 “소화불량일 때 ‘손을 따는 민간요법’은 의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은 아니다”며 “소독을 하지 않은 집에 있는 바늘 같은 것으로 찌르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충고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소화불량과 복통 등 증상이 있을 땐 하루 정도 금식해 위가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음식을 덜 먹고,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2~3일 안에 좋아진다고 한다.또 끓는 보리차 물 1리터에 설탕 1-2티스푼과 소금 1티스푼을 넣어 마시면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이다.전해질 이상은 심한 구토, 설사, 땀 흘림, 화상 등으로 인해 체액 손실이 일어났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체액, 혈액, 소변에는 전해질이라고 하는 물질들이 녹아 있다.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대표적인 전해질이다. 심각한 전해질 이상은 혼수, 경련, 심장마비를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이 2일 이상 지속 되거나 혈변, 탈수 등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 식중독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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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 하려고” 차 몰고 바다에 ‘풍덩’…구조하려니 손가락 욕

    이집트 관광지에서 한 남성이 황당한 이유로 차를 몰고 바다에 들어갔다는 한국인의 목격담이 나왔다.21일 인스타그램 ‘청순털보 프리다이빙’ 계정에는 차가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을 올린 목격자 김도현 씨는 동아닷컴에 이집트 다합 블루홀에서 프리다이빙 강사 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던 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다에 차 한 대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구경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차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김 씨와 그의 일행은 가라앉는 차 안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을까 봐 걱정하며 바로 구조하러 들어갔다.김 씨는 “구조를 시도하는 중, 일행 중 한 명이 탑승자가 밖에서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더라. 더 황당한 건, 그 사람이 전혀 다급해 보이지 않고 한쪽 팔을 창문에 걸친 채 웃으면서 여유롭게 있었다”고 말했다.현장으로 경찰차와 구급차가 도착한 후, 김 씨 일행은 안심하며 자리를 떠났다.김 씨는 “나중에 이집트 친구가 관련 뉴스를 보내줬다. 알고 보니 술에 취해 차를 세차하고 싶다는 이유로 일부러 바다에 차를 몰고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이어 “듣고 나니 정말 기가 막혔다”며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해도 이런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됐고, 혹시 마약에 취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세차하러 들어간 거라 표정이 여유롭다”, “차가 물에 오래 떠 있는 것도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영상은 조회수 240만 회, 좋아요 2만 8000회를 넘겼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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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미 탈출 가이드” 설 연휴 장거리 이동 땐 이렇게…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가 시작됐다. 장시간 이동이 불가피한 명절, 멀미가 심한 사람은 미리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글로벌 의학 지식 매뉴얼인 MSD에 따르면, 멀미는 균형을 조절하는 ‘내이’ 부분이 과도하게 자극됐을 때 발생한다. 또 뇌가 눈과 세반고리관, 근육 감각기관 등에서 모순적인 정보를 수용할 때 발생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사람이 배에 탔을 때 움직이지 않는 벽을 보면 출렁거리는 움직임과 고정된 벽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서 멀미가 생긴다는 것이다.반대로 뇌가 사람이 가만히 있을 때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때도 모순적인 정보로 인식해 멀미가 생기기도 한다.일반적인 멀미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다. 또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식은땀이 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과도하게 공기를 흡입하는 ‘공기연하증’과 과호흡이 오기도 한다.MSD 매뉴얼은 멀미 예방·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했다. ▲ 멀리 있는 물체에 시선 고정, ▲ 움직임이 가장 적게 느껴지는 좌석 선택 (차량의 앞좌석, 비행기 날개 부근 좌석), ▲ 가능한 한 머리와 몸이 움직이지 않기, ▲ 등을 기댄 자세로 앉기, ▲ 독서 금지, ▲ 수면, ▲ 창문 열기 등이 포함된다.분당소방서 재난 대응과 구급팀 정명환 소방교는 동아닷컴에 “평소 멀미를 하시는 분들은 미리 약국에서 멀미 예방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약은 이동 1시간 전에 먹는 게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정 소방교는 이어 “출발 3시간 전부터 금식하고, 이동 중 수분 보충을 위해 물병을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가까운 휴게소에 들러 공기를 쐬고, 가벼운 산책 등을 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멀미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MSD는 “대부분의 멀미약이 졸음을 유발하고, 어린아이에게는 흥분을 유발할 수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또 운전을 포함한 주의, 집중이 필요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멀미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수면제, 알코올, 진정제 등 주의력을 감소시키고 졸음 유발하는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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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7년 확정…공범 7명은 집유

    세입자들의 148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일명 ‘인천 전세사기 건축왕’ 남모 씨(63)가 1심 형량의 절반 이상 감형된 항소심 형량을 확정받았다.23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명의수탁자 등 공범 9명 중 7명은 징역에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명은 무죄를 선고받았다.남 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에서 임차인 191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약 148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전세사기 범행 피해자 4명은 극심한 생계 고통을 겪다 숨졌다.1심은 남 씨에게 사기죄 법정최고형인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추징금은 115억 5678만 원도 명령했다. 공범들에게는 징역 4~1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그러나 2심에서 감형됐다. 2심 재판부는 남 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2심에서는 피해 금액 148억 중 68억만 인정했다.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찰과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장 등은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정의는 죽었다”는 팻말을 들고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A 씨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약 2700채를 보유해 ‘건축왕’이라 불렸다.추가 기소된 사건을 포함하면 A 씨 일당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665명이며, 피해 보증금은 약 536억 원이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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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신고 때 ‘이것’ 알려주세요”…설 명절 ‘기도 막힘’ 대처 요령은?

    떡을 먹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기도 막힘’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의 한 노인정에서 90대 노인이 인절미를 먹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정선의 한 교회에서도 70대노인이 인절미를 먹은 후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소방청 구급 통계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떡·음식 등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 출동 건수는 총 1290건이다. 이 가운데 심정지 인원은 415명에 달했다.5년 간 설 연휴 기간 동안 떡·음식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로 이송한 인원은 25명이었다. 연평균 연휴기간 하루 한 명 꼴로 발생한 셈이다.4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했으며, 60세 이상이 84%를 차지했다.기도 막힘 사고에 대해 분당소방서 재난 대응과 구급팀 정명환 소방교와 함께 알아봤다.완전 폐쇄 vs 부분 폐쇄?기도 막힘 사고에는 두 가지가 있다. 정 소방교는 “완전 폐쇄면 말도 못 하고, 숨을 못 쉬어 얼굴색이 변하기 시작한다”며 “순간적으로 공포감이 들어 손으로 자연스럽게 목을 감싸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정 소방교는 “완전 폐쇄는 엄청나게 괴로워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위험하다”고 전했다.부분 폐쇄는 공기가 조금 통하기 때문에 쉰 목소리나 기침이 난다고 한다. 정명환 소방교는 “처음부터 완전 폐쇄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부분 폐쇄에서 음식물이 점점 내려가면서 완전 폐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상황과 연령별로 다른 하임리히법정 소방교는 신고와 함께 주변 사람의 응급 처치를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성인에게 하임리히법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먼저 환자의 뒤에 서서 안는 자세를 해야 한다. 안정적인 자세를 위해서 보호자가 환자의 다리와 다리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넣으면 좋다.이어 주먹을 쥔 손의 엄지가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를 향하게 둔다. 그다음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뒤에서 대각선 위쪽으로 들 듯이 압박을 시도한다.정 소방교는 혼자 있을 때 이물질을 빼기 위해선 “의자와 같이 너무 뾰족하지 않은 곳에 똑같이 가슴과 명치 사이 배꼽 부분을 대고 누르는 방법을 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1세 이하 영아의 경우 하임리히법 방법이 다르다. 먼저 아기의 가슴 쪽을 잡고 머리를 가슴보다 아래를 향하게 둔다. 그 후 이물이 나올 때까지 한쪽 손꿈치로 등 부분을 강하게 두드린다.정 소방교는 “1세 이하까지는 이 방법을 쓰는데, 조금 힘든 경우 그때부터는 성인처럼 하임리히법을 사용하면 된다”고 전했다.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어떤 것이 먼저?기도가 막히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든다. 이런 경우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중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정명환 소방교는 “기도 폐쇄 증상이 왔을 때 처음에는 이물이 나올 때까지 하임리히법을 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그러다 만약 이물이 안 나와서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황이 오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즉 심정지라는 생각이 들면 이물을 빼는 것보다 ‘심폐소생술’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올바른 신고 요령매년 구급차 출동한 평균 시간을 계산해 보면 7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정명환 소방교는 기도 폐쇄나 심정지는 ‘시간 싸움’이라 표현했다.대원들은 출동을 나갈 때 신고 녹취록을 들으면서 상황을 파악한다고 한다. 때문에 마음이 급하더라도 ‘빨리 도착해달라’는 말을 되풀이하기보다는 ‘어떤 상황인지’, ‘어디가 아픈지’, ‘어떤 위험한 요소가 있는지’를 말해주고 ‘정확한 장소’를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정 소방교는 “요즘 아파트는 공동 현관문 비밀번호가 따로 있지 않냐”며 “공동 현관문이 있는 경우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도 정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는 보호자가 급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현장에 머물고, 아파트 경비원이 연락이 안 되는 경우 밑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정명환 소방교는 “특히 요즘 설 연휴 기간이다 보니깐 떡이나 음식물로 인해 고령층에서 많이 기도 막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족을 만나서 기분이 좋겠지만 급하게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과식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니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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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어요” 한마디에 울컥…무안공항 달려간 ‘흑백요리사’ 안유성 눈물 [따만사]

    지난해 12월 말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낯익은 얼굴이 수시로 찾아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를 통해 주목받았던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씨(53)다.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을 때, 안 명장도 마찬가지였다. 사고를 당한 이들 중에는 안 명장의 주위 사람들이나 같이 방송했던 사람도 있었다.“거길 가긴 가야 겠는데 가서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김밥을 조금 마련했어요”안 명장은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요리로 나마 도움을 줘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참사 다음 날인 30일 김밥 200인분을 싸들고 무안공항으로 향했다. 유족들은 안 명장이 만든 김밥을 한입 베어 물며 말했다. “맛있어요….” 그 말에 안 명장은 뭉클하면서도 가슴이 아팠다. 안 명장은 “준비도 많이 못 한 채로 갔는데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게…” 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제대로 된 끼니 4~5일 만에 처음”안 명장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그러던 중 소방관이나 특수임무를 맡은 사람들이 4~5일 동안 거의 식사를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비행기 사고 현장과 공항은 2km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제대로 된 밥은 4~5일 만에 처음 먹어봐요.”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관, 군인, 경찰들이 말했다. 이들은 그동안 컵라면과 김밥만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었다. 안 명장은 곧바로 따뜻한 곰탕 500인분과 수육, 제육볶음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했다.안 명장은 참사 다음 날 김밥 200인분을 시작으로, 새해 첫날인 1일은 기력을 되찾을 수 있게 전복죽 1000인분과 떡갈비를 준비했다. 또 지난 5일에는 곰탕 500인분과 수육, 제육볶음 등을 만들어 현장으로 달려갔다. 하루는 음식을 준비하고, 하루는 현장에서 가서 나눠주는 식으로 6일 정도를 봉사하는데 시간을 쏟았다.“나보다 고생한 숨은 요리사들 많아”안유성 명장 음식 봉사의 배경에는 다른 요리사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안 명장은 가게 오너의 입장에서 직원들의 반응을 제일 먼저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직원들도 그와 똑같은 마음이었다.안 명장은 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남의 일이 아니라 자기 일이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2~3일 정도 곰탕을 끓이면서도 싫은 내색 한번을 안 하고 준비했다고 한다.현장에서도 안 명장 혼자 많은 유가족과 관계자를 감당하기에는 힘들었다. 그 순간 조리사 협회, 조리기능장협회, 외식업 업체 위약과 옆에서 요리하던 사람들이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안 명장은 이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표현했다.안 명장은 자신의 봉사에 대해 “이슈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데 이슈화가 돼버렸다” 며 생각에 잠겼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도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았을 것이라고 햇다.“모두가 ‘나도 그렇게 해야 하는데, 나도 그 자리에 가고 싶은데, 안유성이 ‘대표로 해줬다’ 이런 마음일거에요”안 명장은 “그 마음들이 다 전해지는데 그것을 대표적인 안유성이라는 셰프의 입장으로서 전해지는 거다. 저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열정적으로 했던 분들이 많은데 그게 묻혀지는 것이 조금 서운하다” 고 전했다.끝내 울음 터트린 요리 명장얼마 전 안 명장은 소방 관련 행정 업무를 위해 광주 소방서를 방문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이날을 꼽았다.서부 소방관들이 그를 보자 기립 박수 치면서 좋아했다. 사고 현장에서 안 명장이 준비해 간 음식을 먹었던 소방관들이었다. 소방관들은 안 명장에게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앞으로 음식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유가족 중 안 명장의 가게 ‘가매 일식’으로 찾아온 사람도 있었다. “큰 힘이 됐다”는 유족의 말에 안 명장은 감동했다. 안 명장은 “일부러 찾아오셔서 이야기를 해주시고 가는 것을 보니깐, 제 역할은 사소했지만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느꼈다” 고 말했다. 안 명장은 인터뷰 끝에 눈물을 보였다. “처음 현장을 찾아갔을 때 느낌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는 울먹여서 죄송하다며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요리하면서 음식으로 이렇게 그분들의 마음에 치유가 될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어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만사)은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기에 빠진 타인을 도운 의인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숨겨진 ‘따만사’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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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고가도로서 거대한 ‘불 폭포’ 쏟아져[e글e글]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 앞으로 ‘불 폭포’가 쏟아졌다.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12일 동부 저장성 츠시 시의 고가도로를 지나던 트럭에 불이 붙었다.이 화물 트럭은 식용유를 운반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불길이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가연성이 높은 기름이 거대한 불 폭포를 만들었다. 고가도로 아래와 주변 일대 교통은 마비됐다.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은 소셜미디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저장성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현지 매체에 밝혔다.누리꾼들은 “식용유처럼 가연성이 높은 물질을 운송할 때는 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너무 무섭다. 고가도로 아래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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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얼마나 심하면…태양 흑점까지 보여 “상상도 못했다”

    강한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흐려지면서 태양의 흑점까지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됐다.22일 노란망고라는 닉네임을 쓰는 누리꾼 A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갤럭시 휴대전화로 태양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태양의 흑점이 나올 줄은 정말 꿈에도 상상 못 했다”고 밝혔다.그가 올린 사진에는 태양 표면 곳곳에 검은 점이 보인다.A 씨는 “아침 출근길에 안개가 낀 것처럼 하늘이 뿌옇게 보였다. 롯데월드타워도 흐릿하고, 회사에 출근해 문득 하늘을 봤더니 오늘은 맨눈으로 태양을 볼 수 있었다”고 썼다.그러면서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로 100배 줌해서 찍었다”며 “평소같으면 태양을 촬영할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자연 필터가 되어 태양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흑점이 맞다”고 밝혔다. 흑점이란 태양 표면에 보이는 검은 점으로 주변보다 온도가 낮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는 태양 극대기에 해당하는 해다. 태양 극대기란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태양활동 주기 중 하나이다. 태양은 이 시기에 자기장이 강해지고, 표면에서 흑점 활동이 활발해진다.한국천문연구원 태양 우주 환경 그룹장 곽영실 연구원은 동아닷컴에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강해지는데 이때 자기장이 꼬여 흑점이 많이 생긴다”며 “흑점 폭발로 인한 빛 에너지가 지구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곽 연구원은 “태양 빛이 강해 우리는 평소에 맨눈으로 볼 수 없다”며 “개기일식 관측할 때도 까만 용지를 대고 완전히 가려서 본다”고 예를 들었다.이어 “미세먼지가 많으면 태양 빛 때문에 눈부셔서 못 보던 부분을 볼 수 있다”며 “태양과 우리 눈 사이에 필터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곽 연구원은 “흑점 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미세먼지 낀 날에 그냥 보려고 노력할까 봐서 걱정이다”며 “관측하고 싶다면 미세먼지에 의지해서 보지 말고, 필터를 활용해서 반드시 가리고 보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2025년은 태양의 폭발이 많고 강하게 예상되는 해라고 한다. 곽영실 연구원은 “작년 화천에서 오로라가 발견됐을 때도 태양 폭발이 많이 있었고, 지자기 폭풍이 5단계까지 강하게 일어났다”고 했다.또 “2022년 2월에는 태양 폭풍과 지자기 폭풍 등의 영향으로 위성 대기 항력이 강해져서 스타링크 위성이 대거 추락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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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환자, 신체활동 꾸준히 하면 생존율 높아져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신체활동을 유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면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병원 국내외 공동연구팀은 ‘치매 환자의 신체활동 변화와 사망률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 저널 BMJ(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4년 11월호에 실렸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2010~2016년 사이 치매 진단을 받은 6만 252명의 신체활동 변화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평균 3년 7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다.연구 결과 치매 진단 후에도 신체활동(PA) 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의 사망률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신체활동은 강도에 상관없이 사망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사망 위험은 강도에 따라서 각각 가벼운 활동 30%, 중간 강도 활동 26%, 격렬한 활동 30%씩 줄었다.연구팀은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신체활동을 시작하면 사망 위험이 최소 20%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PA(신체활동)를 촉진하는 라이프스타일 수정은 치매 환자에게 생존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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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출소에서 홀로…부산서 경찰관 또 총상으로 숨져

    부산에서 또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부산경찰청은 21일 낮 12시 15분경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 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속이 안 좋다’며 휴게실로 향했다.동료 경찰관이 점심을 먹고 난 후 휴게실을 확인했을 때 A 씨가 숨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A 씨는 지난해 10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병가와 복직을 반복했다.경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달 24일 오후 10시경 비슷한 일이 있었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B 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B 씨는 동료들이 출동을 나간 사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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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세뱃돈 얼마나? “5만원” 38%…“안주고 안받겠다” 늘어

    “세뱃돈 얼마가 적당하냐?”는 질문에 “5만 원이 적당하다”는 응답과 “안 주고 안 받는다”는 응답이 거의 대등하게 나타났다. 세대에 따라 응답이 크게 갈렸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 Q’가 성인 남녀 3795명을 대상으로 ‘설날 가장 고민되는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지’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는 ‘5만 원’을 선호했다.전체 응답자 중 36%는 ‘세뱃돈을 안 주고 안 받겠다’며 경제적 부담을 드러냈다. 2023년 29%가 ‘안 주고 안 받겠다’에 응답했는데 반해 증가한 수치다.응답자의 16%는 ‘3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7%는 ‘10만 원 이상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K컴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명절 전통을 유지하려는 마음과 경제적 현실 사이에서 조화를 찾으려는 고민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각각 세뱃돈에 대한 실용적인 입장과 고물가를 반영한 입장이라고 파악했다.안지선 SK컴즈 미디어 서비스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세뱃돈을 둘러싼 경제적 부담과 전통적 가치 사이의 변화된 인식을 잘 보여준다”며 “36%가 세뱃돈을 주고받지 않겠다고 답한 것은 경기 침체와 실용적 선택의 영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이어 “명절의 본래 의미와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마음은 여전히 중요한 만큼, 각자 형편에 맞는 방법으로 명절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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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사진까지 놓고 ‘독방 미니어처’ 소개한 日방송

    일본의 한 방송 뉴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내는 독방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제작했다.19일 일본 민영 TBS는 윤 대통령이 한국 역사상 처음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라며, 윤 대통령 얼굴 사진을 세워둔 독방 모형을 공개했다.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 후,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머물렀다.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서울구치소 독방으로 이동하게 됐다.서울 구치소 독방은 약 3평 크기로 알려졌다. 독거실 안에는 접이식 매트리스, TV, 1인용 책상 겸 밥상 등 기본 수용 물품이 갖춰져 있다. 침대는 없어 전기 패널 바닥에서 잠을 자야 한다.TBS는 “비슷한 독방에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수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 대통령 얼굴 사진 모형 옆으로 박 전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추가했다.이 방송에서는 “역대 한국 대통령 5명 중 문재인 대통령만 무사한 인물”이라며 한국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사례를 언급했다.TBS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임명할 수 있고, 법안 거부권부터 군 최고 지휘권까지 다양한 권한을 갖고 있다. 임기는 5년으로 제왕적 대통령이라 불린다”며 한국 대통령의 입지에 대해 강경하다고 표현했다.또 “(대통령의)가족이나 보좌관도 권력을 휘두르기 쉽고, 스캔들이 발생하기 쉽다”며 이것이 정치 싸움이 반복되는 원인이라 지적했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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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구치소 난입 시도땐 바로 체포”…‘尹 구출’ 주장에 경고

    법무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 지지자들이 난입할 가능성은 없으며, 난입 시도 시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다.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구출하자는 극단적 주장이 제시되자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경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국민 저항권’을 근거로 “우리가 윤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질의에서 ‘뚫릴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신 본부장은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신 본부장은 “서울 구치소는 경찰과 협조해서 외곽 경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 경호처하고도 협력해서 경호에도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며 “난입을 시도하면 바로 체포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미결 수용자 일반 수용동으로 옮겨졌다. 일반 수용자와 마찬가지로 신체검사와 수용기록부용 사진 촬영도 마쳤다.신 본부장은 “일반 수용동에서 지금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보안 문제 때문에 자세하게는 설명할 수 없지만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거실 중 하나를 지정해서 수용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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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주차구역 신고 자제 공지’…관리사무소는 왜 그랬을까?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장애인 주차구역의 신고 자제 요청’ 공고문을 붙여 논란이 됐다.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가 X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 확실하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파트 공고문 사진 두 장도 함께 게시됐다.작성자 A 씨는 “(자신이 사는 곳은)180여 대 주차 가능 공간이 있고 세대수는 200세대 정도 된다”며 “소수든 다수든 가끔 장애인 주차 구역에도 주차하는 것 같다”고 했다.A 씨 글에 따르면, 17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엘리베이터에 신고 자제 공고문을 붙였다. 또 안내방송으로도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신고 자제’를 요청했다.A 씨는 “어디에다가 신고해야 하냐?”며 “민원 넣는 사람이나 방송하는 관리사무소나 똑같은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공고문에는 “주차난으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신고하는 일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결국은 이 피해가 나에게도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동아닷컴에 “구청에서 우리 아파트에 신고 접수가 많다고 전화가 왔다”며 “이에 대해 계도나 홍보를 하라고 요청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주민들이 과태료를 자꾸 맞으니깐 (공고문을)올리고 방송을 한 것이다”며 “계도 차원에서 선만 밟아도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알리려 했다”고 했다.관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도시형 생활 주택으로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해당 아파트 단체 주민 카카오톡 채팅방에도 계속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한 주민이 주차선에 차를 대면 차선이 너무 좁아서 한대를 더 대라는 배려 차원에서 옆에 장애인 주차선을 밟았다. 주차 하나를 더 하게끔 배려한 것인데 과태료를 문 것이 안타까웠다”고 공고문을 붙인 이유를 설명했다.관계자는 “신고하는 주민에게 왜 찍냐고 할 수도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런 방법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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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아빠, 설에 여기 가요!”…정부 추천 ‘한국관광100선’ 어디?

    설 연휴를 전후해 ‘한국관광 100선’을 방문하면 대국민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홍보하는 사업이다. 관광지 선정은 소셜미디어(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기준으로 했다.올해 새로 선정된 관광지는 총 27개이다. 여기에는 △‘오징어게임’을 촬영한 인천 교동도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 △성수 반짝매장(팝업스토어) 관람 △속초 관광수산시장 장보기 △고요한 사색의 공간 대구 사유원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 경험 중심 관광지와 치유 여행 경향을 반영한 관광지가 포함됐다.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늘어나자, 문체부는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벌인다. 1월 24일~2월 3일까지 귀성길이나 고향 근처, 또는 전국의 100선 선정지를 편하게 들러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1월 24일~2월 9일까지는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visitkorea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반기에는 한국관광 100선을 담은 ‘여행자 여권’을 출시한다. 전국 현장 도장 찍기 여행인 스탬프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가장 많은 곳을 방문한 국민을 시상할 예정이다.또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을 35개에서 45개로 확대했다. 이는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취지다. 서비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설 연휴를 시작으로, 우리 국민이 일상에서 국내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한다. 앞으로도 지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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