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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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5-11-06~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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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모자일까 꽃일까

    향기가 나는 모자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알록달록 예쁜 나비들이 주변을 맴도네요. 초여름 햇볕이 따가운 요즘입니다. 머리도 식히고, 패션에도 좋은 모자 하나 장만하면 어떨까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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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돼지열병 방역은 셀프?

    5일 경기 파주시에 설치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 소독시설 가운데 한 곳을 이낙연 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 총리가 현장에 도착해 파주시의 방역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소독시설을 둘러보았다. 소독시설은 왕복 4차로 옆 구길에 설치되었다. 대부분의 차량이 큰 도로로 이동하는 가운데 방역 관계자는 “양돈농가 차량들은 소독시설로 통행하며 소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을 위해 준비된 농가 차량이 자동세차기 같은 소독시설 안으로 진입하자 소독액 분사가 이뤄졌다. 그리고 방역요원이 앞바퀴 와 뒷바퀴를 한 번 더 소독했다. 이러한 현장을 확인 한 후 이 총리는 양돈농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눈 뒤 현장을 떠났다.자연의 재앙을 사람이 모두 다 막을 수야 없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기자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인근 카페에서 사진전송을 마친 후 서울 본사로 복귀하기 위해 30분 가량 지난 뒤 현장을 다시 지나게 되었다. 초소는 문이 잠겨있었고, 방역인원은 아무도 없었다. 다행히 소독시설 입구에 버튼이 있어 누르면 소독액이 분사되었다. 총리가 떠난 후 외롭게 길에 서 있는 자동소독 후시설을 보면서, 방역 요원이 없는 셀프 방역이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의 기우이길 바란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라 치사율이 100프로에 달한다. 돼지열병은 영하의 기온에서도 살아남아 한 번 걸리면 농장이 몇 년 동안 문을 닫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접경지역의 방역활동을 최고수준으로 하며 특별관리지역도 10개에서 14개 시. 군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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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막간의 단잠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일찌감치 시작됐습니다. 햇볕을 피해 어디든 들어가고 싶습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버스 기사님이 고른 곳은 짐칸이네요. 짧은 단잠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강원 철원군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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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힐링캠프

    나무 위에 나무로 된 집이 놓여 있네요. 새를 위한 둥지는 아닌 것 같은데…. 빌딩 숲에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캠프는 아닐는지. 나무 위 집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숲속에 있는 느낌이 들지는 않을까 궁금해집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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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전력산업 최신기술 한눈에

    29일 ‘2019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가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이 열화상 카메라를 작동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와 전력 산업의 신기술과 최신 흐름,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18개국 41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31일까지 열린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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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수박씨∼익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이 벌써 나왔습니다. 수박을 먹던 아이들이 수박씨를 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손바닥을 보면서 까르르 웃더니 슬며시 보여줍니다. “수박씨∼익” 하고 웃네요. 더운 요즘, 짜증날 땐 한번 씨익 웃어 보세요.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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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인기 버거 맛보자” 국내 깜짝 판매에 긴 줄

    미국의 3대 버거로 꼽히는 인앤아웃 버거가 22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깜짝 판매됐다. 이날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의 한 음식점에 마련된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에는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 길게 줄이 이어졌다. 회사 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햄버거 300개를 한정 판매했다고 밝혔다. 인앤아웃 버거는 신선한 원료를 써 인기가 높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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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방송인 같나요?”… 장비 1만점 전시회

    22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음향장비를 실험해 보고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9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만여 점의 각종 음향, 방송, 조명기기를 선보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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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은 지고

    포근한 봄이 어느새 점점 물러가고 있습니다. 이른 폭염에 지친 꽃들이 하나둘 떨어지네요. 연못에 떠 있는 꽃잎과 꽃가루, 그리고 그 아래를 유유히 노니는 물고기가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짧아서 더 아름다웠던 2019년의 봄, 안녕. ―서울 여의도공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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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간절한 구두

    청년실업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눈높이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한 취업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 예정자가 입구에서 신고 온 화려한 신발 대신 차분해 보이는 ‘면접용 구두’로 바꿔 신고 있습니다.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청년들 파이팅!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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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꿈 펼칠 곳 어디에”… 중견기업 80곳 일자리 페스티벌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이 열려 여고생들이 행사 관련 글을 들여다보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엔 우수 중견기업 80여 곳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에서 입사 상담을 하고 전문가로부터 자기소개서 첨삭도 받았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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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1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박람회에 참석하고있다.김재명 기자}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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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스트롱맨보다는 안전이 우선!

    2019년 서울안전한마당 대회가 열린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이 행사는 ‘온 세대가 함께하는 안전체험과 안전문화 축제의 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소방관들이 장비 없이 맨몸으로 11톤 무게의 소방차를 40초 동안 멀리 끌고 가는 경기였다. 지난해는 8톤 무게의 소방차였는데 너무 쉽게 끌려서 올해는 11톤으로 올렸다고 한다. 일선 소방서 소방관 21명이 참가했는데 각 소방서 대표로 나온 만큼 열띤 응원도 펼쳐졌고 저마다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중간에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응원하러온 딸이 불러주는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들으며 한 참가자가 출발신호와 동시에 힘을 썼다. 하지만 과욕이었을까. 곧바로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 소방관은 한 동안 몸을 움직이지 못했고 아이들과 부인도 어쩔 줄 몰라 했다. 다행히 구급대원들이 워낙 많은 대회인지라 순식간에 응급조치가 이뤄졌고 곧 기력을 회복했다. 사회자는 “순간적으로 큰 힘을 쓰려다가 쇼크가 발생한 것 같다”고 알리며 대회를 계속 진행했다. 다른 한 참가자는 힘을 쓰다 다리가 경련이 났다. “쥐가 났다”고 알렸지만 경기는 중단되지 않았고 그 상태로 계속 40초 경기를 하다 결국 주저 앉고 말았다. 주변에서 또 동료들이 뛰어나와 응급조치를 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래도 경기는 중단되지 않았다. 대회 관계자는 “충분히 몸을 풀고 하세요” 라는 멘트를 하며 대회를 이어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 대회를 통해 긴급 소방자동차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의미가 좋더라도 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면 대회를 중단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이런 대회보다는 차라리 소방관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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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랏차차… 소방차 끌기대회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2회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에 참가한 소방관이 이를 악물고 온 힘을 다해 소방차와 연결된 로프를 끌고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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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청계천 무지개

    청계천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짜잔∼’ 하고 안개를 내뿜으니 햇살이 치고 들어와 그림 같은 무지개를 만들었습니다. 산책하는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즐겁게 만듭니다. 시간을 쪼개 청계천 나들이 해보시면 어떨까요.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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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차쯤이야!…오늘은 내가 최고의 스트롱맨” [퇴근길 한 컷]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9 서울안전한마당’. 맨몸의 소방관이 11톤 소방차를 정해진 시간동안 멀리 끄는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에 참가한 한 소방관이 이를 악물고 힘을 쓰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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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향기 한잔하실래요?

    낡아 버려진 주전자가 알록달록 예쁜 꽃병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물을 담던 자리에는 이제 꽃 한 다발이 담겨 있네요. 비록 진짜 꽃이 아닌 조화(造花)지만 그래도 싱그럽지 않나요? 찻잔에 살짝 기울여 따르면 쪼르르 향기가 흘러나올 것만 같습니다. ―인천 강화도 한 카페 강화=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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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중문화축전 개막… 경회루 연못서 궁중정재 예술

    26일 해가 진 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린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에서 연못에 띄운 나룻배에서 여성 가객이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악기 연주와 노래 춤으로 이뤄진 종합예술인 궁중정재(宮中呈才)가 펼쳐지고 있다. 축전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서울 시내 5개 궁과 종묘에서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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